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대없애신분?

갈등중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16-03-28 11:10:17

침대 생활 하시다가 없애신분 계신가요?

중학생때부터 계속 침대 생활했어요.

근데 얼마전 세컨 하우스 장만하면서 기능성 요를 들여놓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본가에있는 침대도 없애고 싶은 열망이 .... ㅠ.ㅠ

망설여지는 이유는 세컨하우스는 집이 작아서 겨울에도 따뜻하지만 도시의 본가는

지역난방이라서 바닥이 미지근하고 아무래도바닥에서 자면 냉기때문에

겨울에 추울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과감히 침대를 없애고 싶네요.

침대생활하다가 과감하게 없애신분 계신가요?

장단점을 알고 싶네요

IP : 115.143.xxx.7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8 11:2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없애지 마세요.
    본가 난방 사정이 그러면 없앴다가 후회합니다.

  • 2. ..
    '16.3.28 11:2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바닥 냉기 때문이면 없애도 되지 않을까요.
    야외에서 땅의 냉기가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두께가 있기 때문에 추워서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닐 거예요.
    정 추위를 많이 느끼면 각종 매트 중 하나만 깔아도 냉기차단이 돼요.
    무릎을 굽히는 것과 바닥의 먼지를 자주 닦아야 하는 불편이 있죠.

  • 3. 저는
    '16.3.28 11:25 AM (118.217.xxx.159)

    없앴다가 결국 다시 샀어요. 너무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서있다가 바닥에 눕는 것, 일어나는 것 불편해요.

  • 4. 마나님
    '16.3.28 11:25 AM (116.126.xxx.43)

    정형외과 의사들은 오히려 침대생활을 권하던데요
    방바닥을 따뜻하게 못 할거면 침대 이흔게 더 따뜻하지 않나요?
    없애면 후회할거 같아요~~

  • 5.
    '16.3.28 11:28 AM (211.204.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침대있는게 편해요. 청소 등등

  • 6. .............
    '16.3.28 11:30 AM (121.150.xxx.86)

    나이들면 없는 침대도 사야될걸요.
    침대있으면 거기만 따뜻하게 해도 되고요.

  • 7.
    '16.3.28 11:31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침대있는게 쩡소하기편해요

  • 8.
    '16.3.28 11:37 AM (222.120.xxx.226)

    날따뜻해지면 침대에서자고
    추운계절엔 바닥에 요깔고자요^^
    보일러 아무리틀어도 방바닥에서 자는만 못하더라구요

  • 9. ...
    '16.3.28 11:38 AM (122.40.xxx.85)

    요말고 라텍스토퍼 깔면 냉기 안올라와요.
    라텍스 토퍼도 접이식이 있어서 접었다폈다 할수 있는게 있어요.

  • 10. 알러지
    '16.3.28 11:41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애들이 알러지라 과감히 없앴어요
    매트리스 진드기 무섭더만요
    요는 그야말로 볕에 널수도 있고
    빨수도 있는데

    저는 아직은 후회없어요
    방도넓어 보이고

    그런데 단점도 있어요
    이불개고 펴고 하는거요 ㅎㅎ

  • 11. 과감히 없앤 1인..
    '16.3.28 12:00 PM (175.192.xxx.11)

    엄마가 어려서부터 이불 매일매일 햇볓에 널어주셨어요
    일하시고는 매일은 아니지만 아파트 살면서도 베란다에 널어 주셨어요.
    사춘기때부터 기냥 멋에 침대 썼었지요.
    결혼 하고도 그냥 당연히 침대 썼는데,, 큰애가 기기 시작하면서 침대에서 한번 떨어지고 당장 내다 버리고 다시 요 이불 씁니다. 주차장 펜스에 가끔 햇볓보게 해주는데 그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오리털 이불, 요, 하루 종일 말려서 따끈 따끈 해진 침구류 걷어 들어오면 그날은 정말 잠이 절로 와요.
    이불 요 강추입니다.
    침대 쓸때.. 하루종일 먼지 쌓인 저 이불에 자러 들어가야 하나 고민했던적 많았습니다.

  • 12. ㅇㅇ
    '16.3.28 12:35 PM (175.121.xxx.139)

    없앤지 십년 넘었어요.
    저 윗분 말마따나 개고 펴는 건 좀 번거롭지만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하다는 게 너무 좋아서
    잘한 결정 같아요.

  • 13. 눈사람
    '16.3.28 12:37 PM (14.40.xxx.1)

    전 얼마전 침대 버렸는데 매트리스 아무리 좋은 것도 꺼지기 마련이라 척추 건강때문에 없앴어요.
    아무리 1-200짜리 매트리스도 수명은 6-7년이라니 환경도 문제고 차라리 바닥에 솜요나 라텍스 토퍼 깔고 자는게 더 위생적이고 척추에도 좋을 거 같아요. 처음 1주일은 좀 배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척추가 뻐근하더니 이젠 거뜬해요.. 50세 인데 계속 침대 없이 살려구요.. 방도 넓어지고 좋아요 ^^

  • 14. 근데 매트리스 하나만 깔고 자는게
    '16.3.28 12:42 PM (124.50.xxx.20)

    아니쟎아요...저는 여러겹 위에 깔고 자주 번갈아 세탁하면서 침대 사용하는데...
    맨바닥 요에서 자다가 침대에서 자니까 나이 먹어서 넘 도움 되던데요..?
    요를 매번 갤 수 없어 깔아놓고 사는 날은 아주 심란하고 어수선했는데
    침대는 간단해요.. 집이 좁아 침대가 걸리적거린다면 몰라도 있던 침대 굳이 왜 없애지요?
    저희 남편도 무릎이 않좋아 정형외과 물리 치료 받으면서 의사가 하는말이 나이 먹을수록 침대
    생활하는게 허리..관절 모두에 도움 된다던데요?
    온돌방은 아무래도 다리를 쪼그리고 앉게 되쟎아요.. 소파사용도 권하더라구요
    크는 아이들도 하체가 늘씬하게 성장하는데 의자생활...침대생활이 도움이 된다던데요?

  • 15. 고고
    '16.3.28 12:42 PM (183.96.xxx.241)

    이불 개고 펴고 귀찮고 부부생활에도 좀 불편하긴 하죠 근데 방 넓어져서 산뜻해요 단 쉴때는 쇼파가 꼭 있어야 덜 힘들어요

  • 16. ㅇㅇ
    '16.3.28 12:4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에서 몇 년 지내다
    귀국한 뒤부터는 침대생활 안 해요.
    아파트라도 자다보면 바닥 뜨끈뜨끈해요.
    침대 줘도 안 해요.
    왜 다들 이 맛을 모를까요? ㅎㅎㅎㅎ
    식구들도 다 좋아합니다.

    친구들이 와서 너네 집에는 왜 침대 없느냐고 묻는데
    이게 얼마나 좋은데요, ㅎㅎㅎ

  • 17. ㅇㅇ
    '16.3.28 12:4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에서 몇 년 지내다
    귀국한 뒤부터는 침대생활 안 해요.
    외국은 난방구조가 달라서 침대를 쓸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한국은
    아파트라도 바닥 난방이잖아요.
    자다보면 따뜻하고
    얼마나 좋은데요.

    친구들이 와서 너네 집에는 왜 침대 없느냐고 묻는데
    세상에 이 좋은 바닥 놔두고
    왜 침대를 들여놓겠어요.
    저도
    이불 요 강추입니다.

  • 18. ..
    '16.3.28 1:02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흙침대 쓰면 좋아요

  • 19. ..
    '16.3.28 2:19 PM (112.140.xxx.23)

    나이들면 좌식생활 무릎 나가서 못걸어요

  • 20. ...
    '16.3.28 2:4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없애는거 말리고 싶어요.
    불편하고 장마철에 나쁘고
    암튼 좀 아니더라구요.
    제가 없앤 사람인데요.

  • 21. ,,,,,,
    '16.3.28 3:59 PM (59.4.xxx.46)

    전 반대로 침대구입을 할 계획입니다^^ 결혼후 15년간 매일 이불 개고 펴고 하니 귀찮아서요.애들것까지 할려니 아침마다 한숨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46 "교수가 먼저.." 신입생에 막걸리 끼얹은 사.. 3 샬랄라 2016/03/29 1,772
543045 조망권 침해.. 어떡해야할까요 아파트 2016/03/29 687
543044 산후우울증인가요...? 7 출산 35일.. 2016/03/29 1,141
543043 안철수 "새누리,100점 만점에 10점,더민주는 10점.. 31 정신줄은 2016/03/29 2,210
543042 인테리어 공사중인데 어제 오늘 일 안했어요. 8 지금쫓아가는.. 2016/03/29 2,142
543041 이해찬 의원님께 후원금 보냈어요 2 ㅇㅇ 2016/03/29 526
543040 지금 서울날씬 어떤가요? 4 2016/03/29 1,066
543039 급질)중학생 아이 생기부 발급 받으려는데요 8 재학중 2016/03/29 1,444
543038 요즘 코스트코에 레이니어체리 나오나요? 9 ㅇㅇ 2016/03/29 1,440
543037 기름종류별로 맛 구분하세요?포도씨유 등... 7 .. 2016/03/29 1,252
543036 선택 고민, 20평 아파트.. 남향과 동향의 가격 차이가 450.. 13 .. 2016/03/29 3,170
543035 몸이안좋아서 닭백숙해먹고픈데.막막해요. 29 .... 2016/03/29 2,992
543034 강아지 산책 미세먼지 황사 심한날도 시키시나요? 2 .. 2016/03/29 1,486
543033 감자전 엄청 간단하고 맛있네요 4 2016/03/29 3,453
543032 도로명 주소 이거 한번 이슈화 되고서는 감감 무소식이네요 4 ^^ 2016/03/29 992
543031 왜 연예인들은 열애인정할때 4 . . 2016/03/29 2,953
543030 관리실하자라고 얼마전에 올렸는데배상문제가 까다로워요. 배관누수 2016/03/29 470
543029 회사에서 젊어지려구요 4 ... 2016/03/29 1,180
543028 살집이 좀 있지만 코 안고시는 분 계세요? 2 2016/03/29 659
543027 개포우성5차 vs 개포럭키 잘아시는분? 2 2016/03/29 1,165
543026 임산부 제왕절개.. 21 ㅇㅇ 2016/03/29 3,174
543025 세아들 우유값이 너무 많이 나가서요. 24 우유덕후 2016/03/29 5,312
543024 새누리 비례 9번 전희경 후보의 대단한 발언 모음 4 세우실 2016/03/29 843
543023 유럽가려해도 ㅠ 안전할까요? 8 궁금 2016/03/29 1,669
543022 국정원, [한겨레]기자 34명이나 통신조회 3 샬랄라 2016/03/29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