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약 끊으면 어떤 부작용 있나요?

걱정맘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16-03-15 18:05:48
중3 남아이구요.틱이 갈수록 심해져 2월초반부터 틱이랑 강박약을 먹고 있어요.처음엔 좋아지는 듯하다가 지금은 다시 틱증상이 나타나면서 애가 너무 피곤해해서 학교생활이랑 학원에 가서도 도저히 피곤해서 앉아 있을 수가 없다는데 약을 계속 먹어야 할지 끊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겠네요.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학겠습니다.약을 먹은지 지금 한달이 훨씬 지났네요.
IP : 121.166.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3.15 6:08 PM (175.126.xxx.29)

    학원을 좀 끊을듯 싶고......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있는데
    부작용이 없는 약으로 바꿔보거나, 병원을 바꿔보는것도 방법이겠고

    틱이 얼마나 심한지...
    제일 뒷자리에 앉으면...다른학생들에게 피해는 안가지 싶은데
    이렇게 하면 약을 안먹어도 되지 않나..싶은데...

    강박약은 왜 먹는지?

    엄마가 좀 편하게...해주면 나아지는거 아닌가요?(저도 잘 몰라서리..)

    하여간 약은...전 감기라도 나한테 안맞으면
    당장 병원 바꿉니다...안맞는 병원은 계속 가도 절대 안나아요
    웃긴건...약이 독해서 내몸은 가라앉아도,,,감기는 안낫는..
    그런 비법을 처방해주는 의사들도 있다는거.

  • 2. 없던데요.
    '16.3.15 6:11 PM (110.47.xxx.59)

    저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십년을 먹었습니다.
    십년이나 먹어서 그랬는지 약에 내성이 생겨서 더이상 불면증에는 효과가 없어서 의사와 상의없이 그냥 끊었습니다.
    우울증 증세도 거의 사라진 상태라서 과감하게 끊었어요.
    약을 끊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문제는 불면증인데...하아...
    며칠씩을 제대로 못잔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병원을 바꿔서 다시 약을 받아다 먹을까 생각 중입니다.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주는 약이 이젠 불면증에는 효과가 없는데 아무리 말해도 약을 바꿔주지 않았거든요.

  • 3. 경험맘
    '16.3.15 6:14 PM (59.16.xxx.47)

    저라면 학원 모두 끊고 충분한 수면...부모와 여행, 재밌는 대화... 이런 방법을 일단 해볼 것 같아요
    부모가 먼저 아이의 미래와 학업에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 4. 걱정맘
    '16.3.15 6:14 PM (121.166.xxx.156) - 삭제된댓글

    틱이랑 강박이랑 같이 온대서 그리 처방을 해주더라고요.

  • 5. 저라면
    '16.3.15 6:15 PM (175.126.xxx.29)

    잘은 몰라요.

    근데....아직 오지도 않은 강박을 왜 약을 먹이는지...
    약은 무조건 안좋죠(댓글 엄청 달릴라)

    모든약은 부작용 있어요(비아그라가 심장병약 부작용으로 발견된건 아시듯이)

    어쨋건 엄마가 좀 멀리서 보세요

    내 아이 건강한거...그게 최우선이잖아요.........난 그런데 ..

  • 6. 뇌교육
    '16.3.15 6:21 PM (39.123.xxx.107) - 삭제된댓글

    뇌교육한번 시켜보세요.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는 듯 하던데..
    약보다는 낫지 싶네요

  • 7. 걱정맘
    '16.3.15 6:22 PM (121.166.xxx.156)

    틱이랑 강박이랑 같이 온다고 그래서 같이 처방을 받은 거구요.학원은 그동안 많이 놀아서 자기도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해서 학원을 다니게 된건데 자기가 열심히 할려고 해도 몸이 힘드니 저한테 힘들다고 호소한건데요.약 먹은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틱이 좀 덜하긴 하지만 아직도 하고 있어서 꼭 약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그래서 약을 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부작용이 뭔지 알고 싶어요.

  • 8. ㅇㅇㅇㅇㅇㅇ
    '16.3.15 6:24 PM (220.76.xxx.21)

    자살충동도 우울증 약 부작용이라고 하네요.

  • 9. 전문가에게
    '16.3.15 7:36 PM (211.231.xxx.32)

    틱 증세로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거라면 여기에 묻는게 아니라 전문가에게 직접 가서 상담 받으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약 끊으셔서 오히려 틱 증세가 더 심해지면 그 문제가 더 심각한 겁니다.
    감기약에 항생제 처방 받았다고 빼고 먹는거와는 다릅니다.
    그러니 전문의약품이지요...
    내일 당장 아이 데리고 병원에 가서 상담 받으세요.

  • 10. .....
    '16.3.15 8:58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우울증약 먹을 때 환자가 너무 힘들어하면 양을 줄이거나 다른 약으로 바꿔주실텐데요?
    의사샘이 마음에 안드시면 병원을 바꿔보시는건 어떤지요?
    처음부터 동네 개인병원에서 진료 받으셨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신과 초기진료는 대학병원 같은 좀더 전문화된 병원에서 진료 받고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개인병원으로 옮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상담 위주로 진료하지 않는 개인병원은 약처방 위주, 의사본위로 진료하는 병원도 많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850 말년이 좋아야한다던데.. 주변에서 안좋은이야기 들었어요 5 선거날 2016/04/13 2,321
547849 해외에서 한국으로 시험관하러 들어갈 때 거주문제 상의드려요. 11 저요 2016/04/13 2,269
547848 저가화장품이요 5 피부광녀 2016/04/13 1,161
547847 장칼국수 만드는데 쓴 맛이 나고 있어요. 3 국정화반대 2016/04/13 777
547846 저녁 시켜 먹을애요 뭐가 좋을까요 ... 2016/04/13 555
547845 다가오는 대선 문재인이 안철수 반만 해줘도 됩니다. 31 .... 2016/04/13 1,667
547844 우와 지금 예상 60% 넘을 거 같다네요. 14 국정화반대 2016/04/13 4,080
547843 초등남자아이 과학상자 잘가지고 노나요? 4 그래그래 2016/04/13 667
547842 이번총선 최대 역적은 핵암철수 19 dfgjik.. 2016/04/13 1,471
547841 맨날 헬조선 헬조선 흙수저 흙수저하는 젊은이들 투표 했을까요? 7 헬조선 2016/04/13 1,053
547840 저 지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캡쳐하고 있어요~~ 4 ㅇㅇ 2016/04/13 871
547839 대구 수성갑 ㅋㅋㅋ 투표율 63프로 5 ㅋㅋ 2016/04/13 2,140
547838 TV안보는데 지금 종편 분위기표정 어떻가요? 2 .. 2016/04/13 1,091
547837 김제동 "싸가지 없는 것들 뒷통수에......".. 2 드라마 2016/04/13 3,301
547836 한부모가정 교육비 혜택 질문드려요. 1 ..... 2016/04/13 1,860
547835 한우 쇼핑몰 추천 1 한우 2016/04/13 670
547834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님 가끔 집으로 모셔오나요? 3 요양 2016/04/13 2,076
547833 조국 "이번 총선 모습, 대선서도 반복.. 安 대선 완.. 15 샬랄라 2016/04/13 3,479
547832 조금전 투표 하고 왔습니다 2 .. 2016/04/13 496
547831 세월호야 우리 부부도 했다~~ 투표!! 6 아지매 2016/04/13 701
547830 냉동실에 둔 닭고기 오븐에 몇 분 데우시나요~ 1 먹고남은 2016/04/13 489
547829 제가 아는 70대분들 다 투표했답니다. 2 우린?? 2016/04/13 727
547828 30년동안 1 오드리 2016/04/13 685
547827 기도드려요^^ 6 내일 2016/04/13 749
547826 개표 참관인 갑니다. 10 ... 2016/04/1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