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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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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픈데 자기 자랑 늘어놓는 ~~

~~~ 조회수 : 4,017
작성일 : 2016-03-26 03:02:13
진짜로 다 놓고 그만두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언니가 없이 살아와서
사촌언니에게 전화를 자주하는데
저희 애가 잘크다 병이 와서 절망적인데
언니에게 전화하니
자기 아들 공무원 합격했다 자랑
작은 아들은 군대 보급병 됐다 자랑

언니 좋겠다 하는 내게
병이 낫겠니?
평생 니가 괴롭겠지 뭐 ~
하며 쐐기를 박네요

진짜 눈물나도록 부럽고
난 세상 바늘구멍만큼도 희망이 안보여요
거기다 친정아버지 동생 갑자기 하늘나라 간터라
누구라도 붙잡고 울고픈데

IP : 175.223.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3.26 3:06 AM (175.223.xxx.61)

    너무 힘들어 일하면 살수 있을까
    프리로 일한지
    2년인데 ~~사촌언니 왈 그나이 45에
    일이 있을라고 하네요
    계속 일하려고 했더니

    자식이 안풀린데 일해봤자 ㅈㅈ

  • 2. ;;;;;;;;;;;
    '16.3.26 3:09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사촌 맞나요 너무 막말하네
    생판 남이어도 그런 말 안하겠네요;;;;자존감 도둑이에요;;;
    꼭 그 사람에게 붙들지 말고 차라리 하소연하고 싶으면 여기에 글을 써요~
    저 밑에 친구 없다는 고민글 이런 것에서 같이 고민도 나누고요ㅠㅠㅠ
    너무 막말하네요

  • 3. 다른 언니
    '16.3.26 3:12 AM (199.59.xxx.76)

    가 써요...
    그런 사촌일랑 떠나보네세요.
    예구.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
    여긴 캐나다. 청소하고 쉬다가 본 님의 글.
    다른 언니가 위로합니다.
    님 잘 견디고 있어요.
    일 하면서 자식을 챙기면 한결 수월할겁니다.
    어찌 그런 말종을 사촌으로 두셨나요...ㅠㅠ

  • 4. 감사합니다
    '16.3.26 3:21 AM (39.7.xxx.35)

    아이가 정신적으로 아프고

    저도 이제 알게 됐는데 제가 참 심약하다네요 생각하니 그래요 .무슨 무서운일이 터질까 걱정하는 스타일
    근데
    진짜 무서운일이 생겼고
    친구나 동네에 묻기엔 소문날까 염려에
    언니는
    무척 강한 성격이라
    제가 그런건가봐요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었지만
    대학은 갈곳이 안보이네요 .성적도 그렇고
    우선 전문대라도 접수후 1학기 학비내고
    휴학해ㆍ입원치료등 적극적으로 하고프다고 했더니
    ~~~저말 들었어요

  • 5. anotherday
    '16.3.26 3:33 AM (76.69.xxx.192)

    못됐어요 그 언니. 빈말이라도 위로의 말 한마디 해주는게 얼만 힘들다고... 그런 언니 의지하지 마시고요, 맘 강하게 먹으시고 아이 아픈 것 잘 돌보시길 바래요. 모르는 분이지만 저도 아이가 빨리 완쾌하기를 기도합니다

  • 6. anotherday
    '16.3.26 3:34 AM (76.69.xxx.192)

    군대 보급병 된게 대간한 건가요? (전 외국에 있어서 요즘 군대 잘 몰라서요) 암튼 별걸 다 자랑하네요, 별로 자랑할게 없나보다 하고 넘기세요

  • 7. 다른언니
    '16.3.26 3:36 AM (199.59.xxx.76)

    참 맘이 아프네요.
    지인의 딸 도 멀쩡히 대학 갔다가...머..분리 불안증세 라나 해서 결국 다시 집으로 왔었죠.
    학교 휴학 했고요 당연히.
    많이 걱정 해 주고 했는데. 치료 받고일년 후 다시 대학가서 공부 잘 마치고 지금 직장 잘 다녀요.
    님 .
    먼저 엄마가 강해져야해요.
    아이가 힘 들 수록 부모가 침착해야 아이는 빨리 안정을 갖습니다.
    그런 사촌일랑 던져버리고.
    차라리 익명의 게시판을 의지하세요.

  • 8. rosa7090
    '16.3.26 4:01 AM (116.127.xxx.108)

    나쁜 언니네요. 전화하지 마세요. 정말 모르는 저라도 얘기 들어주고 마음 달래주고 싶네요.

  • 9. 동생
    '16.3.26 4:03 AM (49.1.xxx.224)

    원글언니 힘내세요! 전 언니는 아니지만 동생으로서 응원하고 싶어요.

    아이들 원래 이래저래 아프면서 크잖아요.
    저도 어릴적에 병치레 많이 했고 우울증도 있었는데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극복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저희 엄마도 저 때문에 마음고생을 얼마나 하셨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죄송해요
    원글 언니의 아이도 커서 더 건강하려고 지금 아픈 거예요.
    울고 싶으면 우시고 그 사촌언니 못된 말은 털어버리세요. 참 재수없네요.
    언니 아기랑 맛난 거 드시면서 힘내요! 하늘나라에서 친정아버님이랑 동생이 언제나 원글님이랑 아이를 살펴주고 있으니까 잊지 마세요

  • 10. 그 사촌언니 ...
    '16.3.26 6:53 AM (206.212.xxx.217)

    참 싸가지가 없네....
    말을 그따위로 하다니 ...
    그런 사람이랑 자주 연락하지 마세요 ..
    그리고 그 사촌언니한테 집안 힘든 것 얘기하지 마세요 ..
    여기서 얘기하고 위로받으세요 ..

    아우 ... 열받아 .... 그 싸가지 없이 얘기하는 사람 ... .벌 받습니다.
    정말이에요 .....

    하여튼 원글님 ...
    자신이 심약하다는 생각하시지 말고 ....
    마음 굳게 먹고 .... 하나 하나 .... 꼭 꼭 집어가며 해결책을 생각해봐요 ...
    이 세상에 죽으라는 법 없고요 ...
    인생 새옹지마에요 ..
    지금이 너무 힘들지만 ... 꼭 좋은 날 옵니다.
    반평생 살아보니 ...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 11. 싫은가봐요...
    '16.3.26 7:12 AM (218.234.xxx.133)

    저런 소리는 데면데면한 사이라도 안하는데 저렇게 말하면
    그 사촌언니라는 분은 원글님을 평소에 좀 고깝게 생각하고 있던 거 아닐까요..
    원글님 혼자서만 그 사촌언니를 친언니처럼 생각했던 거고..

  • 12. ...
    '16.3.26 7:30 AM (175.113.xxx.238)

    그사촌언니 어이가 없네요... 그냥 친하게 지내는 그냥 지인 언니라고 해도 그런식으로는 안나올듯 싶은데....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ㅠㅠㅠ 뭐 살다보면 좋은날도 올걸예요.. 제가 2013년도에 정말 최악이었거든요.. 제인생 36년동안에 가장 최악의 해였던것 같아요 엄마돌아가시고 아버지 뇌경색오고.... ㅠㅠㅠ 근데 또 살다보니까 좋은날 오더라구요..원글님도 일하고 어느정도 마음 강하게 먹고 살면 또 좋은날 올거예요... 인생이 항상 바닥만 치는건 아니더라구요. 힘내세요...

  • 13. 다른언니2
    '16.3.26 8:51 AM (116.41.xxx.115)

    또 다른 언니가 손 잡아줄게요
    아이는 좋아질거예요
    다 잘될거예요
    더 좋아질거예요
    이 언니가 기도 할게요

    그리고
    좀있다가 이 언니가 그 사촌언니지지배 가서 등짝 후려쳐주고 주댕이를 꼬매놔줄게요

  • 14. 나서방
    '16.3.26 8:58 AM (122.36.xxx.161)

    언니가 무슨 해결책을 얘기하느라 말이 그렇게 나왔나보네요. 어쨌든 별로인 분이신데 그래도 원글님이 왜 언니에게 의지하는지 이해가 돼요. 살다보니 앞으로도 힘들기만 할 것같은데도 어느순간 다 해결되고 좋은 일이 줄줄이 따라오기도 하더라구요. 희망을 놓지마세요.

  • 15. 토닥토닥
    '16.3.26 7:46 PM (182.231.xxx.57)

    힘드시겠어요 ㅠㅠ나이는 제가 어려도 저도 겉은 멀쩡하지만 아픈아이가 있기에 위로드려요..
    원글님 그 언니같은 우리시모는 더 심해요
    자기 친언니아들 저세상 보내고 슬픈사람한테
    자기 자식자랑질 삼매경...푼수가 따로 없죠
    그러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고 기운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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