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사려던 패딩이 있었어요.
중가 브렌드인데도 거의 30만원 가격대더라구요.
망설이다가 그럭저럭 겨울 나고~
지나가다가 그 브랜드에서 겨울 상품 50%세일이라길래,
들러서 제가 사려던 패딩 가격을 물으니,
겨울 상품 50%세일이라고 하더니,
두달전에 사려던 그 가격과 똑 같더군요.
우리나라 이렇게 소비자에게 어이없이 사기치나요?
요즘, 세일이라고하면서 정가 다 받는것이 당연한것이 되어버렸나봐 씁쓸합니다.
항상 20%세일이라면서 받을가격은 다 받더군요.
그래서 옛날부터 사기공화국이라고.
충분히 공감하겠더라구요. 확실하게 세일해주는 마켓팅이 아주 매력있어요.
어딜가나 사기당하지나 않을까 조바심내야하는 사회.....
전에 나온적 있어요. 세일기간이라고 해놓고 인기있는 품목은 오히려 가격 올려놓은 것도 나왔어요.
그 문제로 그렇게 매스컴을 탔는데도 시정이 전혀 안되는군요.
낯짝들이 너무 두꺼워요.
늘 양복도 마찬가지데요.
세일기간아니어도 고객님만 어쩌구하면서 세일가.
세일해도 세일가~~
노란 종이에 특가라고 써 있기에
호기심에 뒷에 겹쳐져 있던 원래 가격표 빼서 봤더니 똑같더라는.
저도 마트에서 종종 봤어요
관심있는 품목은 평소 가격 알아둬야지 덜 억울하겠더라고요
80-90% 세일이라기에 들어갔더니
뭐같은 티셔츠 하나에 7-8만원 하길래
이 티 원가가 80만원이었어요? 그랬더니
그 제품은 아니구...
그럼 90% 세일 제품은 어다 있냐 했더니 다 나갔다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