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무모한 장난..

에휴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6-03-15 10:55:34

저는 항상 퇴근길에 끝차선을 이용합니다

제일 차가 잘빠지기도 하고 우회전을 해야되기도 해서요

우회전하기전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어제는 신호받고 약 60키로 정도로 주행중이었어요

그 도로는 왕복 6차선정도 되는도로에요

끝차선으로 주행중이었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중학생으로 보이는 세명이 차선으로 뛰어들어 2차선까지 가더군요

저는 놀라서 급정거를 했고 아이들은 냅다 골목으로 도망가드라구요

정말 심장이 떨어질 뻔했어요

저번에도 버스정류장에서 일부러  뛰어나올듯한 모션을 자꾸 취해서 지나가면서도

움찔움찔했는데 어제는 차도로 까지 뛰어드는거 보고 경악했어요

교복을 봐도 어디학교인지 잘 모르겠고

너무너무 화나고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면서 집까지 운전했습니다.

아무리 사리판단이 힘든 나이라지만 어떻게 그런장난을 칠수가 있을까요

너무 무섭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요즘 유행하는 장난인가봐요..


IP : 222.119.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11:00 AM (115.22.xxx.148)

    주말에 가족들이랑 외출 다녀오는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들이 인도끝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얘기들을 하다가 우리차가 인도쪽에 붙어 가고 있는데...넘어지는것처럼 획 넘어와서 얼마나 놀랬는지..
    남편이 클락션을 빵 울리니까 띠꺼운 표정으로 쳐다보네요..
    뒤에 있던 초등아들이 저 형아들 욕 무지하고 있을꺼라며...심지어는 기분나쁘다고 차를 치는 아이들도 있다네요...참 요즘 중학생들이 어쩜 이리 무모한지...

  • 2. 참 할 장난이 따로있지요
    '16.3.15 11:00 AM (223.33.xxx.14)

    지들은 장난이지만 당하는 운전자들은 ㅜ
    사고라도 나면 백퍼 운전자 독박 ㅜ

  • 3. 극기훈련이라고..
    '16.3.15 11:07 AM (110.8.xxx.8)

    예전에 아이 학원 아이들이 극기 훈련이라면서 학원차 기다리는 시간에 그렇게 논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초등학생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479 혼자 영화봤어요 5 조조영화 2016/04/12 1,295
547478 열심히 하는 후보에게 맘이 가긴 하네요 4 2016/04/12 550
547477 서울 놀러갈만한곳! 4 ㅎㅎ 2016/04/12 923
547476 아이허브에서 유산균.프로폴리스 샀는데...냄새가 ㅠ.ㅠ. 3 니모 2016/04/12 1,745
547475 방문규 복지차관 건보료 부과체계, 이른 시일내 개편 후쿠시마의 .. 2016/04/12 411
547474 사전투표함 안전할까? 7 관외투표함은.. 2016/04/12 735
547473 고3맘 학부모 상담 가려고 하는데요 3 두근두근 2016/04/12 2,195
547472 혹시 본인 아들이나 가족중에 카튜사로 외국파병나갔다오신분 계신가.. 1 ... 2016/04/12 904
547471 영어과외를 하는데요..토플은? 2 중3맘 2016/04/12 998
547470 비포 선셋에 이어 비포 미드나잇 다시 봤는데, 제가 보이네요. .. 5 빈틈 2016/04/12 1,891
547469 선거 홍보 전화인줄 알았더니 중요한 사람 전화 1 우씨 2016/04/12 617
547468 아이가 사진을 못찍게 해요 11 추억인데 2016/04/12 1,847
547467 미드 데어데블 넷플렉스 2016/04/12 1,240
547466 요즘 스맛폰 1 궁금맘 2016/04/12 480
547465 성공의 법칙 3 아이사완 2016/04/12 1,294
547464 합격자조작하러 정부청사 침입한 사람이 너무너무 불쌍하다는데요 15 냉혈한?? 2016/04/12 4,824
547463 대선에 꼭 출마하세요. 잉~ 7 광주서구 2016/04/12 832
547462 피클이 싱거워요 ㅡ 응급처치 알려주세요 6 피클 2016/04/12 2,560
547461 운전경력 오래되고, 자동차 여러개 운전해 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16 리빙 2016/04/12 2,520
547460 엄마가 담가주신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겨요. 6 고추장 2016/04/12 1,695
547459 저런 차 끌고 골프 다님 니엄마보다 이쁜 여자가 줄을 설텐데. 24 페라리 2016/04/12 5,706
547458 굴비 먹어도 될까요? 4 굴비 2016/04/12 1,210
547457 남여 인연에 대한 욕심. 마음을 비워야 5 ㅇㅇㅇ 2016/04/12 3,110
547456 기질이 느린 어른. 바꿔보신분있나요? 5 00 2016/04/12 1,154
547455 초2남아 도움필요해요 2 곧부자 2016/04/12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