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간지각능력

두뇌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6-03-28 23:33:55
중학생인데 반배치고사를 인적성검사로 봤습니다
아이 말로는 적성 성적 같은거 묻는거 나오고 예전 아이큐 테스트지 보던 도형 맞 추기 같은거 나왔다 하네요
오늘 상담갔더니 담임샘이 그결과를 알려주셨는데요
공간지각능력에서 상위1프로가 나왔다며 아이가 수학 잘하냐고 물으시네요 공간지각능력은 도형,입체적으로 사물을 보는 형태의 능력등과 관련 있는거 맞나요?
수학을 잘하긴 해도 아주 뛰어나게는 아니고 오히려 연산에서 실수하고 그러거든요
대신 도형파트는 잘하는것 같아요
현재 선행 2-2하는데 도형파트부분이 최상위라고 학원 성적분석표에 나오긴 합니다
제아이 경우 수학적머리가 있다고 볼수 있을까요?
물론 머리가 있다고 잘하는건 아니겠죠
노력해야 하는건 알아요
IP : 112.154.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8 11:37 PM (121.141.xxx.230)

    저를 보믄 아닌듯~~ 제가 도형쪽만 그렇게 나오고 길잘찾고 지도잘보는데요 수학은 수포자였습니니다 ㅜㅜ 수학에서 도형만 유일하게 우뇌를 쓴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우뇌쪽이라 그런듯해요

  • 2. 아...
    '16.3.28 11:40 PM (14.47.xxx.73)

    우뇌쪽 맞는거 같아요
    우리애도 공간지각력 꽤 좋게 나오는데 도형쪽만 잘하고 연산은 하기 싫어해요~
    그림 잘 그리지 않나요?

  • 3. 어쩌나요
    '16.3.28 11:43 PM (112.154.xxx.98)

    미술을 제일 못해요
    우뇌쪽이면 오히려 문과형에 가까운거 아닌가요

  • 4. .,,,어찌보면
    '16.3.28 11:45 PM (117.53.xxx.134)

    공간지각능력과 수학은 별개일수도,.
    아는 오빠가 연대의대나와 의사인데 예전에 저랑 만나고 나서 자기 차 어디 주차했는지 몰라서 답답해 혼났어요.
    남편도 서울대 전문직 수학 잘하고 똑똑한데 완전 길치뿐 아니라 방향감각조차.,어찌 수학못하는 저보다 모르는지..

    그래도 도형파트나오면 남보다 유리하겠네요.

  • 5. ㅇㅇ
    '16.3.29 12:07 AM (84.241.xxx.149) - 삭제된댓글

    지리학, 건축계획, 토목계획 (시공 아님), (산업)디자인 쪽 관안내해주시면 흥미있어하고 잘 할 겁니다.

  • 6. ㅇㅇ
    '16.3.29 12:07 AM (84.241.xxx.149) - 삭제된댓글

    지리학, 건축계획, 토목계획 (시공 아님), (산업)디자인 쪽 안내해주시면 흥미있어하고 잘 할 겁니다.

  • 7. ㅇㅇ
    '16.3.29 12:09 AM (84.241.xxx.149)

    지리학, 건축계획, 토목계획 (시공 아님),공간계획, (산업)디자인 쪽 안내해주시면 흥미있어하고 잘 할 겁니다.
    공간과 형태를 다루는 일요.

  • 8. ..
    '16.3.29 12:25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치과 추가요

  • 9. ........
    '16.3.29 2:02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왼손잡이에 수학 못하는 뼛속까지 문과형인간인데요.
    어릴때 아이큐테스트하면 언어와 공간지각능력은 너무 쉽게 순식간에 다 풀었구요.
    수리능력 문제들은 서너개도 못풀었던 것 같네요;;;;
    아무리 봐도 뭔 소린가 싶던 기억.
    공간지각능력이 좋다고 꼭 수학을 잘 하지는 않습니다.
    길은 기가 막히게 잘 찾아요. 지도도 잘 읽고요.

  • 10. ...
    '16.3.29 3:48 AM (114.204.xxx.17)

    저도 외국어 전공한 완전 문과형인데요.
    수학을 못하진 않았지만 모든 과목 중 수학 성적이 제일 뒤처졌어요.
    그런데 공간지각능력은 좋아요.
    모르는 길도 떠나기 전에 지도 한 번 살펴 보고 가면 잘 찾아갑니다.

  • 11. ㅋㅋㅋㅋㅋ
    '16.3.29 6:42 AM (107.77.xxx.48)

    요기 저랑 비슷한 분들이 모이셨네요.
    저도 인간 네비게이션이라고 불리는 수포자예요. ㅋ

  • 12. 저도
    '16.3.29 7:17 AM (122.44.xxx.36)

    수학은 못했는데
    도형파트는 독보적 1등이었어요
    그런데 길치에요
    대신 주차는 신급으로 잘합니다

  • 13. 아아
    '16.3.29 8:06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저는 수리가 완전 젬병이었는데요.
    .
    도형이 젤 낫고
    인수분해,방정식은 좀 했어요.
    .
    미술,역사,세계사,지리,지구과학은 탑급이고요.
    그리고
    IQ 엄~~~청 높아요.
    특히 학교테스트보다 웩슬러 테스트는
    상위 0.1%나와요...
    .
    .
    근데 노력해본 기억이 없어요ㅜㅜ
    공부는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딱 듣고
    시험기간(걍 시험 전날이라고 해두죠ㅜㅜ)에
    한번 쑥 훑고 시험보니

    중학교까진 그냥저냥 나오다가
    고등학교때 폭망ㅜㅜ

    전 제가 IQ높은지도 평생 모르고 살다가
    우리 아들 병원 델꼬가서 검사할 때
    내것도 해보고 알았어요ㅜㅜ
    .
    .
    운동신경 없어서
    운전 엄청 못할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완전 잘하고
    특히 저 주차 엄청 잘해요...ㅋ

    어느 정도냐면
    제가 1층 사는데(지상주차가 힘든 구조입니다)
    울 아파트 라인사람들이 저 주차하는 것 보고
    한 마디씩 한대요
    (베란다에서 본대요....
    울 라인에 지상에 차대는 여자는 저밖에 없다나ㅎㅎ)

    글고 지나가던 아저씨들이
    제가 주차하고 나오면 저보고 칭찬해요...

    제가 뼈속까지 문과인줄 알았는데
    공돌이 남친들이랑 말도 잘통해요...

    전 그냥 노력 전혀 안했던 수포자 였나봐요...ㅜㅜ
    .
    .
    직업은 사대 나와서 지리교사합니다...
    적성에 잘 맞아요

    저 걸어다니는 네비게이션 입니다 ㅋ

  • 14. ㅇㄹ
    '16.3.29 8:07 AM (1.233.xxx.155)

    수학은 절대적으로 논리적 체계적 사고를 해야 잘하는 학문이지요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하면 기하파트가 유리하다 정도이지 크게 좌우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언어 또한 좌뇌가 관장합니다
    학습에 관한 대부분의 활동은 좌뇌가 많이 좌우합니다

  • 15. ㅇㅇ
    '16.3.29 7:24 PM (121.167.xxx.170)

    저 공각지각 능력 뛰어나요
    학교 다닐때 수학 도형 파트는 서비스 단원인줄 알았어요
    계산하느라 복잡한 머리 좀 쉬어가라고 중간중간에 넣어준 퍼즐 정도??
    도형 파트는 공부해본적 한번도 없이 거의 만점이었는데 나머지 단원은 폭망ㅠㅠ
    결론은 수학 잘 못했구요
    노력 없이 중학교때까지 상위권이다 고딩때 추락했어요
    미술 잘해서 미술부 활동하다 고딩때 미술로 완전 전향..미대 갔어요
    지금도 애 수학 문제집 도형보면 금방 풀어요
    문제집에 그려진 도형들 3차원으로 공중에 붕~떠서
    360도 회전해서 맘대로 돌려가며 볼수있어요 머릿속에서..
    제 경우 생각하면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는건 확실하나 수학을 꼭 잘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

  • 16. 원글
    '16.3.29 9:15 PM (112.154.xxx.98)

    그런데 왜 중학 담임샘은 아이 수학 잘하겠다 하셨을까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여기 댓글 읽어보니 오히려 수학을 더 못할수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요

  • 17. 글쎄
    '16.3.31 1:24 AM (68.172.xxx.31)

    샘이라고 모든 걸 다 아시는 건 아닐 수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399 미성년 이중국적 출국 아시는분계실까요? hippos.. 15:22:23 21
1739398 자두 깍아먹는게 전 충격이었어요 신기 15:21:40 126
1739397 음악방송이 정말 없네요 1 .. 15:19:44 130
1739396 영화 추천합니다. 씨네필 15:15:59 165
1739395 주식 선물도 중독일까요? 6 중독 15:15:46 209
1739394 바오바오백 루센트 .. 15:13:14 139
1739393 언젠가 82에서 여름날 더우니 남편이 퇴근하면서 반찬 3 15:12:41 455
1739392 부동산 자녀교육 커리어 다 성공도 아니고 중간만 할래도 2 15:10:06 208
1739391 친구가 될 수 있을까? 5 씁쓸 15:08:54 340
1739390 길가는 행인으로 사진 찍혔는데, 기분이 별로예요. 길가는 행인.. 15:07:57 464
1739389 김건희 8월 6일에 곱게 나올까요? 3 깜빵 15:07:37 282
1739388 김건희측, 특검에 조사방식 협의요청…특검 "불필요&qu.. 10 ... 15:07:19 507
1739387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3 영등포 15:05:33 161
1739386 코스 온라인몰에서 구입후 반품하려는데 택이 떨어진 경우 2 ㅇㅇㅇ 15:04:58 190
1739385 보좌진들, 반성문을 쓰지 않으면 당신의 만행을 터뜨릴 것 23 갑질녀out.. 15:02:49 727
1739384 요즘은 4살 짜리도 한글수업 시키나요? 11 ... 15:02:35 239
1739383 직장,애인 어려움 하소연하는 친구 3 A 15:00:04 325
1739382 처음 보는 사람이 신경 써주는거 감사하긴 한데 3 14:58:23 309
1739381 주식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7 ..... 14:56:37 899
1739380 조울증 정신의학과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정신의학과 14:54:03 172
1739379 젊다는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17 그냥 14:50:59 996
1739378 토스트기 안쓰는 분들 많죠? 18 ㅇㅇ 14:48:09 1,029
1739377 바이오칩 베개 속 쓰시는 분, 어때요? 크크 14:47:43 58
1739376 된장깻잎물 다시 써도되나요? .. 14:47:07 83
1739375 찌개용고추장 추천부탁드려요 1 고추장 14:45:02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