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특조위 오후 전반기 요약 및 중계 안내

세월호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6-03-28 16:32:02
이번 핵심은  VTS 통신 조작의혹 관련이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주VTS와 진도VTS 간의 통화 교신 조작의혹도 제기되었구요.
다시 말해서 둘라에이스 선장의 목소리는 깨끗한데 왜 VTS 담당자의 목소리에만 잡음이 끼냐는 거죠.
사실 말이 안돼죠. 이에 대한 답변은 이미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조롱했듯이 전파상의 문제랍니다. ㅋㅋ
주파수가 잡히는 송신소 이야기 운운하던대, 왜 둘라에이스는?
답은 간단하죠. 수신되는 즉시 녹음되는 시스템인데, 왜 한쪽만......

그리고 중요한 증거가 나왔습니다.
항적시스템을 관리하는 회사의 내부자료인데 참사 다음날 08:00~10:00 사이의 VTS통화 녹음 자료를 백업다운로드했다는 겁니다.
제주 VTS 청장과 해당 업체 사장은 이 사실에 대해선 인정했지만, 기술적인 문제 운운하면서 넘기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추가 해석 자료 등등이 나왔음에도 둘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일관했습니다.
직원의 이름으로 올려진 보고서에 해당 직원의 직인은 찍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구요.
왜냐면 특조위가 이미 당 직원들에 대한 조사와 해명을 들었기 때문이지요.

이건 중대한 문제입니다.
파파이스에서 미친 김감독이 주구장창 이야기했던 자료조작의 증거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참, 특조위원들, 너무 점잖으십니다. 더 세게 몰아부쳐야 되는데....

팩트tv -> https://www.youtube.com/watch?v=KavUBaV-jL4

IP : 173.52.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3.28 4:36 PM (222.233.xxx.22)

    잘 정리하셨네요.
    그 vts 편집한 회사가 (주) GCSC 이상길 이라고 합니다. 오늘 증인으로 나왔구요.
    진도 VTS 센터장 김형준
    제주 VTS 센터장 강상보 둘다 증인으로 출석중입니다.

    기술적 검토 보고서는 이상길이 작성했다고 합니다.
    그부분에 집중 추궁중입니다.

  • 2. 정말
    '16.3.28 4:36 PM (66.249.xxx.210)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27 자전거 타고 갔다 그냥 놓고 왔네요 3 그래그래 2016/04/05 1,974
545326 성스 재밌나요? 9 궁금이 2016/04/05 1,226
545325 새누리는 왜 사전투표를 권하나.. 수상하다. 12 부정선거 2016/04/05 1,556
545324 내열유리냄비 뚜껑닫고하면 뚜껑깨지나요 1 냄비 2016/04/05 882
545323 길에서 누가 길 물을때 .. 2016/04/05 899
545322 하나만 보면 열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4 샤방샤방 2016/04/05 1,013
545321 8개월딸 너무 독해요..ㅜ 11 2016/04/05 5,560
545320 감정평가사 어떤가요? 5 .. 2016/04/05 4,899
545319 늦게 마쳐 1 넋두리 2016/04/05 441
545318 북유럽 날씨 4 .. 2016/04/05 2,566
545317 미움받을 용기 2 나온다는데 그 정도로 좋은가요? 7 글쎄 2016/04/05 2,508
545316 직장생활 뭐가 힘드냐 출장 잼나는거지 나도 나가면 얼마든지 회사.. 4 유레카 2016/04/05 1,097
545315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2016/04/05 1,897
545314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were 2016/04/05 10,587
545313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엄마는노력중.. 2016/04/05 2,579
545312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교육 2016/04/05 1,110
545311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어부바 2016/04/05 2,416
545310 일빵빵 영어회화 4 .. 2016/04/05 4,025
545309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2016/04/05 2,287
545308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2016/04/05 1,778
545307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냄비 2016/04/05 3,343
545306 아기가 제가 옆에 있어야만 잘자요 30 ㅇㅇ 2016/04/05 5,760
545305 헌금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예수쟁이 2016/04/05 1,263
545304 집 살지, 전세 2년 더 살지.. 7 2016/04/05 2,910
545303 육개장을 했는데 선지국 맛이 나요. 맛난고기 2016/04/05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