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운전이 재밌어요~~
했습니다만..
그래도 운전이 넘 즐겁네요^^
주말에도 두 아이태우고 세시간거리 고속도로 왕복했는데..
피곤하다기 보단 이렇게 운전하고 부산까지 가고싶단 생각들고..(물론 남편이
질색해서 시도는@@)
저처럼 운전 좋아하시고 잘하시는분들도 많으시죠??
참..
전 주차가 특기예요.
제가 주차하고 내리면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가 엄지 척!! ㅋㅋ
아~~
벚꽃날리는 도로 맘껏 달려보고 싶어용^^
1. auramom
'16.3.14 5:51 PM (211.36.xxx.7)저두요!!
전 친정이 부산이라 부산도 간답니다~
(보통은 남편과 반반인데.. 한번 애만 태우고 혼자 간적도 있지요~)2. 점둘
'16.3.14 5:53 PM (218.55.xxx.19)저도 20년 가까이 운전했지만
처음부터 운전 좋아했고 지금까지 차 상처 낸 적
한번도 없어요. 100프로 상대과실 3번 있었구요
제가 제일 좋아할때는 비 부슬부슬 내릴때인데
이런날 라디오 선곡이 너무 좋고
불빛들이 퍼져 보이는 게 몽환적이라
분위기에 취한다고 할까? 암튼 그래요
또 하나는 하늘이 새파란색일때 ㅎㅎ
그런데 문제는 일자목 허리디스크에 저질체력이라
2시간 이상 운전을 못한답니다 ㅠㅠ
원글님 체력 진심 부럽네요3. ㄹㄹ
'16.3.14 5:54 PM (175.194.xxx.109)자랑하시는 김에 주차 요령 좀 ^^
요새 후진주차 연습하는데 기준을 어디다 둬야 할지
할때마다 틀려서요..
주차 잘하는 사람이 베스트 드라이버죠^^4. ...
'16.3.14 5:55 PM (1.234.xxx.150)올해 60이신 저희 엄마요^^ 무사고 운전 경력 30년에 자긴 운전할 때가 제일 편하데요..친정이 네비 찍으면 보통 두시간 반거리인데...왕복 5~6시간을 아직도 하루에도 왔다갔다하세요..
5. 주차는
'16.3.14 5:58 PM (180.68.xxx.71)면허딸때도 공식같은게 있었지만..
재 경운 하면서 감이 생긴 캐이스라 말로 살명드리기 어려운 부분이예요~
진짜 주차는 감이 딱 와야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글구 서툴러도 매일 조금씩 운전개 잡는 연습하는게 젤 중요하더라구요~
전 초보땐 걸어서 10분거리도 꼭 운전해서 이동했어요.
그러다보니 슬슬 운전에 자신감이 붙더란^^6. 오호!
'16.3.14 6:04 PM (182.172.xxx.33)운전이 무서워서 장롱면허 20년 넘엇는데 운전이 재밌을수 있다니 지금이라도 다시 시도 해볼까요?
전 사고 영상만 봐도 너무 무섭던데..생명이 달린 기계라 멀리 하고 살앗어요.60이 코앞인데..다시 연수받고 시작해도 될까요?무서워 무서워7. 물론
'16.3.14 6:09 PM (180.68.xxx.71)기본적으로 방어운전해야한단 마음가짐은 항상있는듯해요^^
밤길 운전은 더더욱..조심을 하게되죠.
그래도 다행인건 이상하게 운전대 잡을때 졸음이 오거나 하기보단
긴장(살짝 흥분) 되는듯해서 더 운전에 집중하는듯~~
가끔 아주 큰 트레일러운전도 해 보고싶단 상상도 합니다 ㅋ8. ..
'16.3.14 6:10 PM (182.212.xxx.20)95년면허구요
주차장 긁힘사고 한번없는 아주무결점 면허이고
주차달인이예요 저도 ㅎ
근데 고속도로 2시간 이상은 좀 힘드네요
부산까지 쓩~가능하면 막 달리고싶네요
강릉까지는 가봤는데
그이상은 자신이 없어서~ㅎ9. 대단하시네요!!!
'16.3.14 6:13 PM (118.219.xxx.189)고속도로 너무 무섭지 않나요?
그 엄청난 속도감과 내가 그 속도를 제어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ㅠㅠ
저는 예전에 조수석에 타고 가는데
옆차선 덤프트럭이 졸음운전 하는지
우리차 앞으로 휘청휘청 왔다갔다해서 큰사고날뻔 했어요.
그뒤로 고속도로는 정말 공포의 대상입니다.
ㅠㅠ10. 어머
'16.3.14 6:16 PM (125.177.xxx.23)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ㅎㅎ
94년 면허따고 바로 운전해서 20년 넘었는데,운전 좋아하고 재미있어요.
주차도 한번에 끝내서 다들 엄지척 해주구요.
더 자랑하자면 교통 흐름을 파악해서 운전해요.11. 전
'16.3.14 6:22 PM (180.68.xxx.71)면허는 좀늦게땄어요~~
결혼전엔 전혀 딸 생각이 없었고
결혼후엔 남편이 말려서(본인도 운전 좋아하기도 하고 오 여자들 으운전할때 욕먹는게 싫었나봐요.)
아이땜에 어쩔수 없이 딴건데 내년이면 딱 10년차 들어서네요~
갈수록 이리 좋은걸 왜 늦게땄을까 생각든다는..
부업으로 학원차 운전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님 등하교 도우미라던가..ㅎ12. 신기해요
'16.3.14 6:27 PM (175.196.xxx.37)저나 제 주변은 운전하는걸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요. 저도 주로 방어운전을 하다보니 1시간만 운전해도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와요.
10분거리 정도만 자주 운전하다보니 근교 외에는 잘 벗어나지도 못하고 누구 옆에 태우면 신경쓰여서 더 운전하기가 힘들어요.
저는 장롱면허 10년차에 탈출해서 5년 가까이 매일 끌었는데 복잡한 길이나 네비 보고 길찾아 다니는게 아직도 두려워요.13. Zz
'16.3.14 6:28 PM (110.70.xxx.14)어머 저요 ㅋㅋㅋ 동네에서 별명이 택시기사님
차가 좀 큰 승용차인데 저 사이에 앞뒤가 꽉 맞을텐데 될까 ? 해도 100%넣어요 ^^ 그것도 한방에. 내려서 차 모습보면 깜놀과 뿌듯
고속도로 막 달리는것도 좋구요 애들 학원 데려다줄때 학원가 너무복잡한곳 사이사이 다니는것도 좋구요
그래서 옷욕심이 아니라 차욕심이 나네요 ㅜ14. ...
'16.3.14 6:31 PM (119.193.xxx.172)저도 주차 잘해요. 우리 애들도 인정.
고속도로도 잘 타구요.
근데 운전은 하기 싫어요. 기사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운전 실력 향상되려면 매일 운전하라는거 완전 동감이요.15. 저도
'16.3.14 7:02 PM (112.198.xxx.253)94년 면허..22년차 무사고 오너인데 이젠 운전이 귀찮네요ㅎㅎ 다행히 기사를 자유롭게 쓰는곳이라 개인기사 두고 쓰긴 하는데 가끔은 제가도 합니다. 저도 주차의 달인 ㅋ
16. dma
'16.3.14 7:10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아무리 운전 잘해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 휭~달리는게 젤 신나죠.17. dma
'16.3.14 7:12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운전하고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아무리 운전 잘해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 휭~달리는게 젤 신나죠.18. 음
'16.3.14 7:16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96년 면허, 한번도 신경 안써봤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년 무사고네요. 좀 과장하면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운전하고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다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나휭~달리는게 젤 신나죠.19. 음
'16.3.14 7:17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96년 면허, 한번도 신경 안써봤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년 무사고네요. 좀 과장하면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차와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다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나휭~달리는게 젤 신나죠.20. 음
'16.3.14 7:17 PM (61.73.xxx.187)운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는거죠.
저도 96년 면허, 한번도 신경 안써봤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년 무사고네요. 좀 과장하면 집앞 슈퍼를 가도 운전해서 가는게 내 몸뚱아리로 걸어가는거보다 더 편할 정도로 차와 친하고 완전 운전 잘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복잡한 서울시내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며 다니다가 어따가 복잡한데다 주차 집어넣는것보다는 솔직히... 안막히는 고속도로나 휭~달리는게 젤 신나죠.21. 지인이
'16.3.14 7:21 PM (180.68.xxx.71)그러더라구요.
끼어들기를 구렁이 담넘듯한다고.ㅋㅋ
복잡한 서울 사는데 지하철 탈때랑 주차공간 없을때 아님 꼭 운전하게 되네요.22. ᆞ ᆞ
'16.3.14 8:21 PM (116.41.xxx.115)90년 대학생때부터 쭈욱해왔는데
아직도 좋아요
운전은 나의 힘!!이죠
우울할때도 즐거울때도!!
그리고 저 위에 비오는날 운전 말씀하신분 찌찌뽕!!23. 마른여자
'16.3.14 10:14 PM (182.230.xxx.126)아이고 부럽네요!전 장농면허 20년인데
올해에는정말 배우고싶은데 김여사 되는것도 무섭고 운전대 잡으면 무서워요 ㅜ24. 진심
'16.3.15 12:34 AM (116.121.xxx.70)부러워요ㅠ 저 장농탈출한지 얼마 안됐는데 끼어들기 못해서 어디 멀리를 못가겠어요, 차선변경 요령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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