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생신상 메뉴 간단한거 추천해주세요
그런데 주말 당일이 생신이라 아침에는 미역국이라도 끓여드리려구요
시댁 분위기 자체가 이런걸 중요시해서 당일날 아침에
간단하게 차려드리려고 하는데요
그날 저녁에 부페에서 잔치가 있기도 하고
형제들도 다 저녁에 모이는지라 생신날 아침엔 시부모님 두분 정도만 드셔요
미역국은 끓일테지만
밥상에 달랑 김치랑 미역국만 내기도 좀 그렇고
또 막 장봐서 거하게 차리기도 애매하고요
아침 생신상에 간단하면서 구색을 갖출만한 두세가지 정도 음식 뭐가 있을까요
1. ..
'16.3.25 10:01 AM (180.228.xxx.131) - 삭제된댓글계란찜에 낚지볶음정도면 좋을듯
2. 음
'16.3.25 10:02 AM (175.213.xxx.61)생선류는 비려서 싫어하시고 고기류는 잘 안드세요
뭔가 그냥 성의가 보이는 이쁜음식? 위주로 추천 부탁드릴게요3. ...
'16.3.25 10:03 AM (59.15.xxx.86) - 삭제된댓글봄나물 무침에
조기나 갈치구이 한접시.
고기 좋아하시면 불고기요.4. 나타샤35
'16.3.25 10:03 AM (119.207.xxx.42)나물 3가지 반찬 가게에서 사 놓고,
돼지 갈비에 갈비 소스 사서 전 날 끓여놓고,
아침에 호박전이랑 뭐 고구마전? 같은 그냥 계란 물만 입혀서 구워내면
정성 다한 생신상차림 되는 거 아닐까요.
70세이시면, 국, 전, 나물, 찜 이거 4개면 완벽 잔칫상차림이니까여..5. 잡채
'16.3.25 10:03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잡채도 딱 한끼 먹을 분량만 간단히 하면 번거롭지 않아요
6. ....
'16.3.25 10:0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생신이니 생선 한마리 구어서 올리세요
한가지 더하자면 들깨 찜국은 어지간이 해도 맛있어요
콩나물과 미나리 버섯 두어가지 넣고
국이 있으니 국물 많이 없이 하면 됩니다7. ^^
'16.3.25 10:05 AM (211.36.xxx.171)잡채 무쌈말이 나물 전
8. 잡채요
'16.3.25 10:05 AM (121.136.xxx.41)고기 안드셔도 남으면 가족들 먹으면 되니까 불고기( 스키야끼 식으로 두부랑 야채 넣구요) 랑 오징어랑 브로콜리 데친거
잡채(저수분로 하면 덜 번거로워요) 세발나물이나 돌나물에 풀무원 오리엔탈 드세싱 혹은 새콤 달콤하게^^
생신상이라 구색은 맞춰야 보기 좋을서 같아서요
여기에 시간 되시면 나물이나 더덕구이(미리 양념된걸 사세요)9. ///
'16.3.25 10:08 AM (222.110.xxx.76)엇... 저랑 어째 상황이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시어머니 생신에는 두 분이서 여행 다녀오시는데,
그 다음날 아침하고 점심 제가 준비해야하거든요. 같이 안먹고 저는 바로 출근...
아침에 요리해놓고 나가야해요.
아침에는 샐러드 위주로 드셔서, 토마토 계란삶은거 모짜렐라 샐러드 할거고
점심에 소고기미역국하고, 새우전, 호박전, 오징어미나리초무침 이렇게 세 가지 하려고요.10. ㅇㅇ
'16.3.25 10:17 AM (211.203.xxx.107)연두부 샐러드요
접시에 연두부 칼로 썰어서 올리고 파채를 양념해서 고명으로 올림 보기도 좋고 드시기도 좋아요.11. 삼색 나물에
'16.3.25 10:17 AM (125.138.xxx.184)전 두어가지 잡채 불고기 정도??
번거로우면 잘하는 반찬가게 살짝 이용하세요~12. ..
'16.3.25 10:24 AM (222.106.xxx.79)저도 이번 주말에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야하는데..
전 별로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국, 불고기, 잡채, 전, 시금치 무침, 닭볶음탕 이렇게 하려고 해요. 회 좀 주문하구요.13. 자기
'16.3.25 10:32 AM (39.7.xxx.157) - 삭제된댓글아침을 어떻게 차려요?
각자 사는마당에 전화로 축하드린다하고
가까우면 저녁에들 모여서 식사하고 용돈드리면 되지요.
멀면 칠순 전주 주말이용하고..14. 주부
'16.3.25 10:44 AM (223.62.xxx.68)하아.. 갑자기 며느리 자리 너무 싫네요
비합리적인 가족문화..
정작 본인들 직계가족이 아닌 며느리의 손을 빌려야 미역국먹고
내일 시가 집들이와 곧 닥칠 칠순을 앞둔 며느리의 푸념이었습니다15. 자기님
'16.3.25 10:46 A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각자 사정이 있는거고 원글님은 아침을 차리신다잖아요
하기로 한 사람한테 굳이 그런 댓글 달 필요없지않나싶어요
원글님 윗분들 말씀처럼 잡채 괜찮아보여요
전날 채소 썰어놓으시고 당면 불려놓이셔서 담날 바로 볶으면 금방해요16. 저흰
'16.3.25 10:48 A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칠순,팔순 다 안했어요.
돈보내드렸어도 도로 우체국환으로 다들 돌려받읐어요17. 김치 묵은거면
'16.3.25 11:16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봄동이나 배추 겉절이 하세요
아침에 밥이랑 국 있으면 많은 반찬 별로 필요 없을듯하고
어른들이 의외로 짭짤을 좋아하시니 젓갈이나 두 종류 정도요18. ᆢ
'16.3.25 11:19 AM (125.182.xxx.27)팥찰밥
불고기 ㅡ불고기랑양념주니깐 양파만썰어구우면되요
생선굽고
샐러드나나물종류
그리고디저트로 케잌 이랑과일 돈봉투준비하심될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