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모르게 빌린돈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6-03-25 14:35:02
저희 남편이 저모르게 천만원을 러쉬앤캐쉬 같은데서 빌리고
나중에 저한테 들켰어요 
그리곤 대판 싸웠지만 
이제는 돌이킬수 없고 
다달이 이자랑 원금이  30만원씩 나가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이자랑 원금 볼때 마다 속에서 열불이 나요 ...ㅠㅠ
남편이 월급이 어느달 조금 들어왔을떄 이자가 30만원이 나가면 한번씩 말을 안할수가 없어요
그럴때마다 남편 이제 그만좀 얘기하래요 
이걸 죽여 살려.. ㅁㅊㄴ 이예요 

IP : 221.165.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25 2:4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이자가 몇퍼던가요?
    월 30나가면 원금은 거의 그냥있을거같은데요?

  • 2. 왜 빌렸는지 이유에 따라 다름
    '16.3.25 2:44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넘어가기로 한거면 말안하는게 답이구요
    경험담입니다.. 남한테 만원한장 안빌리고 살아서 잔소리 별로 없던 저도 다달이 한숨과 잔소리가 나도모르게 튀어나오더군요.. 착한 남편이 참다가 폭발한 후 지운듯이 말안꺼냅니다
    처음엔 뭐낀놈이 뭐낸다더니 하는 심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잔소리한다고 돈 빨리 갚아지는거 아니잖아요..
    물론 주식 도박 등등 재발가능성있는 이유면 문제가 좀 다르구요

  • 3. ...
    '16.3.25 2:44 PM (221.151.xxx.79)

    뭘 어쩌겠어요 꽃노래도 한 두번이면 질리고 쥐도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데.
    애초에 러시앤캐시에서 돈을 빌려쓸 정도면 갈 때까지 갔다는건데 저런 남편과 계속 사실려구요?

  • 4. 윗분
    '16.3.25 2:47 PM (221.165.xxx.58)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이 러쉬앤캐시에서 천만원 빌렸다고 이혼해요?

  • 5. ㅡㅡㅡ
    '16.3.25 3:03 PM (125.129.xxx.109)

    겨우 천만원요 이번에 1억 터뜨렸어요 5년만에 두번째네요 총 2억.

  • 6. ㅡㅡㅡ
    '16.3.25 3:05 PM (125.129.xxx.109)

    애들 대학갈때까진 살아보구요 추가분 안터뜨리면 애들 결혼할때까지 살아보구요
    애들 결혼하면 안터뜨려도 그만 살거예요

  • 7. 지나가다
    '16.3.25 3:56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주변에 보니 그런 사고치는 사람은 계속 그러더군요.

    빚이 천만원밖에 안된다는건 좀 믿을수가 없구요.
    그것도 러쉬앤캐쉬같은데서 천만원빌릴정도면 글쎄요..

    집이랑 재산 있으면, 날린거 없는지 일단 확인좀 해보세요.
    아마 다른곳에 더 빚이 있을 가능성도 있음.

  • 8. 00
    '16.3.25 4:53 PM (61.253.xxx.170)

    다른 대출 더 있을 확률 높아요.
    알아보세요;

  • 9. ..
    '16.3.25 5:33 PM (221.165.xxx.58)

    그래서 이거 알고부터는 마이크레딧 가입해서 남편 신용관리하고 있어요 ~

  • 10. 헤어지세요
    '16.3.25 8:11 PM (79.213.xxx.64)

    저런 사람 안바뀌죠. 조만간 또 사고 칠 놈.

  • 11. 그 돈
    '16.3.25 8:11 PM (79.213.xxx.64)

    어디 썼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484 혼자 영화봤어요 5 조조영화 2016/04/12 1,295
547483 열심히 하는 후보에게 맘이 가긴 하네요 4 2016/04/12 551
547482 서울 놀러갈만한곳! 4 ㅎㅎ 2016/04/12 923
547481 아이허브에서 유산균.프로폴리스 샀는데...냄새가 ㅠ.ㅠ. 3 니모 2016/04/12 1,748
547480 방문규 복지차관 건보료 부과체계, 이른 시일내 개편 후쿠시마의 .. 2016/04/12 412
547479 사전투표함 안전할까? 7 관외투표함은.. 2016/04/12 736
547478 고3맘 학부모 상담 가려고 하는데요 3 두근두근 2016/04/12 2,198
547477 혹시 본인 아들이나 가족중에 카튜사로 외국파병나갔다오신분 계신가.. 1 ... 2016/04/12 905
547476 영어과외를 하는데요..토플은? 2 중3맘 2016/04/12 1,002
547475 비포 선셋에 이어 비포 미드나잇 다시 봤는데, 제가 보이네요. .. 5 빈틈 2016/04/12 1,892
547474 선거 홍보 전화인줄 알았더니 중요한 사람 전화 1 우씨 2016/04/12 619
547473 아이가 사진을 못찍게 해요 11 추억인데 2016/04/12 1,847
547472 미드 데어데블 넷플렉스 2016/04/12 1,240
547471 요즘 스맛폰 1 궁금맘 2016/04/12 481
547470 성공의 법칙 3 아이사완 2016/04/12 1,295
547469 합격자조작하러 정부청사 침입한 사람이 너무너무 불쌍하다는데요 15 냉혈한?? 2016/04/12 4,825
547468 대선에 꼭 출마하세요. 잉~ 7 광주서구 2016/04/12 834
547467 피클이 싱거워요 ㅡ 응급처치 알려주세요 6 피클 2016/04/12 2,567
547466 운전경력 오래되고, 자동차 여러개 운전해 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16 리빙 2016/04/12 2,520
547465 엄마가 담가주신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겨요. 6 고추장 2016/04/12 1,695
547464 저런 차 끌고 골프 다님 니엄마보다 이쁜 여자가 줄을 설텐데. 24 페라리 2016/04/12 5,706
547463 굴비 먹어도 될까요? 4 굴비 2016/04/12 1,210
547462 남여 인연에 대한 욕심. 마음을 비워야 5 ㅇㅇㅇ 2016/04/12 3,111
547461 기질이 느린 어른. 바꿔보신분있나요? 5 00 2016/04/12 1,154
547460 초2남아 도움필요해요 2 곧부자 2016/04/12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