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내식당에서 식당아줌마가 이런다면 말하시겠어요?
식당마감시간이 30분은 족히 남은 상태에서
아줌마 한분이 행주들고 테이블을 수시로 닦아요
닦는건 좋은데 밥 먹고 있는 테이블이 흔들거릴 정도로요
저한테만 그러나싶어 다른 테이블 봤더니 거기도 그러더라구요
한 아줌마가 계속 저러는데 밥 먹을때마다 신경 쓰여요
동료들이랑 얘기해보니 저 아줌마랑 별로 안마주친다고 하거나 자기한텐 안온다네요
밥 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그럴 때마다 기분이 진짜 너무 드럽더라구요
이 아줌마한테 밥 먹고 있는 테이블 닦지말라고 하면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1. ..
'16.3.22 6:05 AM (117.111.xxx.63) - 삭제된댓글아주머니에게 직접 얘기하지 말고, 구내식당 담당하는 부서에 건의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2. 퇴근
'16.3.22 7:05 AM (175.223.xxx.5)자기 퇴근시간 맞추려고 그러나보네요
직접 말해 안될 것은 없지만 님이 피해볼 수도 있겠죠
영양사에게 말해도 될 듯해요3. 존심
'16.3.22 8:17 AM (110.47.xxx.57)다른 직원들도 늦게 올 수도 있으니 치워야지요
조심스럽지 않은 것이 문제이지
닦는 것은 문제가 아닐 듯...4. ..
'16.3.22 8:2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밥 먹고 있으니 살살 닦아달라고 작은 목소리로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영양사에게 이야기 하면 본인이 지적질 당했다고 오히려 기분 나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5. ....
'16.3.22 8:28 AM (112.220.xxx.102)충분히 살살 닦을수 있을텐데요
감정이 실려있는거죠
저런 마인드로 뭔 일을 한다는건지
관계자한테 얘기를 하세요
저희도 식당 이용하지만 밥먹고 있는 자리는 헹주로 안닦아요
자리 뜨면 닦죠
너무 더러우면 살살 닦고 가십니다6. ....
'16.3.22 8:44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밥먹고 있는 상을 닦다니요. 상상이 안되네요.
일반 식당에서나 집에서나 그러는 경우 절대 못봤는데요.7. 30분이나
'16.3.22 8:53 AM (175.126.xxx.29)남았는데 그러면 오버.
그아줌마한테 말고(어차피 말해도 씨도 안먹힐것임)
구내식당 관리자에게 얘기하세요.
얘기는 하셔야 합니다.8. ㅍㅍ
'16.3.22 8:54 AM (119.193.xxx.69) - 삭제된댓글그아줌마가 그럴때 그냥 넘기지 마시구요. 바로 말을 하세요.
아주머니! 테이블 흔들려요...밥먹고 있는데...라고 조용히 기분나쁨을 표시할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직접적으로 말을 해야 알지, 아무리 기분나쁘게 쳐다봐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요~9. 네?
'16.3.22 9:01 AM (112.140.xxx.220)님이 먹고 있는 테이블을 닦는 다구요?
말도 안돼요
그럼 그자리서 바로 말을 하세요
행여 엉뚱한 소리 하면
어차피 님 다 먹고 나서도 닦아야 되는데
그 수고를 왜 두번이나 하냐고 반박하세요10. ㅌㅌ
'16.3.22 9:31 AM (119.193.xxx.69)밥 먹고 있는 테이블을 닦는건...정말 무례한거 아닌가요?
오바하는거 아닙니다. 바로 말을 하세요.
아주머니! 밥 먹고 있는 테이블을 왜 닦으시는거에요? 밥상 치우면 닦으셔야죠! 하고
직접적으로 기분나쁘다고 말을 하셔도 될 일 같아요.
혹시 뭐 그리 예민하게 구냐는식으로 말을 하면, 밥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행주질 하는 밥상에서 밥맛이 있겠냐고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0836 | 4~5년 살꺼면 전세가 날까요.. 매매가 날까요? 4 | 아파트 | 2016/03/22 | 2,057 |
540835 | 서울-분당 여자 혼자 살기 좋은 동네 11 | 킁 | 2016/03/22 | 6,258 |
540834 | 드라마 볼 때 2 | 연기자들 | 2016/03/22 | 635 |
540833 | 등드름...어떻게 하면 없앨까요? 13 | 더워지네 | 2016/03/22 | 6,157 |
540832 | 아몬드는 하루에 얼마가 적당량 인가요? 3 | dd | 2016/03/22 | 1,794 |
540831 | 대학 동기를 찾고 싶은데.... 4 | 사람찾기 | 2016/03/22 | 1,943 |
540830 | 영어로 느끼한 영화를 1 | ㅇㅇ | 2016/03/22 | 710 |
540829 | 향수좀 골라주세요 7 | 건달바 | 2016/03/22 | 2,024 |
540828 | 우울증 정신과 추천좀 부탁 드려요(대구) 1 | 대구정신과 | 2016/03/22 | 1,216 |
540827 | 아까 시부모님이 손주 커피숍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글 삭제됐나요.. 17 | 세상에나.... | 2016/03/22 | 5,714 |
540826 | 시스템 에어컨 신청 고민입니다...(남서향) 5 | 시스템에어컨.. | 2016/03/22 | 1,501 |
540825 | 권태기 증상 | ㅇㅇ | 2016/03/22 | 826 |
540824 | 카베진 공복에 먹어도 되는건가요? 4 | . .. | 2016/03/22 | 16,743 |
540823 | 가사 도우미 | choco.. | 2016/03/22 | 985 |
540822 | 미세먼지로 다시 고향으로 가고 싶어요 19 | 사과 | 2016/03/22 | 2,525 |
540821 | 사춘기 아이들 못생겨지는 게 정상인가요? 22 | ... | 2016/03/22 | 20,303 |
540820 | 홈쇼핑 대저토마토 괜찮을까요? 9 | ㅇㅇ | 2016/03/22 | 2,094 |
540819 | '공천취소' 정용화, 국민의당 당사 앞에 도끼 놓고 항의 5 | 샬랄라 | 2016/03/22 | 994 |
540818 | 시판 강된장 살까요? 백종원 강된장 만들어 먹을까요? 뭐가 더 .. 2 | 음식솜씨 없.. | 2016/03/22 | 1,683 |
540817 | 두 번째 뉴욕 여행 일정추천 1 | 뉴욕뉴욕 | 2016/03/22 | 703 |
540816 | 식탁 유리가 쩍 하고 갈라졌어요ㅠ 3 | 난감 | 2016/03/22 | 1,319 |
540815 | 70대 여자분들이 나가실만한 모임이 있을까요? 10 | .. | 2016/03/22 | 2,140 |
540814 | 이 편의점 어떤가요? 34 | ... | 2016/03/22 | 3,509 |
540813 | 아이를 둬야할지,혼내야할지요? 6 | . | 2016/03/22 | 1,096 |
540812 | 세탁기안에서 거울이 깨졌는데... 7 | 도와주세요ㅜ.. | 2016/03/22 | 3,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