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공사중인데 어제 오늘 일 안했어요.

지금쫓아가는길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6-03-29 13:40:30
며칠전에 인테리어 중인데 자주 갈까요?
하는 글 읽고 자주 가보라하셔서 찾아갔어요.
집 전체 리모델링 중인데
25일 공사 기간 줬구요.
첨에 마루만 한다고 했을때도 3주는 걸린댔어요.
암튼..
제가 일요일에 확인하고 갔는데
그 뒤 하.나.도 공사 진행이 안되어있네요.
어제 오늘 논거죠.
진행상황이.. 도배 마루 뜯고 그대로.. 끝.
사실 첫날부터 일 시작안해서 제가 강하게 언질준 상태인데
제가 멀리 사니까 안올지 알았나봐요.
이제 보름 남았는데 언제 하려고?
암튼 지금 따지러가는데
넘 황당해서 가슴 진정부터 좀 시키려고 차에 앉아서 글써요.
아 진짜 인테리어 맡겨놓은분들 자주 찾아가셔야겠어요.
인건비 계산해놓은거 2일치 뺀다고 해야겠죠?
IP : 36.39.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9 1:47 PM (180.158.xxx.12)

    네. 인건비 뺀다고하세요. 그 부분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 2. 잠깐!
    '16.3.29 1:52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예를 들면 화장실 미장이든
    벽지등 마르느라 그러는 거라고 할 가능성도 있겠죠
    저도 3주라고 해서 가보면 느지막히 전등 달고
    도배로 사흘
    어느날은 아무도 없고
    예전엔 열흘이면 할 것을 주말 끼고 전천히

    저 인테리어집은 다섯 군데나 진행중이라해서
    돌려막기하나부다 짐작중입니다 ㅠ

  • 3. 잠깐!
    '16.3.29 1:53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자기네도 오래걸려 인건비 많이 든다고 빨리했음 좋겠다고 했어요
    뭐가 정답인지~

  • 4. 원글
    '16.3.29 1:56 PM (36.39.xxx.134)

    마르게 놔둘 껀덕지가 하나도 없어요ㅜㅜ
    여기도 돌려막기 하나본데
    이거 진짜 여기서 20년 살 생각으로 인테리어하는건데
    기한 맞추려고 막판에 대충할꺼같아서
    신경쓰이네요.
    일단 찾아가렵니다.

  • 5. 으아
    '16.3.29 2:01 PM (121.169.xxx.47)

    저희집 해주신 사장님같은 경우는 2주면 보통(욕실 덧방) 끝나지만 3주 여유가 있으면 그 시간에 맞춰 일정을 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최종 견적서에 항목별로 시공일자를 적어주셔서 오늘은 싱크대 들어왔겠군 하고 밤에 가서 확인하고 다음날 사장님한테 추가사항이나 시정할 것 문자로 보내고 그랬어요.
    견적서에 일정 넣어서 달라고 하세요~

  • 6. 원글
    '16.3.29 2:29 PM (36.39.xxx.134)

    출발하기전에 담당자한테 전화걸어서
    오늘 공사 하고있으냐고 물으니
    당연하죠~~ 이러더군요.
    저 지금 x동(저희집)인데요 하니 당황해요.
    올라가봤는데 아무것도 안해놨고 아무도 없던데요? 했더니
    지금 온답니다.
    담당자 말고 사장 오시라하라고 기다리고있는 중이예요.

  • 7. ....
    '16.3.29 2:34 PM (211.172.xxx.248)

    인테리어가 제 날짜에 안끝나면 지연보상금이란걸 받을 수 있대요.
    그리고 공사할 때 날짜별로 문 공사할건지 내역을 받아놓고
    공사대금을 공사한것 이하로 나눠주래요.
    공사가 30%이상 진행 됐을 때 30% 주고...이런식으로요.

  • 8. 진찌
    '16.3.29 2:46 PM (211.196.xxx.99)

    속상하시 겠어요.
    저도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잘 처리 하세요.
    추가로 댓글 주신 시공일자 써달라고 하셔야 할 듯.

  • 9. 지금 공사중
    '16.3.29 3:49 PM (175.223.xxx.253)

    저같은 경우도 3주정도 기간을 두고 올수리공사중인데요 하루하루 공사를 진행하시는건 아니더라구요. 착오없이 날짜를 잘 맞춰주십사하고 말씀드렸고 길게 잡은만큼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라 하셨으니 믿어보는거죠 뭐. 그런데 의도치않게 선택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원치않는 컬러로 인해 바꾸니마니하는 서너번의 통화로 약간 감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그 이후 통화하는게
    껄끄러워졌어요. 이제 시작하셨으니 머리아프실 일만 남으신겁니다 ;;

  • 10. 원글
    '16.3.29 4:10 PM (36.39.xxx.134) - 삭제된댓글

    진짜 머리아파요.
    사장이랑 아는 사이고 제가 공사하는거 알게되어서
    어쩔수없이 했는데
    한두푼도 아니고 어느집 전세값 받으면서
    담당자는 어리디 어린 여자아이 하나 남아있고
    다 퇴사했답니다.
    공사 첫날에도 안하고있는데 하고있대서 경고했었거든요.
    이제 매일 출근해야겠어요.
    공사일정 정확히 모른대서 뭐 변수가 많다나 내일까지 기한줄테니
    일정 제대로 잡아오라고했어요.
    진짜 돈내고 스트레스 사는 기분이예요

  • 11. ..
    '16.3.29 5:54 PM (116.41.xxx.154)

    철거하고 아무공사 안했다는 말인가요?
    혹시 샷시도 하세요? 샷시가 안와서 못달고 있는건 아닌지요? 저는 배관까지 하는데 철거하고 보일러깔고 샷시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문이 늦게와서 공사 하루정도는 안하고 그렇대요. 매일가서 체크하세요. 그리고 제가 하는 인테리어 업체도 인부들을 여기조금 저기조금씩 일시켜서 가서 일하는거 보고 싶어도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지키고 있을수 없고 그랬어요. 사장한테 물어보면 좋아하지도 않구요.
    신경쓰지말고 걱정하지 말라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757 세련된 기법으로 담아낸 평양 영상 11 북북 2016/03/31 1,217
543756 가난한이유 6 미소 2016/03/31 4,608
543755 조심하세요. 언어교환 2016/03/31 1,139
543754 (제목 수정)원어민 선생이 애들한테 monkey라고 부른다는데... 68 ... 2016/03/31 13,403
543753 수세미때문에 돈이 안들어올거같아요 7 2016/03/30 3,652
543752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라면 문제가 조금 생기면 어때~ 2 아마 2016/03/30 1,299
543751 밥주는 길냥이가 안보여요ㅠㅠ 5 ㅠㅠ 2016/03/30 1,265
543750 자기자식한테 sns에서 극존칭어 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9 어휴 2016/03/30 2,335
543749 jtbc 욱씨남정기 1화 주행중인데 진짜 재밌네요ㅋ 5 ㅇㅇ 2016/03/30 2,240
543748 태양의 후예 아구스한테는 인생작이겠어요(송중기 동영상) 8 @@ 2016/03/30 5,319
543747 일베도 안철수를 밀어준답니다~~ 13 아이고야 2016/03/30 1,765
543746 월드샾키친 코렐 직구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ㅜ 2 뮤뮤 2016/03/30 1,116
543745 눈을 안 마주치는 남자 왜 그럴까요 5 ..... 2016/03/30 8,243
543744 잘생겼다 를 잘쌩겼다라고하는 사람들 3 1004 2016/03/30 850
543743 수입소고기 맛나게 먹는 법과 간단한 김치레시피 추천 좀 부탁드려.. 1 잘먹기 2016/03/30 787
543742 굿바이미스터블랙질문요~ 3 스완 2016/03/30 1,773
543741 정든 사람 어떻게 떠나 보내야 하나요? 2 2016/03/30 1,284
543740 태양의 후예를 처음으로 본방사수 했는데 46 ^^; 2016/03/30 11,559
543739 태양의 후예,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 16 ... 2016/03/30 3,734
543738 태양의 후예 뭐 다른가 했더니... 49 2016/03/30 5,058
543737 야당 최저임금 만원 공약..안철수만 않했다 8 알바노조 2016/03/30 906
543736 안철수 씨 46 연대 2016/03/30 2,645
543735 타이랜드 세관에 들킨 현금 48 급 도움 구.. 2016/03/30 4,644
543734 쌀 품종이 혼합인거 별로 안좋은거 아닌가요? 9 마트쌀 2016/03/30 5,336
543733 지수 베개 파는 곳이요 선물 2016/03/30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