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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갑니다. 불현듯- 그냥 가요

내일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6-03-29 16:59:31

다음주부터 일합니다.

마지막 남은 이 생활, 내일 코에 바람 오랫만에 쐬주러 경주를 갑니다.

내 마음속의경주-


고양에서 버스타고 갈꺼구요

잠은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  하룻밤 자고

황남빵 먹구

첨성대 거닐면서

바람만 거세지 않기를 바래봐요


힘들 때 너무 돈돈거리면서 있기보다는

그냥 한번 나를 위해 쓰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여행준비로 지금부터 마음이 엄청 설레고 좋으네요...!!

여행은 정말 사람을 젊게 만드는 것 같아요-



경주도 게스트하우스 여자 혼자 있을만한곳 많겠죠?

IP : 122.45.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3.29 5:01 PM (106.241.xxx.4)

    작년 4월 초에 1박으로 갔었어요.
    첨성대 근처 여자 혼자 있을만한 한옥 민박 많아요.
    너무 깨끗하고 싸더라고요.
    미리 예약하셔도 좋고요.
    근데 바람이 좀 찼어요....
    옷 단단히 입고 가세요~

  • 2. 오호.
    '16.3.29 5:09 PM (122.45.xxx.85)

    빠른 댓글 역시 82의 매력이에요
    갔다오셨어요 벌써- ? 와아-
    요새 바람이 차네요 ㅠ 내일 꼭 날씨 좋았으면 해요.
    한옥민박 어디셨어요?
    저도 알려주세요~

  • 3. ..
    '16.3.29 5:16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충분한 휴식이 되는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4.
    '16.3.29 5:17 PM (116.36.xxx.198)

    울 동네분이시네요^^
    밖이 소나기 올듯이 깜깜하네요.
    행복한 여행, 잘 다녀오세요~

  • 5. ㅎㅎ
    '16.3.29 5:19 PM (125.187.xxx.204)

    부럽네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불현듯...이란 표현은 제 사전에 없어집니다.
    만끽하세요.^^

  • 6. ㅣㅣㅣㅣㅣ
    '16.3.29 5:22 PM (58.229.xxx.40)

    아 부러워요~~

  • 7. ...
    '16.3.29 5:58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경주대명리조트 추천해요
    경치끝내줍니다
    10만원정도면 되구요
    사우나랑 물놀이 시설 새로 공사해서 개장한지 며칠안됐어요
    좀 더 쓰세요 룸컨디션도 아주좋아요

  • 8. ....
    '16.3.29 6:00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첨성대 앞에 엔젤리너스 커피집있구요
    그집 좌측에 찰보리빵집있는데 찰보리빵 말고 찰보리떡 손바닥만하게 큰거 하나에 2천원짜리 있어요
    그거 맛있어요

  • 9. ..
    '16.3.29 8:37 PM (59.15.xxx.181)

    좋네요
    말만들어도


    뮈니뮈니해도 제일좋은건
    신선한 일탈이니까요

  • 10. ....
    '16.3.29 9:24 PM (59.13.xxx.115) - 삭제된댓글

    전 담주에 가요^^
    원래 내일 가려고 기차표랑 예약했다가 비온대서 연기했어요.
    첨성대 근처에 한옥민박 여럿 있는데, 전 매달 가는지라 ㅎㅎㅎ 단골집 있어요.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 라고 민박집 나서면 첨성대 뒤꽁무니가 보여요. 그래서 혼자 가도 밤산책 하기 좋아요! 무섭지 않음!
    바로 옆에 편의점도 있고요
    시내쪽에 게스트하우스 엄청 많은데 거긴 20대 젊은 친구들 많이 묵는지라 시끄럽고 지저분...시내는 밤9시? 이정도되면 가게들 많이 문닫고 그래서 어두컴컴해요. 외국인노동자도 많이 보여서 더 무서운 느낌 들어요.
    중요한 건 그 숙소가 엄청 깨끗해요!!!
    느낌표 백만개 쓰고 싶을 정도.. 대신 다른 곳보다 만원? 오천원 정도 비싼데 전 단골이라 좀 깎아주시기도 해서 늘 가요. 혼자 묵으면 아무래도 숙소비가 비쌀 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숙소가 깨끗하고 특이?하기도 해서 가보시면 좋겠네요~
    아마 갔다오시면 일상의 분위기 전환이 확실하게 되실듯!
    전 너무 사랑하는 숙소라 무슨 광고같네요^^;;;
    복분자 그 광고의 사장님 마음이 이해가 되어요 ㅎㅎㅎ
    아진짜 한번 가보셔야 되는데....그럼 경주보다 그 한옥집이 그리워지실거에요 ㅎㅎ

  • 11. ///////
    '16.3.29 9:52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오늘 경주 미친 봄바람 많이 불었어요.
    쑥캐러 갔는데 한낮에 좀 따뜻하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바람이 불어제끼고 춥기도 하고 그랬어요.
    스카프,바람막이는 꼭 챙겨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이왕 첨성대까지 가는 길에 바로 옆 반월성도 산책하는거 어떠세요?

  • 12. 오-
    '16.3.29 10:12 PM (122.45.xxx.85)

    정보 댓글 들 너무감사합니다!
    도란도란, 가격은 저렴한편은 아니네용..ㅠㅠ
    그럴거같아 보여요

    경주 미친 봄바람,
    오늘 일산도 겁나 추웠는데, 밤에 비까지=
    내일도 경주 엄청 추우려나요?
    날씨 확인해보니까 맑음으로 나오는데., 이런..; 바람 엄청 불면 어떡하죠..ㅜ

  • 13. 도미토리
    '16.3.30 12:36 AM (58.232.xxx.191)

    저도 여기서 게스트하우스 정보얻어서 신경주서 내려서 경주역옆에 게스트하우스서 1박했어요.
    11년도에 딸 결혼앞두고....... 4인실 15,000원이었어요.

    가서 짐맡기고 숙박인에 한해 자전거 5,000원에 빌려주서서 자전거타고 분황사로 경주박물관으로 첨성대로 야간에 안앞지로 ㅎㅎ
    다음날은 버스투어 신청해서 제가 가장좋아하는 감은사지 코스로 돌고왔어요......

    기회되면 또 가고싶은데.....
    전 5월 4~5일 다녔는데 밤에는 추웠어요.
    옷 따뜻이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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