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피하면서 대화하는 사람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6-03-30 18:06:17
답글들 감사합니다~
글은 지울게요.
민감한 사안인듯 해서요
IP : 61.77.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아래를
    '16.3.30 6:08 PM (115.41.xxx.181)

    자신감 결여

    저는 존경하고 어려운 교수님을 뵈올때는
    눈아래를 응시해요.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그거말고는 다 눈을 맞추는데요.

  • 2. 그게
    '16.3.30 6:09 PM (211.230.xxx.117)

    그게 서양에서는 눈을 안보며 말하면 신뢰를 못하는데
    한국에선 눈을 마주보면 황당해 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거의 입술이나 이런데 보면서 얘기하지 않나요?
    제가 눈을 마주보며 얘기하는 스타일인데
    안좋은 소리를 심심찮게 들어서요

  • 3. ++
    '16.3.30 6:13 PM (117.53.xxx.15)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상은 아니죠.
    저번에 일 때문에 잠시 얘기한 남자 눈을 못 맞추더라구요...처음 겪어서 당황...
    내심 정말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아이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이와 눈을 안 마주친다니요...문제 있다고 봅니다..

  • 4. ..
    '16.3.30 6:5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성격상 낯가림 심한 사람들도 눈 잘 못마주쳐요.
    우리나라 정서에 언제부터 눈을 쳐다보고 대화를 했다고... 그걸로 사람판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 5. 원글
    '16.3.30 7:01 PM (61.77.xxx.195)

    판단을 한다기보단.
    일단은 저도 낯가림 이 심한 편이어도
    최소한의 눈마주침은 하거든요.
    뭔가 신뢰감이 없어지는 느낌이랄까요

  • 6. 성장과정과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16.3.30 7:02 PM (114.129.xxx.102) - 삭제된댓글

    부모의 구타나 폭언속에 성장해도 타인과 눈맞추는 거 잘 못합니다.
    상대의 기를 죽일 때 흔히 하는 말이 "눈 깔아~ 새끼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눈을 마주 본다는 것을 도발 혹은 기어오르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7. 성장과정과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16.3.30 7:03 PM (114.129.xxx.102)

    부모의 구타나 폭언속에 성장해도 타인과 눈맞추는 걸 힘들어 합니다.
    상대의 기를 죽일 때 흔히 하는 말이 "눈 깔아~ 새끼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눈을 마주 본다는 것을 도발 혹은 기어오르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8. ........
    '16.3.30 7:07 PM (101.98.xxx.91)

    꼭 눈을 쳐다보지 않더라도 안정감있게 시선을 한곳으로 맞춰주고 자연스럽게 응시하는게 좋잖아요.. 근데 응시하는 방향이 자주바뀌고 그러면 같이 대화하는 사람이 좀 정신이 없어지기는 해요

  • 9. ...
    '16.3.30 7:15 PM (121.130.xxx.161)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원글님은 그래도 눈을 맞출 정도의 낯가림이고
    다른 사람은 눈조차 맞추지 못할 정도의 낯가림일 수도 있으니까요.
    전 상대방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사람이라
    상대방이 눈 맞춤을 안 하면 이해는 못하는 편이지만
    사람마다 다르려니 생각합니다.
    다 같은 순 없으니까요.
    신뢰감의 문제든, 낯가림의 문제든
    몇 번 더 보고 판단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10. 눈 맞추는 걸 힘들어할 수도 있음.....
    '16.3.30 10:34 PM (36.38.xxx.118)

    성격따라.....

    서양에서 눈 맞추지 않으면 신뢰 못한다는 소리도 좀 구라에 가깝고

    한국이 권위적이라 눈깔도록 한다는 것도 좀 억지임......

    눈을 딱 맞추는 것도 상대방에게 상당한 부담감과 불쾌감 주는 경우 종종 있고

    눈 못맞추고 눈길 피해도 그게 뭐 숨기는 게 있다고 보여지지도 않고

    오히려 상대방도 좀 더 상냥하게 대하게 되는 것도 있고,, 경우 마다 다름......

    오히려 눈 맞추는 거 결례일 수도 있음......

    그러니까 눈을 맞추든 못맞추든 상대방도 미묘하게 눈치챔......

    상대가 성격적으로 상냥한 성격이라 눈을 못맞추는 건지

    고의적으로 반가운 척하며 위압감주려고 눈맞추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370 패딩 두 벌 세탁비 10 점점 2016/04/02 3,920
544369 친구가 이혼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36 미친놈 2016/04/02 19,687
544368 카레에 늘 양파 안 쓰시는 님 계실까요? 5 없네 2016/04/02 1,701
544367 조언 부탁드려요 1 ㅠㅠ... 2016/04/02 502
544366 이재명, 총살처형에 이어 작두처형까지 등장 6 미쳤다 2016/04/02 1,233
544365 생식기 주변이 아토피처럼 일어났어요 9 고민 2016/04/02 3,597
544364 실시간 문재인 대표 유세방송중 15 ㅇㅇ 2016/04/02 1,108
544363 롯데리아 김상중이 선전하는 버거... 15 롯데리아 2016/04/02 4,607
544362 덩치큰 고등학생 침대추천좀~~ 3 2016/04/02 2,514
544361 정시로만 하면 지방에 사는 아이들이 불리하다는 이유는 뭔가요? 20 .. 2016/04/02 4,436
544360 요즘 바나나 맛없지 않나요? 12 ㅁㅁ 2016/04/02 3,631
544359 학원강사입니다. 담주부터 출근인데 채용취소했어요 6 .. 2016/04/02 3,591
544358 벚꽃피었나요? 소풍가려는데.... 1 강북도봉 2016/04/02 572
544357 논산훈련소 수료식날 가족이 아무도 못 온 아이는 어떻하나요? 18 수료식 2016/04/02 18,180
544356 청담동 연경 코스요리 어떤가요? 4 중식 2016/04/02 1,994
544355 누구 칭찬을 절대 안하는 친구 .. 11 ., 2016/04/02 3,739
544354 일본 새 안보법은 전쟁법, 즉각 폐기하라 2 미국아시아피.. 2016/04/02 436
544353 와 박주민후보 이렇게만 해주세요~~~ 1 고고 2016/04/02 770
544352 부모가 다 작으면 성장치료 효과없나요? 14 .... 2016/04/02 3,276
544351 보너스달이었어요... 1 ㅠㅠ 2016/04/02 969
544350 인터넷으로 에어컨사도 괜찮나요 1 ㅇㅇ 2016/04/02 933
544349 저 지금 벚꽃보러 무작정 떠나요 6 미즈박 2016/04/02 2,047
544348 친구에서 김광규가 날린 최고 명대사 있잖아요 7 영화속명대사.. 2016/04/02 4,003
544347 과고는 사탐 안배우나요? 2 통합 2016/04/02 1,355
544346 새누리쪽 알바들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4 ㅇㅇ 2016/04/02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