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밑에 혹..대학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아아아아 조회수 : 6,536
작성일 : 2016-03-31 18:02:43
남편이 피곤하면 귀 바로 아랫부분이 불룩 하게 커져서..
진통소염제 먹음 나아지고 했다가..
너무 자주 재발하길래
이비인후과가서..초음파로 봤는데..
모양이 좋지 않다 조직검사 2번이나 했는데...
근데..너무 깊고 세로로 길쭉한 모양이라.
조직 채취가 잘 안되서 그런지 결과가 안 나왔어요.
이런 경우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로 바로 가야하나요?
아님..다른 큰 이비인후과가서 조직검사 받는 게 나을까요?
동네 다른 이비인후과 쌤은 그냥 시티를 찍어보는 게 더 빠를꺼라고 하시는데..시티면 어떤 건지 확실히 보이는 건가요?
대전이나 청주쪽 큰 이비인후과 아시는 데 있음..
알려주세요~
제 생각엔 대학병원가도 조직검사는 인턴? 이나..그런 의사들이 하는건데..그것보단 개원한 전문의가 조직채취를 더 잘할것도 같고..
아님 근처 영상의학과 가서 시티라도 먼저 찍을까 해서요.
IP : 182.231.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1 6:07 PM (61.102.xxx.238)

    대학병원 조직검사는 전문의가 하지 무슨인턴이해요
    조직검사후 검사만 전문으로하는과가 있어요
    그결과보고 의사가 이야기해주는거예요

  • 2. 대학병원 가세요
    '16.3.31 6:08 PM (121.148.xxx.97)

    우리 남편이 귀밑에 ,여튼 볼록하게
    나와 있어 대학병원 가서 검사했더니 침샘에 섬유선종(양성)
    이라 해서 2개월후에 제거수술 받고 나서 한 조직검사는
    암이라고 나왔어요.

  • 3. 이어서
    '16.3.31 6:09 PM (61.102.xxx.238)

    대학병원으로 가보세요
    시티를찍던 조직검사를하던 대학병원가서 한번에 하세요

  • 4. 아아아아
    '16.3.31 6:16 PM (182.231.xxx.159)

    저 예전에 갑상선 세침검사받을땐..보니 전문의 쌤이 아니라..레지던트? 암튼..상당히 어려보이는 학생같은 의사가 들어와서 하길래 대학병원은 다 그런 줄 알았어요..
    저기..대학병원 가세요..님..그럼 수술 후 암이면..항암이나 그런것도 다 하는 거죠? 저희 아직 30대중반이라..ㅠ 걱정이..ㅠ...대전권에는..어디 대학병원이? 좋은가요? 을지대? 충북대?..몰라서요.ㅠ

  • 5. 대학병원 가세요
    '16.3.31 6:19 PM (121.148.xxx.97)

    수술후 방사선 38회 조사했어요
    지역은 다른데 충대병원 가세요
    전 가까운 대학병원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방사선 치료 받으러 오고 가는일도 장난 아니거든요

  • 6. 아아아아
    '16.3.31 6:23 PM (182.231.xxx.159)

    네..설명 감사드려요~

  • 7. ^^
    '16.3.31 6:24 PM (119.71.xxx.25)

    대전 충남대학병원..말씀이시죠?
    혹 수술이 필요할지 모르시니 대학병원이 낫지않을까요?
    전 갑상선암 으로 충대.. 내분비내과 진료 수술은 이비인후과서 했어요..

  • 8. 헐...
    '16.3.31 6:39 PM (1.235.xxx.52)

    저두 피곤하면 습관적으로 귀밑 임파선인지 이하선인지 잘 붓는데요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건 의사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강남 하나이비인후과 갔었는데 걍 며칠 푹 쉬라고
    다른 병원에서도 바이러스성일수도 있고 세균성일수도 있다고

    요새 새벽에 뭔가 귀밑 쪽이 뻐근하고 부을거 같으면 바로 홍삼 챙겨먹고 피곤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이게 암일수도 있다는건가요?@@

  • 9. 아아아아
    '16.3.31 6:44 PM (182.231.xxx.159)

    네..헐...님. 남편도 피곤하거나 그럼 어김없이 그 부위가 부었어요..저희도 잘 몰라서 볼거리인가? 그러고 동네병원에선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 그러고 약도 이틀정도 먹음 괜찮았는데..큰 이비인후과에서 초음파한번 해보자했다가 발견했어요. 모양이 별로 안좋다고..ㅠ 지금은 안 부은지 6개월정도 넘었는데...그래도 병원가볼려구요..

  • 10. 대학병원
    '16.3.31 6:53 P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당연 대학병원 가세요
    그 부위가 엄청 중요한 부위에요
    친척언니가 의사인데 피곤하면 거기 자주 염증 생기는데
    약먹어가며 냅뒀다가 어느날 너무 커져서 수술했거든요
    근데 언니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안받고
    빅4병원가서 수술받더군요. 그 자리가 귀옆 동맥?이랑 신경 지나가는자리라 막 건들면 안된다고 병원 옮기더군요.
    그리고 전신마취해야하고 위치도 안좋아서 걱정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수술하고 좋아졌어요

  • 11. ^^
    '16.3.31 6:55 PM (119.71.xxx.25)

    목 수술은 숨을 못쉬기에 전신마취로 알고있어요..
    미리 겁 먹지 마시고 검사 하세요
    스트레스가 더 안좋아요...

  • 12. 자가면역질환
    '16.3.31 7:04 PM (211.108.xxx.10)

    류마티스 내과가서 침샘 검사 해 보세요.
    칭이 잘 나오지 않으면 쇼그렌증후군일 가능성이 커요.
    저도 10년 이상 고생하다가 진단받고 약 먹고 있어요.
    이비인후과 잘 몰라요.

  • 13. 우리작은아빠
    '16.3.31 7:12 PM (211.36.xxx.111)

    같은증상이었는데
    임파선암이었어요.
    혹시 모르니 대학병원 가보시는게 안심 되지 않을까요

  • 14. 노노
    '16.3.31 7:18 PM (68.172.xxx.31)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땐 무조건 대학병원급으로 그냥 가세요. 거기서 판단해서 배정해주거든요.
    우리 엄마가 여의도 성모병원에 바로 가셔서
    림프암이라 빨리 진단받고 이 병원 최고 전문의 배정받아서 바로 치료 받으셨는죠
    진단은 의사가 하는 게 더 정확하죠. .

  • 15. ...
    '16.3.31 7:20 PM (125.146.xxx.201) - 삭제된댓글

    그 부근에는 마세터머슬과 이하선과 림프선이 있는데 맣씀으로는 이하선 종양ㄹ 우선 감별해봐야겠고 CT 찍고 조직검사하면 진단이 나올 겁니다.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외과 이종호 교수님이 타액선 종양의 수술 케이스가 매우 많고 방사선과 병리도 믿을 만합니다. 페이셜 너브 보존해서 수술 잘 하시니 가보세요. 저는 병리의사이고 제가 환자라면 설사 외국에 있어도 이교수님께 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20 안철수를 무슨 용서를 하네마네 코미디네요 32 코미디 2016/04/17 2,026
549619 [실제이야기] 잊을수없는 해병대와 공군의 패싸움사건... 3 dd 2016/04/17 1,395
549618 캐드키*슨 짝퉁 제품 받았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6 봄비 2016/04/17 2,957
549617 새누리당원들 세월호 2주기 날 '단합대회' 논란 10 샬랄라 2016/04/17 1,326
549616 연정훈의 실체가 뭘까요? 6 욱씨남정기 2016/04/17 22,694
549615 돼지고기 먹으면 탈 나는 분 계신가요 7 돼지고기 2016/04/17 3,045
549614 직장 내 불륜 엄청 많네요. 19 참나 2016/04/17 36,501
549613 일본주방제품은 안전할까요 5 주방 2016/04/17 1,910
549612 다시 만나지 않을것이 확실한 퇴사직원 결혼축하는 어떻게해요? 4 결혼축하 2016/04/17 2,420
549611 Ebs키아누리브스 구름속의 실책해요 7 .. 2016/04/17 1,764
549610 전원구조 오보 전 첨부터 안믿었는데요 5 .. 2016/04/17 1,693
549609 베스트글에 치과의사 결혼반대 글이요 11 ??? 2016/04/17 7,447
549608 모르는 아이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때 어떡하세요? 5 ... 2016/04/17 985
549607 집에 거울은 거짓말을 하네요 11 ........ 2016/04/17 4,178
549606 아이 책상 컴프프로냐 일룸이냐 7 고민만합니다.. 2016/04/17 3,554
549605 세타의 경고~~뭘까요? 2 ㅠㅠ 2016/04/17 5,392
549604 오이피클이 너무 짜게 됐는데 어떻게 구제하죠?? 3 오이피클 2016/04/17 907
549603 부동산구인광고 궁금해요 6 2016/04/17 1,582
549602 사춘기아들. 3 맘아픈엄마 2016/04/17 1,870
549601 문대성 다음에 또 나올라나봐요 9 심판 2016/04/17 2,412
549600 전기압력밥솥이 누룽지가 생기네요? 4 2016/04/17 1,164
549599 43살 청바지 어떤거 입으시나요? 21 40대 2016/04/17 6,749
549598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 7 궁금 2016/04/17 1,404
549597 반기문, 美연수중 '망명' DJ 동향 파악해 본국 보고 31 ... 2016/04/17 3,910
549596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일이, 세타(Θ)의 경고는 뭘 의미하는 걸까.. 6 세월호 2016/04/17 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