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아 그림 손을 안 그려요
아이가 손을 안그리거나 혹시 뒤로 그리냐고?물어보는 댓글이 있었는데요.
7살 딸아이가 어린이집에 있을때부터..
그림 그리는 성향이 남자애들처럼 그리다 그러긴 했어요.
보통 여자애들과는 달리
선이 굵고 굵직하고..그림속에 스토리가 많다고..
디테일을 중요하게 여기진 않는다구요..
근데 보면 아이가 사람 손을 안 그려요.
손가락만 안 그리는 게 아니라..그냥 손이 없어요.
옷 입은 팔모양만 있고..그래요..
머리는 보통 여자애들처럼 길고 치렁치렁하고..
발도..거의 그리지 않구요.
이건 맨날 긴 드레스만 입혀서 그런것도 같고..
사람 크기도 스케치북 면에 비해 작아요..ㅠ
제가 교육전공이고 교육심리 공부 해서 조금 아는 정도인데..
이런 아이 심리검사 한번 받아볼까요?
심리검사시..아이의 그림진단이 절대적인 걸로 판단되나요?
제가 엄한편이라 그런건지..조금 걱정이 되서요.
1. 엄하다면
'16.3.24 4:42 PM (115.41.xxx.181)억눌린 감정이 아이에게 있으니
상담받아보세요.2. 롸비라울러
'16.3.24 4:51 PM (211.237.xxx.196)오래전에 친구아들이 유치원다닐때 손을 안그린 그림보고 전문가가 엄마가 뭐든지 다해줘서 손을 그릴 필요가 없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3. 메이
'16.3.24 5:04 PM (175.203.xxx.195)7살이면 뭐..아직 엄마 손 많이 가는 시기잖아요. 초등 고학년 되서도 그리 그리면 걱정해야겠지만 7살이면 괜찮을듯요. 우리아이는 팔도 안그렸었어요. 초딩 되니까 팔 손 다 나왔네요. ㅋㅋ
4. 흠..
'16.3.24 5:24 PM (116.127.xxx.116)7살이면 아직 엄마 손이 많이 가는 시기가 아니라 엄마 손이 덜 갈 시기죠.
엄마가 너무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다 챙겨주시려 하는 건 아닌가요? 그래서
아이가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고.5. ++
'16.3.24 5:27 PM (118.139.xxx.228)요즘은 아이들도 바빠서 힘들어요...기댈 언덕도 있어야죠..
엄마는 쉼터여야 합니다...
왜 엄하게 키우나요??6. 00
'16.3.24 5:45 PM (61.253.xxx.170)작게 그리는 부분은.. 그 또래 아이들이 그림을 크게 그리기 힘들어할 수도 있다고 상담사에게 얘기 들었어요.
작은손으로 색연필을 잡고 그림을 크게 그리기에는 어른과 비교해서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좀 더 크게 그려보도록 유도하는 정도로 지켜보시면 될 듯 해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심리상담은.. 처음부터 놀이치료쪽으로 가는 것보다..
병원의 정신상담쪽으로 가서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먼저 판단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에요.
보건소 등에서 기본상담 해주는 센터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세요.7. ..
'16.3.24 5:57 PM (58.140.xxx.114)혹시 체벌하시나요? 손으로 때리시는건 아니신지.. (뭐 가볍게 툭 치거나 손으로 등을 때린다던지..)
8. 저희아이 6살때.
'16.3.24 5:57 PM (220.77.xxx.8)저희딸 지금 8살인데.
6살 정도에 사람그림 많이 그리고 또 잘그렸는데 손을 잘 빼먹길래.
손은 왜 안그리니. 했더니.
손그리기가 어렵대요^^;
저도 왠지 모르게 뜻이 있을까 싶어 조심스레 물어봤던건데
손을 표현하는게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손가락도 너무 많고 어렵다고..
물론 심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수 있겠지만,
아이들 입장은 단순할수도 있겠더라구요.9. ...
'16.3.24 7:07 PM (182.231.xxx.159)아이들 밥 먹이고 오니 답글이..감사합니다.
일단..엄하게는..특히 어른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하라고 하는 편이구요..체벌은..해본 적 없어요..ㅠ
아이는..오히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전 좀 방임적인 성격이예요..친구들과 사교성도 좋고...나쁜 말은 주위에서 아이관련해 들어본 적 없는데...아는 게 병이라고ㅠ..아이가 손 그리는 걸 안하니..관심이 가더라구요..
윗분말처럼 아이 성격이 세심한 편이 아니라서..손발을 그냥 자꾸 넘어가나 싶기도 했어요.10. 아직
'16.3.24 8:08 PM (121.184.xxx.62)아직 그림 그리는 기법이 미숙해서 일 수도 있어요. 괜히 여러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는 듯요.
성격에 그늘진 곳 없고 잘 자라고 있다면 그림에 큰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초등 되어야 손발 세부 그림 그리는 아이도 많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85682 | 명언 - 감사함 | ♧♧♧ | 01:38:55 | 106 |
| 1785681 | 내일 출근한다고 4 | .. | 01:22:04 | 537 |
| 1785680 |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7 | 왜냐면 | 01:12:38 | 511 |
| 1785679 |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8 | 흠 | 01:12:02 | 282 |
| 1785678 |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 00 | 01:05:04 | 102 |
| 1785677 |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1 | ㅗㅎㄹㄹ | 01:01:07 | 299 |
| 1785676 |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 | 00:59:48 | 563 |
| 1785675 | 쿠팡위자료2차소송 모집 1 | 뭐라카노쿠팡.. | 00:53:00 | 425 |
| 1785674 | 신년 사주 보러 5 | N n | 00:51:43 | 635 |
| 1785673 |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3 | ㅇㅇ | 00:48:37 | 1,012 |
| 1785672 |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2 | 아아 | 00:39:02 | 1,005 |
| 1785671 |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2 | ㅇㅇ | 00:25:22 | 1,526 |
| 1785670 |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3 | ㅇㅇ | 00:20:39 | 1,053 |
| 1785669 | 이븐이... 3 | .... | 00:19:08 | 865 |
| 1785668 |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3 | 자취녀 | 00:18:36 | 434 |
| 1785667 | 해피 뉴이어!!! 15 | .,.,.... | 00:04:26 | 1,109 |
| 1785666 |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6 | … | 00:04:05 | 2,794 |
| 1785665 |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64 | 불 | 00:02:31 | 1,511 |
| 1785664 | 2026년 적토마의 해 3 | .. | 00:02:25 | 917 |
| 1785663 | 쿠팡 범킴은 자비 30억 투자해서 얼마를 번거죠? 6 | .... | 00:02:21 | 1,028 |
| 1785662 | 엄마의 췌장암4기-마지막 글 14 | 엄마 | 00:02:14 | 3,374 |
| 1785661 | 연말 간절한 기도 2 | 뜨거운 진심.. | 2025/12/31 | 615 |
| 1785660 |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 우울감 있나요? 6 | ….. | 2025/12/31 | 1,748 |
| 1785659 | 막내직원 법인카드 글 보니 생각이 나는데 4 | 0ㅇㅇ0 | 2025/12/31 | 1,499 |
| 1785658 | 티비에갑자기이선균나와요 눈물나요 5 | 운빨여왕 | 2025/12/31 | 1,58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