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교육의 맥시멈?

ㄹㄹ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6-03-18 13:50:46
학군 좋은곳으로 이사가려고 알아보니 엄마들까페마다ㅡ겁을주네요
초등학생 한명당 200씩 든다고
전문직부모 아니면 안가는게 낫다고
유아부터
200씩 사교육시키면 잘크나요?

6-7세는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가요?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어요
효과좋은 유아 사교육좀 알려주세요
분위기에 눌리느니..저도 실컷 시켜보려구요

덧붙여
아는 아이가 5학년때 정석을 풀었어요. 들어가기 진짜힘든 영재로도 뽑혔구요

이런아이들의 경우
1학년부터 과외를 받았겠죠?

언어와 다르게 수학은 단계학습이니까
일찍부터 그 단계 잘 지키면서
꾸준히 투자하고 잡아주면
이득일까요?

IP : 1.247.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8 1:54 PM (180.230.xxx.54)

    사교육의 맥시멈은 아이 자질에 따라 달라요.
    자질 좋은애 (착하다 좋다는 의미보다는 그냥 그 과목에 맞는 애)는 상한이 없어요.
    근데 이 정도 되려면 아이, 선생 자질 둘 다 중요하죠.
    그리고 자질이 좋다고 사교육을 빡시게 시키는게 좋다고도 못하겠어요.
    저는 중고등학교 수학 가르치는데
    수학적인 재능이 있는 아이도 사교육보다는 혼자 학교 공부 적당히 따라가면서 배우는 시기가 있어야해요.
    분수나 나눗셈, 덧셈, 곱셈 같은거..
    그냥 삽질로 손가락으로 세어보고, 피자 잘라보고,
    몇 년에 걸친 삽질이 연산 사교육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요.

    중1부터 학생을 받는데
    연산이 조금 느려도 그런 고민 많이 했고, 삽질 많이 했구나 싶어도 수학적 개념을 빨리 받아들이는 애들 있고
    그냥 숫자 계산 빨리 정확히 한다고 엄마나 애나 으스대며 들어왔어도
    응용문제 손도 못대는 애들 있어요

  • 2. ......
    '16.3.18 2:04 PM (221.143.xxx.208)

    사교육은 아이가 받아들이는게 한계치가 다 달라서 비싸다고 다 흡수하는건 아니고.
    돈많은 모 대기업 사장출신 정치인들 자식들특히 심지어 하나있는 아들은 지방대보내는거 보면, 돈으로 쏟아부어도 안되는집은 안되기는 하죠.

  • 3. ..
    '16.3.18 2:05 PM (117.111.xxx.5)

    7세 기준.
    영유또는 일반유치원 영유애프터나 영어과외.
    수학 사고력학원 (수학만 두군데이상 또는 과학 실험도 따로 다니는 경우도 있고요..)
    연산, 국어 학습지
    여아는 발레 남아는 태권도나 축구
    피아노나 바이올린
    그 외 한자나 중국어..
    제 주변 아이도 똘똘하고
    부모도 교육에 관심 많고 경제력 있는 경우
    요정도 많이들 시키는 것 같습니다^^
    6세도 이렇게 하는 친구들 봤는데 6세는 조금 덜한것 같구요.

    7세 후반부턴 논술이 추가되기도..
    여름엔 수영 겨울엔 스케이트 강습도 받기도 하구요.
    7세,8세가 사교육 받을게 제일 많다네요^^;;

  • 4. ㄹㄹ
    '16.3.18 2:08 PM (1.247.xxx.138)

    윗님 감사해요. 제가 생각한것과 비슷하네요

  • 5. 그때
    '16.3.18 2:25 PM (168.131.xxx.196)

    교과학원보다는 오르다, 가베, 메비우스, 종이접기, 피아노, 사고력.창의 수학, 태권도, 영어,.. 울 조카가 지금 이런거 다하고 있어요. 게다가 학교 들어가니 방과후 컴퓨터, 로봇제작 까지.. 그 형은 여기 플러스 역사, 과학실험, 속독학원까지..

  • 6. 아.
    '16.3.18 2:27 PM (168.131.xxx.196)

    구몬학습지 국어, 수학, 한자 빠졌네요. ㅎㅎ 근데 엄마가 빼고 싶어도 아이가 하고 싶어해요. 재밌겠죠 다 놀이하듯이 하는 수업인데 그냥 돈지랄같아요

  • 7.
    '16.3.18 4:58 PM (1.227.xxx.155)

    울 아들...7살 때..
    영유, 축구, 태권도,수영개인강습, 아이스하키, 스키 개인강습, 미술학원, 바이올린, 영재원(kage) , 독서논술 (문*원, 이*서가),
    집에서 하는 건.. 오르다, 구몬(수학, 중국어), 뫼비우스 정도 였던 것 같아요~

  • 8. ㄹㄹ
    '16.3.18 6:38 PM (1.247.xxx.138)

    수님~~kage수업 만족하셨나요? 관심있었어요. 검사도 곧 받을예정이구요. 현재는 자녀가 몇살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20 수험표안가져온학생 짠짜라잔 07:52:07 7
1772719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 07:50:31 47
1772718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 ㅇㅇ 07:44:45 146
1772717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명품환장 07:39:16 336
1772716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살기좋은 한.. 07:32:29 443
1772715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3 수험생화이팅.. 07:26:46 414
1772714 미국주식 메타 어떻게 보세요? 1 --- 07:23:20 339
1772713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3 ll 07:18:23 710
1772712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3 ... 07:09:30 633
1772711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10 .. 06:47:04 1,073
1772710 집단사표라도 쓰게?? 9 설마 06:22:34 1,188
1772709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24 .... 06:03:28 1,889
1772708 여리고 못난 나에게 1 ㅇㅇ 06:02:07 532
1772707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1,129
1772706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7 05:30:43 3,852
1772705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675
1772704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10 야근한 아줌.. 04:52:27 1,500
1772703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8 ㅇㅇ 03:46:38 2,135
1772702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3,055
1772701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760
1772700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444
1772699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458
1772698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1 바꿈 02:32:07 3,487
1772697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0 ... 02:28:37 1,361
1772696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