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했다 차여보신 분들 ...

ㅈㅈ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6-04-01 11:00:59
그 후에.. 그 사람 얼굴을 어찌 보남요? ;;

나한테 이성적인 관심은 있지만 진지하게 생각할 만큼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라는 답변을 들었는데...
그 담에 계속 단둘이 만나야 할 일 있다고 할 때..
우찌 하나요 ㅠ

IP : 175.209.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 11:07 AM (175.121.xxx.16)

    사무적으로 대한다.........???

  • 2. 십년전
    '16.4.1 12:0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제인생 통틀어 고백해봤어요. 딱 한번.
    돌아온 답변은 원글과 똑같았고,
    저 역시 계속 봐야하는 사이였고요.

    딱 그대답 이후로 저는 그냥 알겠다, 그걸로 됐다 했고,
    (속으론 부들부들)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고,
    실제로 막 놀러다니고 소개팅도 받고 그랬어요.
    좀 시간이 흐르니까, 그분이 사귀자 연락왔고..
    저도 생각해 보겠다 하고 결국 불타는 연애를ㅋ

  • 3. 저도
    '16.4.1 12:34 PM (164.124.xxx.136) - 삭제된댓글

    약간 비슷.
    지금 남편이 저보다 나이가 아래인데 같이 일을 하면서 만났어요.
    성격이 너무 잘 맞아서 빨리 친해졌고 저를 대하는 것도 남다른 것 같아서 놓치기 아까운 마음에 먼저 고백했거든요.
    자긴 그런 마음이 아니었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대답 들었었어요.
    너무 챙피해서 그 다음부터 얼굴 보기 힘들었지만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었죠.
    그러고 딱 일주일 뒤에 사귀자고 해서 일사천리 결혼까지 했네요.
    그 일주일 동안에는 연상녀와 결혼해도 집에서 반대하지 않겠는지 간 보는 기간이었다고 하대요.

  • 4. 저도
    '16.4.1 12:35 PM (164.124.xxx.136)

    약간 비슷.
    지금 남편이 저보다 나이가 아래인데 같이 일을 하면서 만났어요.
    성격이 너무 잘 맞아서 빨리 친해졌고 저를 대하는 것도 남다른 것 같아서 놓치기 아까운 마음에 먼저 고백했거든요.
    자긴 그런 마음이 아니었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대답 들었었어요.
    너무 챙피해서 그 다음부터 얼굴 보기 힘들었지만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었죠.
    그러고 딱 일주일 뒤에 사귀자고 해서 일사천리 결혼까지 했네요.
    그 일주일 동안에는 연상녀와 결혼해도 집에서 반대하지 않겠는지 가족들 간 보는 기간이었다고 하대요.

  • 5. //
    '16.4.1 2:26 PM (203.234.xxx.219)

    자신과의 싸움.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대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05 아이 책상 컴프프로냐 일룸이냐 7 고민만합니다.. 2016/04/17 3,554
549604 세타의 경고~~뭘까요? 2 ㅠㅠ 2016/04/17 5,392
549603 오이피클이 너무 짜게 됐는데 어떻게 구제하죠?? 3 오이피클 2016/04/17 907
549602 부동산구인광고 궁금해요 6 2016/04/17 1,582
549601 사춘기아들. 3 맘아픈엄마 2016/04/17 1,870
549600 문대성 다음에 또 나올라나봐요 9 심판 2016/04/17 2,412
549599 전기압력밥솥이 누룽지가 생기네요? 4 2016/04/17 1,164
549598 43살 청바지 어떤거 입으시나요? 21 40대 2016/04/17 6,749
54959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 7 궁금 2016/04/17 1,404
549596 반기문, 美연수중 '망명' DJ 동향 파악해 본국 보고 31 ... 2016/04/17 3,910
549595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일이, 세타(Θ)의 경고는 뭘 의미하는 걸까.. 6 세월호 2016/04/17 5,121
549594 박근혜가 해냈네요 8 2016/04/17 5,811
549593 이러니 전남광주 욕드시나봐요.. 69 .. 2016/04/17 4,611
549592 엄마역할 1 4도라 2016/04/17 760
549591 거실컴퓨터옮기기 3 ... 2016/04/17 1,178
549590 제가 이제 임신 34주차인데 아기는 이제 건강하게 잘 출산하는 .. 4 선배님들 2016/04/17 1,871
549589 올케언니에게 상처를 너무 받아요ㅠ-ㅠ 64 ..... 2016/04/17 20,751
549588 싱크대에서 행주빨래 안하시나요? 6 궁금 2016/04/17 3,354
549587 송혜교 가방 살지, 저렴한 에코백 살지 7 ㅇㅇ 2016/04/17 4,138
549586 감식초 먹으면 건강에 좋을까요? 1 모모 2016/04/17 1,451
549585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까 해요 11 이젠 2016/04/17 4,008
549584 이제 국민들이 야당에게 표를 줬고 세월호 문제 해결해줬음 좋겠어.. 8 안산시민 2016/04/17 1,758
549583 위생적인 닭발을 살려면 어찌해야? 1 .... 2016/04/17 1,118
549582 딱 백만원 생기면 뭐 하실래요? 19 음~~~^^.. 2016/04/17 4,369
549581 더운곳으로 골프여행가시는 60대 부부 선물 추천해주세요. 2 oo 2016/04/17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