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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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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가니 봄나물이 그득~~^^

zz 조회수 : 3,611
작성일 : 2016-03-28 20:23:33
간만에 시장이며 마트가니 온갖 봄나물들이 제 숨겨져있던 요리본능을 자극시키네요^^
엊그젠 나물 두어가지 사다 무치고 오이소박이도 담고~~
오늘 친한언니랑 반찬가게갔다 열무김치가 넘 맛나봐길래
살까말까하다 급 담고싶어져 열무랑 얼갈이 사다 담았네요^^
오는길에 노점할머니가 파시는 깐더덕사다 더덕구이도 하고~~
봄이되니 시장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IP : 180.68.xxx.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8 8:28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무슨 나물일까 기대하고 열어봤는데
    오이, 열무, 얼갈이, 더덕... 모두 봄나물은 아니네요.ㅎㅎ

  • 2. 맞아요
    '16.3.28 8:28 PM (220.116.xxx.81)

    저는 머위를 좋아하는데 요즘 재배머위, 자연산머위
    다 나와있어서 행복해요.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무치면 참 향긋해요^^

  • 3. 맞아요
    '16.3.28 8:36 PM (121.145.xxx.243)

    머위나물, 노지 부추, 땅두릅 이렇게 사먹었네요.

  • 4. ......
    '16.3.28 8:36 PM (124.49.xxx.100)

    전 오늘 미나리 근대 나물 했어요

    만만한게 부추인데 앞으론 내내 부추먹겠죠. 봄되니 푸성귀 종류가 늘어나 좋아요

  • 5. 쭈글엄마
    '16.3.28 8:36 PM (223.62.xxx.199)

    열무김치 먹고싶네요 요즘담그는 열무김치에는 어떤풀을쑤나요?그냥담그나요?

  • 6.
    '16.3.28 8:39 PM (180.68.xxx.71)

    찹쌀가루있길래 약간 묽게 쑤어서 넣었네요~~
    첫댓글님~
    방풍.새발.민들레나물 등등 많이 사다 먹었어요^^

  • 7.
    '16.3.28 8:39 PM (180.68.xxx.71)

    맞아요.
    부추도있고 미나리도 제철.풋마늘대도 보이던데^^

  • 8. 이맘때면
    '16.3.28 8:40 PM (112.152.xxx.34)

    민들레. 원추리. 두릅. 돌미나리. 방풍나물. 곰취.
    가죽나물 등등 제가 좋아하는 나물들이 나와서
    진짜 행복해요.
    내일 장터열리는 날이라서 한보따리 사오려구요.

  • 9. 미나리
    '16.3.28 8:43 PM (39.118.xxx.16)

    한재 미나리 한박스 들어와서
    무쳐먹고 잡채에 넣고 삼겹살에 싸먹고
    비빔국수 넣어먹고 쌈장에 찍어 먹으니
    아삭아삭 넘 맛있어요

  • 10. ....
    '16.3.28 8:45 PM (124.49.xxx.100)

    미나리 박스로 사면 얼마에요? 이마트에 한끼먹을만큼이 삼천오백원인데..

  • 11. 저는
    '16.3.28 8:47 PM (124.80.xxx.92)

    이번주에 시골 친정에 가요
    가서 취랑 머위랑 돗나물이랑 산달래랑
    돌미나리도 캐올거에요

    아 신나요 ㅎㅎ

  • 12. 봎나물 좋아
    '16.3.28 8:53 PM (115.23.xxx.223)

    앞주부터 한재미나리
    미나리김치
    고기사다 미나리쌈
    새콤달콤 무침
    이번주
    방풍나물
    머위나물
    두릅
    나물많이 먹으니
    에너지팡팡
    맛도 좋고 기분업이네요.ㅋ

  • 13. 음..
    '16.3.28 8:57 PM (14.34.xxx.180)

    아~~도시락 싸서 나물 캐러 가고싶어요~~~

  • 14. 에잇
    '16.3.28 9:04 PM (124.80.xxx.92)

    친정엄마랑 통화했는데
    올해 윤달 때문에 한달 늦어서
    나물이 아직 안나왔다네요
    이번주에 일있어서 일부러 내려가는 건데.
    올핸 아쉽지만 직접 나물 캐지는 못하겠어요

    근데 돗나물은 회사 건물 화단 아래
    엄청 돋아 났던데
    집근처 빈 공터에도요.

    그냥 보기만 하지만. . .

  • 15. 돗나물
    '16.3.28 9:16 PM (180.68.xxx.71)

    물김치도 담고싶네요^^
    사실 남편이 주중엔 거의 늦게 들어와 먹을사람 없는데(애들은 잘 안 먹으니..)사 먹을까싶다가도 또 요리하는 재미를 아니 선뜻 파는건 손이 안 가더라구요~~

  • 16. 쭈글엄마
    '16.3.28 9:21 PM (223.62.xxx.199)

    냉이랑 쑥캐러 다니시는분들이 계시네요 돗나물(돌나물)사과넣고 물김치 담그면 맛있죠 아직 캐기는 조금어리네요

  • 17.
    '16.3.28 9:46 P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천지에 넘쳐나는 봄나물~ 참 좋아요.
    대부분 중국산 아니면 중금속 함유로 먹지도 못하는 도심천변에서 나는게 대부분이죠.
    도시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은 참 좋은거 같아요.ㅎㅎ

  • 18. 된장찌게 끊여
    '16.3.28 9:58 PM (122.37.xxx.51)

    봄나물 다 뜯어넣고 비벼먹으면....비싸지않은 천연보양식이죠
    뱀잡아먹고 곰쓸개먹는 인간들이 이해가 안가요
    상식적으로,, 혐오동물의 장기에 무슨 영양 강장이 있다고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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