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똥대가리 소리 아직 들어요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6-03-23 19:46:54
친정아버지는 제가 뭐라도 어긋나다 싶음
개대가리 똥대가리 소리를 아직도 합니다 제게요
전. 40후반입니다
어릴때부터 늘 제게 퍼부어대는 소립니다
제게 전화도 하지마세요 하니, 개대가리가 지랄한다
이럽니다

자존감이라곤 바닥인 저는
늘 세상에 주눅 들어 있죠 이렇게 컸으니까요

나도 그리 못난인간은 아니다 싶음을 깨닫고
나서도 늘 우울하기만 하네요

이런저를 깔보는 남편놈과
뭔기 섭섭한게 있음 아무말없이 연락 뚝 끊어
버리는 친정언니까지‥

전 왜이리 인생이 무겁고 지칠까요

오늘하루 종일 수업이 있어 방금 집에 왔는데요
종일 우울하고 울고만 싶데요
주변상황들이 이래서 그런가
울컥 죽음 끝날걸 ㅡ 이런생각까지 들어요
어디 마음 기댈때가 없네요
IP : 115.139.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3 8:02 PM (58.230.xxx.110)

    시원찮은놈...
    네까짓게 뭐 하겠어...
    시부가 남편에게 늘상 하던말입니다...
    제가 나서 한번 뒤집고 나서 거의 안보고 살구요
    그랬더니 우리 남편 더 잘됩니다...
    잘나가구요 사회서 대접받구...
    집에서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존경해요...
    저런 부모와는 거리둬야해요...
    자존감 도둑이잖아요...
    전화도 받지마시고 보지마세요...
    낳았다고 다 부모아닙니다...

  • 2. 진짜
    '16.3.23 8:03 PM (61.102.xxx.238)

    개똥대가린 또 뭐래요?
    연락 끊고 사세요
    40대후반자식을 개똥대가리취급하는 아버지를 뭘챙기면서 사세요
    자식한테도 당해봐야 후회도 하실겁니다

  • 3. ..
    '16.3.23 8:35 PM (59.15.xxx.181) - 삭제된댓글

    내 인생
    내가 꼬는겁니다

    잠깐 내려놓으시고
    충전부터 하시기 바래요

    다빠지고 나혼자라면
    계획부터 세워보세요
    보통 이런상황이라먼 남편이 먼저 막아요

    그런남편과
    한번은 정면돌파하셔야겠어요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그러지마세요
    담고살면서
    나만 참으면 돼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나먼저 생각해보세요

    내가 행복해야 남은가족도 행복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84 김밥 싸는 법 도와주세요 16 김밥 2016/04/07 4,139
545683 노인인구 많아지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무서워 2016/04/07 3,930
545682 안철수가 황창화에게 '운동권이 시대정신에 맞나' 40 ... 2016/04/07 2,260
545681 흔들리는 광주 40대주부유권자입니다 54 바보고모 2016/04/07 3,722
545680 원영이를 기억해 주세요 8 그곳에서 행.. 2016/04/07 1,075
545679 스무살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요 5 .. 2016/04/07 1,187
545678 책 추천좀 해주세요. 따스한 엄마, 사랑 충만한 엄마의 모습이 .. 3 ... 2016/04/07 820
545677 숙주볶음 두었다 먹으면 별로인가요? 반찬 2016/04/07 913
545676 신영철 전 대법관 변호사등록 거부당했네요 8 333 2016/04/06 1,764
545675 여러 나라에서 살아본 결과.. 6 ㅇㅇ 2016/04/06 3,898
545674 오늘은 태양의 후예 재미 없었나 봐요 14 ㅇㅇ 2016/04/06 5,943
545673 30평대 아파트 작은방에 가구 뭐뭐 들어가지나요? 3 질문 2016/04/06 1,662
545672 아아 라스 못보는 수요일 ㅠ 5 ... 2016/04/06 1,692
545671 호남홀대론이 뭔지 검색해봤더니.. 8 ㅇㅇ 2016/04/06 883
545670 저도 유럽여행관련 - 홧병걸려 왔어요 25 europe.. 2016/04/06 17,528
545669 고민 입니다 4 peecod.. 2016/04/06 923
545668 생각 나네요 예전 2016/04/06 437
545667 세상은 원래 이래야 할까요? 4 333 2016/04/06 1,178
545666 더컸(목) 명지대 연대 외대 한양대 혜화로 월곡 방학 강동 2 유세단 일정.. 2016/04/06 1,275
545665 태양의 후예 앤딩 10 후후 2016/04/06 6,168
545664 유럽 좋았던곳 한군데씩만 적어두고 가셔요 33 .. 2016/04/06 3,851
545663 밀당은 허튼짓 sads 2016/04/06 1,163
545662 압구정 CGV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4/06 1,220
545661 컨설팅이나 투자은행 영어는 5 ㅇㅇ 2016/04/06 1,247
545660 혹시 이런색깔 립제품 찾아주실수 있나요? 1 오잉꼬잉 2016/04/06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