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 의욕이 없어요. 뭐 하나 제대로 하고 있는것 같지도 않구요..

우울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6-03-21 17:20:37

아침 6시반 기상

7시 출발 8시 회사출근

7시 퇴근 8시 집 도착

 

집에오면 아이랑 살짝 놀아주고 살짝 집안일하고

계속 침대에서 뒹굴뒹굴 휴대폰만보고 10시나 11시에 잡니다.

주말에도 거의 집안일은 나몰라라,, 가족들 맛난것도 해줘야되는데,,

거의 누워서 뒹굴뒹굴..

 

회사에서도 일은하는데, 아무 의욕 성취감 없이

결재도장만 찍고 있네요..

 

요즘은 왜 회사를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그렇다고 그 무엇도 부족함 없는 삶인데,

저는 저대로 왜이렇게 무기력 하기만 할까요..

도대체 뭘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삶만 같고,,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뭐 부터 시작하면 제삶이 좀 달라 질까요.........

 

 

IP : 211.109.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서
    '16.3.21 5:29 PM (223.62.xxx.135)

    저도 그래요
    일도 가정도 이도저도 미진한 느낌. 일을 그만두면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 2. 삶의
    '16.3.21 6:3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의식주만 충족되면 만족하는 사람을 리틀 헝거
    삶의 의미가 있어야 살 수 있는 사람을 그레이트 헝거라고 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원글님은 삶의 의미가 필요하신 분 같아요.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

  • 3. 삶의
    '16.3.21 6:36 PM (1.250.xxx.184)

    의식주만 충족되면 만족하는 사람을 리틀 헝거
    삶의 의미가 있어야 살 수 있는 사람을 그레이트 헝거라고 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원글님은 그레이트 헝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5 셤 망쳐놓구 먼저 울면.. 중삼 19:56:02 144
1772334 주위에 돈 주고 퍼스트 타는 사람 있어요? 1 19:53:00 188
1772333 한국에서 잘 되는 아이, 미국에서도 잘 됩니다 3 ㅇㅇ 19:52:11 221
1772332 배캠에 내 문자 나온 김에 ㅎㅎ ㅎㅎ 19:51:43 145
1772331 미장 늦었을까요? 4 .. 19:48:29 361
1772330 피겨 이해인선수 3 ??? 19:47:33 412
1772329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1 모른다짜증 19:43:45 298
1772328 담석증 수술 없이 3 ,,, 19:41:20 207
1772327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230
1772326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5 .. 19:34:05 726
1772325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10 새삼 19:32:16 981
1772324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1 호호 19:31:35 200
1772323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 19:28:25 860
1772322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4 19:25:48 822
1772321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4 궁금 19:25:36 318
1772320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644
1772319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5 .. 19:21:54 375
1772318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1 호젆 19:20:32 632
1772317 천주교신자분들~십자가의 길 1 ........ 19:17:48 248
1772316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3 ㅇㅇ 19:11:17 373
1772315 편의점알바 50대 중반 9 알바 19:10:38 1,361
1772314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9 .... 19:10:04 1,271
1772313 제발제발 기를 모아주세요 12 ㄷㄱㄷㄱ 19:09:37 1,066
1772312 전 그냥 기업의 작은 부품 소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5 19:08:33 552
1772311 도와주세요 13 제발 19:04:09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