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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많이 틀리는 남편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6-04-01 11:08:03
문자 보낼때마다 오타가 자주 섞여있어요.
특히 찾다를 찿다.
~돼 와 되'도 구분을 잘 못하는것 같고..
암튼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른사람한테도 그렇게 오타를 보낼까 걱정이 됩니다.
장문의 글이라도 보내면 더 불안...
학교는 좋은데 나왔는데 훨씬 못한 대학 나온 저보다 더 많이 틀려요.
책을 멀리하는 탓도 있는듯 싶어요.
방금 온 문자보니 가계부인데 가게부.....ㅋ
한번만 썼으면 잘못 쳤나 하겠지만 몇번을 그렇게 쓰니 원래 그렇게 알고 있었나 싶은...


IP : 220.121.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4.1 11:11 AM (218.50.xxx.113)

    맞춤법에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남들이 무식하게 보든 말든 그것도 상관없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 2. ....
    '16.4.1 11:14 AM (112.220.xxx.102)

    그때그때 지적해주세요 ;;
    가게부는 정말...;

  • 3. 최강자의 아내
    '16.4.1 11:17 AM (59.86.xxx.47)

    저희 남편이 췌장이 쓸개라고 우겨서 검색해보라고 했는데, 계속 못찾고 있는 거에요.. 검색창에 '췌장과 쓸게'라고 썼더라구요~ 결혼 전에는 같이 '숫가마'에 가자고.. 이거 말고도 많아요!

  • 4. 최강자의 아내
    '16.4.1 11:20 AM (59.86.xxx.47)

    길을 몰라 '레비' 찍어서 간다고 문자 보내기도~ --;

  • 5. .....
    '16.4.1 11:26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담백질 섭취를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다던 썸남 생각나네요.

  • 6. ~~
    '16.4.1 11:31 AM (116.39.xxx.163)

    해가 갈수록 헷갈려요!! 난 치매를 침해라고 보냈다가 쪽 당한적!! ㅠㅠㅠㅠ

  • 7. 제 남편은
    '16.4.1 11:39 AM (121.146.xxx.64)

    업무상 문자를 보낼땐 꼭 저한테 검사를 받고 보냅니다.
    저도 완벽하진 않지만 남편의 문자를 보고 지적을 많이 하거든요.
    규모를 규묘라고 하질않나 ㅎㅎ

  • 8. 궁금
    '16.4.1 11:39 AM (39.7.xxx.72)

    국어를 못하면서 어떻게 좋은 학교를 갈 수 있었는지 신기합니다
    원글님이 가르쳐주세요
    맞춤법 틀리는 사람, 일에 대한 신뢰감도 떨어지거든요

  • 9. 맞아요
    '16.4.1 11:40 AM (121.146.xxx.64)

    자꾸 틀리면 일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는것.

  • 10. ㅁㅁㅁㅁ
    '16.4.1 11:58 A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그것도 타고 나는 거 같아요
    제 남편 전국 내노라하는 점수 받고 좋은 학교 나온 사람인데도
    맞춤법 꽤 틀려요
    저러고 어떻게 좋은 학교 갔는지 좀 미스터리해요
    근데 딱 그 좁은 자기 분야에서는 또 제대로하나봐요

    두루두루잘하는 사람이 있고 딱 한두가지만 잘하고 나머지는 바보인 사람도 있고 그런가봐요

  • 11. ㅁㅁㅁㅁ
    '16.4.1 11:59 AM (115.136.xxx.12)

    그것도 타고 나는 거 같아요
    제 남편 전국 최최상위권 점수로 좋은 학교 나온 사람인데도
    맞춤법 꽤 틀려요
    저러고 어떻게 좋은 학교 갔는지 좀 미스터리해요
    근데 딱 그 좁은 자기 분야에서는 또 제대로하나봐요

    두루두루잘하는 사람이 있고 딱 한두가지만 잘하고 나머지는 바보인 사람도 있고 그런가봐요

  • 12. 맞춤법은 기본이지요
    '16.4.1 12:45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책안보는 사람들이 많이 틀리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때그때 원글님이 좋게 고쳐주셔요~

  • 13. 제 남편도 ㅠ
    '16.4.1 12:46 PM (61.82.xxx.223)

    신문도 많이 보고 나름 똑똑? ㅠ하다면 똑똑한 사람이
    그리고 바로잡아주면 뜻만 통하면 된다고 하면서 듣기 싫어하고 ㅠㅠ

    새벽을 세벽이라고 카스에 적어놓은걸 몇~달뒤 제가 봤는데
    제얼굴이 다 화끈거리더군요
    한번만 그렇게 적었으면 오타라고 하지만 두번씩이나

    저랑 같은분 많아서 그나마 다행? 위로 ? 받고 갑니다^^;;

  • 14. 맞춤법은 기본이지요
    '16.4.1 12:47 PM (1.215.xxx.166)

    책안보는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거 맞아요
    밖에 나가서도 맞춤법 자꾸 틀리면 남들은 원글님 남편 좋은학교 나왔는지 전혀 모를거에요 ㅎㅎ

  • 15. 남자들이
    '16.4.1 2:39 PM (49.171.xxx.130)

    대체로 여자보다 꼼꼼하지 못해서 그런지
    맞춤법 많이 틀리더라구요
    좋은대학 나오고 좋은직장 다니는 멀쩡한 사람들이 그러니
    그럴때마다 다시보게 되긴 하더라구요
    얼마전 누가 몸보심 하고왔다라고 글올렸는데
    본문에도 몸보심이라고 썼길래 글내용이 안들어오고 계속 거슬리더군요
    그런데 나이드니 저도 알던 맞춤법도 헷갈릴 때가 많다는 게 슬픕니다

  • 16. 저희 남편도
    '16.4.1 3:15 PM (59.17.xxx.48)

    가끔 틀려도 신경 안써요. 저도 이해 안가는데 남자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지 싶네요.

  • 17.
    '16.4.1 4:38 PM (58.127.xxx.46) - 삭제된댓글

    근방 친구한테 맞춘법 지적질 당했네요 ㅎ
    몰라서 그렇게 쓴게 아니라구 라고 답변

    빌려간 옷값 값아라 라고 보냈더니...ㅎ

  • 18. 힝님 웃겨요.
    '16.4.1 6:50 PM (49.98.xxx.239)

    값아라 오타인가요? 아님 정말 모르신건지요?
    저는 지인에게 벚꽃 사진 보내 달라고 했더니
    벗꽃이 어쩌구 저쩌구 ..
    나는 계속 벚꽃이라 보내고
    지인은 계속 벗꽃이라 보내고.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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