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후 복직합니다. 지금 뭘해야 좋을까요?

복직자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6-03-18 13:35:45
복직해요..
직장맘은 참 자신이 없지만..
이래저래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요..
너무 아까운 시간 2주가 남았네요
남자아이 4살6살 유치원 갔구요..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혼자 집에 있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마음이 다급해지네요..
IP : 183.12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6.3.18 1:38 PM (182.228.xxx.37) - 삭제된댓글

    홍삼이나 다른 영양제라도 미리 챙겨드세요
    안하던 출근을 하려니 그동안 몸에 밴 게으름 때믄인지 몸살이 자주 걸려요
    뭐라도 챙겨 먹고나니 진작 먹어둘 껄 힘이 부쳐 골골 거린게 안타깝네요.

  • 2. 할일 많죠
    '16.3.18 1:39 PM (112.186.xxx.156)

    일단 집안 정리.
    안 쓰는 물건 정리하고 재활용 보내고
    책이니 뭐니 버릴 거 버리고 줄거 주고.
    철따라 장농정리 하고.
    냉동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정리하고.
    커텐 빨고, 베란다 정리하고
    출근 시간에 맞춰서 나가서 매일 한두시간씩 걷는 거 하면서 체력관리하고.
    머리도 해야 하면 날 잡아서 파마하고.
    이러러면 2주도 훌쩍 갈듯.

  • 3. ....
    '16.3.18 1:39 PM (221.149.xxx.1)

    스켈링, 각종 병원, 은행업무,
    아이 유치원 1학기 상담
    냉장고 반찬거리 사다 놓기
    식구들 겨울옷에서 봄옷으로 정리
    미용실, 회사다닐때 입을 옷 확인

  • 4. 고고
    '16.3.18 1:41 PM (183.96.xxx.241)

    걷기하면서 머리속 정리 좀 할 시간이 있어야겠죠 필요한 거 없나 쇼핑도 미리 해놓구요 아이들한테도 엄마 일한다고 좋은 느낌이 나도록 알려도 줘야겠죠... 힘내세요 잘 하실거예요~

  • 5. 애들도
    '16.3.18 1:41 PM (112.186.xxx.156)

    엄마가 출근하는 날짜를 알게 하고
    엄마가 없을 때 어디에 전화해야 하는지 표로 만들어서 전화기 옆에 두고.
    애들하고 엄마가 일하는 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애들의 마음 속에 있는 불안감에 대해서 편하게 말하도록 해주고.

  • 6. 원글
    '16.3.18 1:44 PM (183.126.xxx.42)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정리같은거는 많이 한다고 했는데두
    매일 보이네요 ㅠㅠ.
    오롯한 제 시간을 보내기는..
    이제 역시나 무리겠지요 ^^;;
    많이 걸어야겠어요.
    그동안 추워서 코앞도 차갖구 다녔었거든요..
    고고님 감사합니다!!

  • 7. 원글
    '16.3.18 1:46 PM (183.126.xxx.42)

    댓글 다는 사이 애들도님께서도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00 세월호 승객.. 지금 배가 기울어지고 갇혔거든요 5 세월호 2016/03/20 2,505
539999 "원전사고 비극 잊지 말자" 탈핵 시민선언문 .. 1 via 다음.. 2016/03/20 390
539998 청소년 상담사3급 공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오? 2 지니 2016/03/20 1,870
539997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생기는 아이들에 아동학대 비율 높은듯 10 아동학대 2016/03/20 2,258
539996 네스프레소 고민 7 .... 2016/03/20 1,812
539995 대통령 온다... 1000명 박수부대 5 기억 2016/03/20 1,513
539994 대구는 언제부터 박씨왕국 꼴통도시로 변했나? 2 꼴통도시 2016/03/20 1,070
539993 아이들이 죽어나간 시기 역추적 5 출산장려정책.. 2016/03/20 3,235
539992 스텐 모카포트쓰시는분 6 도움 2016/03/20 4,273
539991 오늘 대구 가요~~~맛집 관광지 꼭 부탁드려요 11 대구맛집 2016/03/20 1,841
539990 시짜라면 무조건 싫은 82 아줌마들 21 어휴 2016/03/20 3,976
539989 빨래삶는 삼숙이 쓰는 분 계세요? 3 ... 2016/03/20 2,222
539988 학부모모임을 가야할까요? 3 고민 2016/03/20 1,795
539987 소파에서 자는 남편 들어가서 자라고 깨우나요? 16 소파 2016/03/20 5,565
539986 실력이 권력에 의해 졌다면 어쩌시겠습니까? 1 뿅뿅 2016/03/20 927
539985 남의 말 경청 안하는 사람은 공부 못하죠? 8 궁금 2016/03/20 2,755
539984 사이버대학 법학과 강의 3년전에 찍은것인걸 알았는데요 2 ... 2016/03/20 1,994
539983 헤어지자고 했어요 잘한거죠? 3 dd 2016/03/20 2,578
539982 상대에 따라 불안하기도 편안하기도 한 사람의 내면... 4 깨달음..... 2016/03/20 1,490
539981 베이비 시터 드라마 볼만한가요? 6 ;;;;;;.. 2016/03/20 2,527
539980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4 ... 2016/03/20 8,605
539979 새집증후군이요 전문업체에서 냄새 없애주면 정말 냄새 사라지는지 .. dd 2016/03/20 678
539978 우리도 같이 응원하고 힘내요~~ 5 괜히 울컥 2016/03/19 774
539977 새누리 표.. 10표는 날림...ㅋㅋ 5 딴지펌 2016/03/19 2,639
539976 밴드 탈퇴법좀 알려주세요!!! 급해요 2 2016/03/19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