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니가 성당에서 세례를 받는다는데 전 뭘해야 될까요

사바하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6-03-20 13:19:27

60다 되어가는 언니가

그동안 아무종교없이 쭉 살아오다 성당다닌지 두달 조금 안되었어요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받는다길래 가기로 했어요

사실 종교는 달라요^^

언니는 카톨릭,

저는 불교

엄마는 기독교

사실 불교쪽으로 오길 바랬는데

그래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요

이제 남은생 하나님품안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좋은일 많~이 하며 살면 좋겠다 싶네요

가족들이 축하해주는거라해서 가기로 했는데

선물 준비해야겠죠

뭘 사면 좋을까요

-좋은답변 주시는분께 감사드립니다_()_()_()_-


IP : 125.138.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바하
    '16.3.20 1:24 PM (125.138.xxx.165)

    묵주 성경책 미사보는 누가 사줬대요^^
    그냥 감사헌금 할까요

  • 2. 전진
    '16.3.20 1:25 PM (220.76.xxx.115)

    그냥 세례받는날 참석하고 끝나고 언니와 점심식사 하세요

  • 3. 꽃사가요
    '16.3.20 1:27 PM (211.246.xxx.213)

    세례식에 꽃사가고 같이사진찍고 밥먹으면 끝.

  • 4. ...
    '16.3.20 1:32 PM (1.223.xxx.245)

    저도 형제 중에 저만 세례 받았는데
    그날 와서 축하해 주시만 해도 기쁩니다. ^^

  • 5. 감사합니다
    '16.3.20 1:35 PM (125.138.xxx.165)

    아 네
    미처생각못한 꽃!
    점심식사
    축하하는 마음..
    모두 좋네요^^

  • 6. ..
    '16.3.20 2:32 PM (39.7.xxx.153)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 전에 교리공부 하다
    세례도 받기전에 결혼하면서 그만 두었어요
    책이랑 버리기 머해서 책장에 꽂아둔걸
    시어머니가 보셨나 봐요
    전화로 온갖소리를 하던 신혼 초
    어느날 드디어 교회가느라 전화도 안하냐
    ㅡ속으로 성당인데‥

    세월이 흘러 느닷없이 성당에 다니신다네ㅛ
    웃음이 나오데요
    더 웃기는 것은 세례받는 날
    ㅡ축하라러 오라네ㅛ
    ㅡ못들은 처 안갔지요
    ㅡ이미 마음쓰고 싶지 않은 때였어요
    ㅡ몇달도 안되어서 성당 못쓰겠더라 돈만 내라하고
    ㅡ이세상에 맘에 드는 사람 한사람도 없거든요
    ㅡ평생 산 골목에서 친구 한명도 없으니까요
    모임 한개가 없으니까요
    ㅡ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ㅡㅡ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7. 윗님
    '16.3.20 2:54 PM (79.213.xxx.119) - 삭제된댓글

    좋은 일에 그따위 댓글 쓰고 싶으세요?
    할 말 못할만 구분을 못하시네요, 갑자기 생각났다고 아무 말이나 다 내뱉나요?

  • 8. ^^
    '16.3.20 4:03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세례 받을때 가족들 오셔서 축하 해주시면 기쁘실 거에요 ^^ 십자고상 아직 없으시면 선물로드리면 좋아하실듯 싶어요

  • 9. 율리아나
    '16.3.20 8:30 PM (39.7.xxx.239)

    작년에 세례받았는데 다른건 성당 반장님이랑 구역장님들이 선물해주시는데 친인척들은 꽃만 사갖고 와도 너무 고맙더라구요 거기다가 다른종교가지신분이 오시면 더 감사할따름이죠

  • 10. 성가대회원
    '16.3.21 3:56 PM (118.35.xxx.148)

    성당 사무실 가면 성가책 따로 팔아요..이책이 저는 요긴하고 참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90 옥순은 볼수록 별로네요 iasdfz.. 23:59:25 23
1772689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살려준 국민의힘 정치인들 .. 23:56:31 77
1772688 국민연금 추납 하지 말고 일찍 수령 예상 23:53:06 260
1772687 상철씨 그 강을 건너지마오.. 4 ㅇㅇ 23:53:03 477
1772686 뉴진스는 학폭 가해자 같은 느낌이네요 얼척없는 애.. 23:52:09 155
1772685 에리히 프롬 책 읽는데 2 asdgw 23:50:38 157
1772684 의협 "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제도 개편 강행 시 검사.. ... 23:49:59 187
1772683 환율 무섭긴 하네요 6 런런 23:48:45 468
1772682 웹툰 많이 보시나요? 1 .. 23:46:56 81
1772681 끼리끼리는 과학이라는데요. 그렇다면 1 23:45:13 304
1772680 수능 도시락 1 ㅡㅡ 23:44:31 136
1772679 순자 진짜 모지라보여요. 10 나솔 23:43:12 764
1772678 순자는 금쪽이인 듯 6 ... 23:39:57 718
1772677 내일 수능 도시락에 반찬으로 낱개 김 .. 23:38:49 163
1772676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 벨트로 어떤게 좋을까요~? 딸기줌마 23:34:08 47
1772675 대학 결과 나올 때까지 미역국 안먹었던 이야기 6 입시 23:30:01 339
1772674 수능날 맛있는거 줄거라고 새벽에 도시락 싸지 마세요 3 제발 23:29:05 786
1772673 볼수록 28영수 8 456 23:27:18 901
1772672 골다공증 검사 오류도 있을 수 있나요? .. 23:25:54 120
1772671 요즘 알타리철 아닌가요? 3 김치 23:25:49 317
1772670 전 진짜 미루는데요 성인 adhd인가요 5 ........ 23:17:26 710
1772669 귀걸이 스타일 봐주세요 1 귀걸이 23:13:22 258
1772668 콧줄이 왜 문제냐면요.(떡 먹다 죽고싶...) 8 콧줄 23:07:01 1,494
1772667 수능 보던 날 도시락의 기억 3 23:06:21 623
1772666 경수는 영숙 암걸린거 알까요? 6 .. 23:02:2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