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가 너무 불친절했는데

ㄴㄷㄴㄷ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6-04-01 13:58:38
이상하게 갑자기 어지럼증이ㅅ몇주간 지속되서 이석증인가 싶어 회사근처 이비인후과를 갔어요
갔는데 정말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외모가 불독같고 말투도 더럽게 불친절
그래서인지 환자도 별로없고 왜 이제 왔냐 이석증 아니다 나도 모르겠다 약 처방해줄떼니 그래도 안도면 딴병원가라 ᆢ
막 윽박지르듯이 말하고
이석증도 아니래고 큰병인가 속상한데 의사는 짜증나고
약도 하루치
이거 가지고 되겠나

했는데
싹 나았네요
ㅋㅋㅋ
어지럼증이 심해서 거정됬는데
명의였어요ㅋㅋ
IP : 125.132.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지
    '16.4.1 2:01 PM (207.244.xxx.243)

    의사들은 환자가 스스로 진단내리면 발끈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가족들한테도 그럽니다.

  • 2. ㅎㅎ
    '16.4.1 2:02 PM (112.140.xxx.23)

    명의 맞네요. 불독 명의!

  • 3. ...
    '16.4.1 2:06 PM (175.121.xxx.16)

    의사들은 환자가 스스로 진단내리면 발끈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222222222222222

  • 4. 아ㅋㅋㅋ
    '16.4.1 2:09 PM (180.230.xxx.161)

    이런글 좋아요ㅋㅋㅋ
    재밌네요ㅋㅋㅋ
    다 나으셔서 다행이구요ㅋㅋㅋ

  • 5. 돼지귀엽다
    '16.4.1 2:17 PM (220.95.xxx.16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가디역 근처 우림연합의원인가요?

  • 6. 돼지귀엽다
    '16.4.1 2:26 PM (211.36.xxx.242)

    혹시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우×××의원 인가요?

  • 7. ...
    '16.4.1 2:59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불 같은 명의

  • 8. 의사들이
    '16.4.1 3:40 PM (119.194.xxx.182)

    제일 싫어하는 말

    인터넷에서 봤는데요~래요 ㅋㅋ

  • 9. 친절하기만 하고
    '16.4.1 3:49 PM (219.251.xxx.231)

    실력 없는 의사보다 몇 배 더 나아요.

  • 10. 구글리
    '16.4.1 7:44 P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병명을 나도 모르겠다 라고 하는 부분에서 웃겼어요
    솔직하고 명의네요.

  • 11. .....
    '16.4.1 8:15 PM (175.223.xxx.41)

    원래 명의들은친절할 이유가 없잖아요.
    대체로 친절한 의사들이 실력은 없다고 봐요.

  • 12. 어지러워요
    '16.4.1 8:43 PM (220.118.xxx.124)

    저도 이석증인지 몇 달 째 어지러워요. 이석증 치료 받아도 안 낫는데..
    어느 병원인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서울입니다

  • 13. ,,,
    '16.4.1 10:31 PM (221.147.xxx.161)

    윗님
    전 이석증 아니었는데 그래도 알려 드릴까요?
    증상 자체가 이석증이 아니더라고요 이석증이면 하루종일 어지럽다고 하던데 전 그냥 누웠다 일어날때만 뱅뱅 돌듯이 어지러웠거든요 근데 일어날때마다 어지럽고 천정이 돌아서 이게 거의 한달을 갔어요
    그래도 가보고 싶으시면 알려 드릴께요 병원명은 저도 그냥 이비인후과가 한개 있어서 근처에요 그냥 간거였구요
    여긴 분당이고 야탑역에서 1번출구인가..로 나오면 병원 건물 잔뜩 있는 커다란 건물이 하나 있어요
    출구로 나가면 바로 다 보여요 이비인후과 한개니까 금방 찾으실꺼에요

  • 14. 어딘지 알겠음
    '16.4.2 11:27 AM (112.154.xxx.166)

    그 의사분 유머있고 패션센스도 뛰어나고 실력있는 분이세요ㅋ임신했을때 축농증 심하게 와서 얼굴 전체에 통증이 와도 아무도 약 처방 안 해 주셨는데 그 선생님 덕분에 치료한 적 있어요^^

  • 15. 돼지귀엽다
    '16.4.4 2:32 PM (220.95.xxx.164)

    위에, 가디역 우***의원 이냐고 물어봤던 사람인데요,

    거기 의사는 퉁명스럽지만 명의 - 는 아니고
    제가 느낀바로는 그냥 퉁명한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참고하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767 아이 어릴때 돈모으기랑. 버리는 거 관련 글 보고 생각나서요.... 3 오늘 2016/04/03 1,966
544766 잠 안 오는 밤 인생은 왜 이리 긴걸까 6 맥주한캔 2016/04/03 2,264
544765 108배 하는데 무릎이 까지네요. 13 108 2016/04/03 3,233
544764 돈을 벌지 않는 남편 7 .. 2016/04/03 3,688
544763 더민주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당이네요... 18 JMOM 2016/04/03 1,930
544762 나이먹을수록 자고 일어난 얼굴 정말 추하네요 ㅋㅋ 7 ㅗㅗㅗ 2016/04/03 2,773
544761 우리동네 무소속 후보 공약보고 웃음이 났어요. 3 총선사이다 2016/04/03 1,346
544760 맥주 한 캔 4 ..... 2016/04/03 1,616
544759 치과에서 이러는거..제가 예민한건가요? 5 ... 2016/04/03 2,441
544758 유권자, 즉 국민이"단일화"를 해야 할 비상한.. 1 꺾은붓 2016/04/03 583
544757 에어로켓 만드는방법 4 과학의날 2016/04/03 4,521
544756 선거-투표함 감시.. 하실분 시민의 눈으로 연락하세요 2 선거감시 2016/04/03 548
544755 후보자들의 공보물(공약/정책) 들을 보려면.. . 탱자 2016/04/03 385
544754 88세 시누이 80세 올케 16 절대 못이겨.. 2016/04/03 7,011
544753 초등 4학년 아이 옷 치수 어떻게 되나요? 3 .. 2016/04/03 1,317
544752 인생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2 해답 2016/04/03 950
544751 마트에서 파는 분말형으로 된 인스턴트 까페라테 종류는 없을까요?.. 4 rr 2016/04/03 1,510
544750 자녀 특목고 보내신 분들, 유아 초1부터 남다른가요? 4 SJmom 2016/04/03 3,017
544749 난임검사 오바일까요 4 ..? 2016/04/03 1,676
544748 트렌치 코트 하나 장만했더니 ㅎㅎ 40 ... 2016/04/03 20,250
544747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가 '화들짝 놀란 부산민심 1 ... 2016/04/03 1,571
544746 아니, 이서진이 멋져 보이네요ㅠㅠ 15 어머나.. 2016/04/03 5,215
544745 그래 그런거야에서 큰딸 전화받고 왜 그런거예요? 남편이 두집 살.. 3 고양이 2016/04/03 2,489
544744 남편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13 봄비 2016/04/03 3,700
544743 조카들 언제까지 반말 하는거 봐주나요? 22 이모 2016/04/03 5,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