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에요.
현재 실직 3개월인데,영 원서 넣고 그래도 면접 보러 오라는 데가 없나봐요.
당장이야 집이 자가라 대출나가는 거 없어서 그냥 모아둔 돈으로 생활비 하고 있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서 더 벌어놔야하는데 초조하네요.
결혼 생활 3년에 신혼초에도 한 6개월 무직 상태였다 취업한거였는데 1년 반 직장생활 멀쩡히 하다 또 밀리고 밀려 사표내고ㅠㅜ
대학도 상위권 대학 나와서 연봉도 적진 않게 받고 살았는데 마흔줄에 원래 이렇게 밀려나오는 건가요
하다 안되면 애 어린이집에 보내고 제가 벌어야되나 싶네요.
어디가서 점이라도 보고 싶어요ㅠ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 남자 재취업
봄이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6-03-23 14:28:17
IP : 121.16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6.3.23 2:32 PM (175.126.xxx.29)점집에는 두가지 경우로 가죠
좋은일과 나쁜일..
님 얼굴보면 나쁜일이란거 알테니
점쟁이가 님얼굴보고
돈 뜯어내려 하겠죠2. ㅡㅡㅡ
'16.3.23 2:40 PM (125.129.xxx.109)실업급여 안되나요? 남일같지않네요
도움은 못드리고 힘내시란말만 드립니다3. 남편은
'16.3.23 3:46 PM (211.36.xxx.147)구직활동 하시면서 실업급여 신청하시고,
원글님도 벌 수 있으면 버세요.
근데 아기가 너무 어릴 것 같아서...ㅜㅜ
그래도 자가이니 좀 낫네요.4. 분야
'16.3.23 6:00 PM (114.203.xxx.182)업무분야가 어떤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남편도 40에 회사 그만두고 일자리 찾는데 6개월이상 걸렸어요..저흰 관리쪽인데 결론은 아는분 통해서 작은회사 들어갔네요..30대후반으로 가면 자가취업이 어려운것같아요..특히 관리쪽은 더 그런것 같구요..큰애가 초등1학년이였는데 아이들 눈치보느라 집에서도 있지 못하고 아침에 출근하듯노트북 챙겨 도서관 출근해서 6시에 집에 오곤했네요... 여기저기 두드리고 눈높이를 낮추면 길이 열릴거예요..저희도 그때 외벌이였는데 저희 남편의 경우는 그당시 쉬면서 집에서 아이들 보는게 매우 힘든일이라는것을 느낀것 같아요..힘내시구요..옛날생각나서 몇글자 적어봤어요..
5. 길어지시면
'16.3.23 11:08 PM (1.232.xxx.217)남편한테 애를 돌보게 하시고 원글님부터 취업하세요
그러다가도 또 취직되고 그럽니다
요즘 보면 저포함 중간간부급 죄다 1년정도씩 쉬다 재취업한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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