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남아 피아노 1년만 배우는거 필요없을까요
작성일 : 2016-03-14 13:29:03
2085878
좀 산만합니다 그래도 안해주기는 미안하고 1년만 해보라고 하는게 돈낭비일까요 ㅣ년 배우고 다까먹는다고 그리할꺼면 하지 말라고 하네요 주변에서 ᆢ 아이가 산만하고 끈기가없어서 두달하다 안한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T.T 제아이 확신이 없어서요
그래서 길게 1년 잡은건데 그만두면 모를꺼 시작도 안하고 그냥 운동만 수영ᆞ태권도 검도 등 한번씩 해주는게 맞는지요
몸을 움직이며 하는건 좋아하는데 악기 라는거 엄두가 안나서요 주변서 2년 다니아이도 그만두고 안하니 모르긴 하던데 ᆢ1년 배우고 까먹을꺼 필요 없을건지요 잘모르겠어요 여쮜봐요 후회안하고 싶어서요
IP : 112.152.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14 1:46 PM
(220.121.xxx.245)
전 아들이 4학년때 피아노 딱 1년만 보냈어요.
피아노 배우기 싫다해서 안 보냈는데 3학년 부터 음악 수업에
음표를 못 보는 애가 몇 안되는데 본인이 그 중 한명이이라고 하더니 배우겠다고 그래서 악보보는 정도 1년 하고 그만뒀지만 지금은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트럼펫해요. 악보를 보니 트럼펫 배우는 건 재미있어 하네요.
2. ᆢ
'16.3.14 1:56 PM
(117.123.xxx.66)
산만한 쌍둥이 남아들 2.3학년 2년 다녔는데
피아노 못쳐요
그냥 악보볼줄알고 학년마다 리코더시험있는데
그거 통과한걸로 만족합니다
지금은 고학년이라 학교도 늦게 끝나고 영수학원만해도시간이없어요
일주일 두세번이라도 피아노 다니자니까 싫대요 ㅜㅜ
3. .....
'16.3.14 2:38 PM
(221.164.xxx.72)
피아노뿐만 아니라, 악보 볼 줄 알고, 감각 익힌다는 생각으로 배우는 것 보다는
악기를 하나 제대로 다룰 줄 안다는 개념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나중에 커서 심리적으로 소중한 자산이 될겁니다.
그럴려면 몇년에 걸친 꾸준한 연습이 돠어야겠죠.
외국이나, 사회주의 나라에서는 1인 1악기는 기본이죠.
그것도 나라에서 시켜주죠...부럽습니다.
4. 악보 볼 수 있는 것에 만족
'16.3.14 3:02 PM
(115.21.xxx.176)
하려고 월 십만원 넘는 피아노 교습을 시키시는 건 낭비죠.
악보정도는 학교 수업시간에 제대로만 들어도 알수 있는데요.
모든 악기는 적어도 3년은 해야 어설픈 한곡이라도 할 수 있고
더구나 피아노는 더 오랜기간 연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초2라면 그냥 운동만 시키시고 5,6학년쯤 되어서
관악기나 기타, 드럼 같은 거 시키시는 게 더 나을 듯 해요.
그것도 아이가 원한다면요.
5. 그냥
'16.3.14 3:19 PM
(110.12.xxx.92)
기타나 드럼시키세요
피아노는 꾸준히 쭈욱 해야합니다
6. 산만극치
'16.3.14 3:51 PM
(112.152.xxx.96)
윗님 기타배우려해도 도레미는 볼줄알아야 배우지 않나요ᆢ물라도 배울수 있나요? 저도 음악은 몰라서 여쭤봐요T.T
7. mon-ami
'16.3.14 3:52 PM
(117.111.xxx.178)
나중에 다른 악기나 성인이 된후 노래라도 배울일이 있을 때 피아노를 했던 사람은 훨씬 유리하죠
사회생활 하면 노래 잘하는게 도움 많이 되는건 아시죠
전 지금 피아노 전공하고 레슨하는데 1학년때 피아노를 배웠는데 너무 싫어서 집중하기가 힘들어하니 선생님도 소질 없다고 그만 시키라고 해서 포기했는데 4학년때 친구학원 따라 갔다 다시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서 피아노만 치다보니 늦게 시작해도 다 따라잡고 전공까지 했어요
기회는 주는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8428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jpg 16 |
와우 |
2016/03/14 |
2,640 |
| 538427 |
베스트글에 리모델링 얘기가 나와서.. |
.. |
2016/03/14 |
769 |
| 538426 |
전세시 씽크대도 세입자가 하는건가요? 12 |
씽크대 |
2016/03/14 |
5,589 |
| 538425 |
원영이 사건 현장검증 뉴스 나오네요 4 |
R.I.P |
2016/03/14 |
1,981 |
| 538424 |
남편감으론 누가 낫나요?? 15 |
행복한 |
2016/03/14 |
2,991 |
| 538423 |
로샤스 플뢰르 도란 향수 아시는분 계신가요? 향수좋아하시는분들!.. 9 |
........ |
2016/03/14 |
1,708 |
| 538422 |
찬바람 대구부동산시장에 마이너스프리미엄 아파트 등장 4 |
꽁주가외로워.. |
2016/03/14 |
2,323 |
| 538421 |
참존 콘트롤 크림 어디서 파나요? 5 |
봄봄 |
2016/03/14 |
2,036 |
| 538420 |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요 5 |
... |
2016/03/14 |
1,561 |
| 538419 |
서울 등산 초보자코스 어디가 좋을까요? 13 |
등산 |
2016/03/14 |
1,866 |
| 538418 |
40대초반 대머리, 아들에게 어느정도 유전되나요? 7 |
준준 |
2016/03/14 |
1,493 |
| 538417 |
몸에 때..안미시는 분들 몸의 하얀가루 없으세요? 33 |
때타월 |
2016/03/14 |
12,008 |
| 538416 |
요새 셀카찍을때 오리입은 왜 하는거예요? 25 |
ㅇㅇ |
2016/03/14 |
5,665 |
| 538415 |
손?없는날... 5 |
이사 |
2016/03/14 |
920 |
| 538414 |
초2남아 피아노 1년만 배우는거 필요없을까요 7 |
산만극치 |
2016/03/14 |
3,112 |
| 538413 |
다음 카페에서 비밀메모 어떻게 쓰는거에요? 2 |
궁금이 |
2016/03/14 |
741 |
| 538412 |
김종인 지금 기분 째질듯 - TV조선에서 칭찬하고 있음 6 |
김종인 이런.. |
2016/03/14 |
1,100 |
| 538411 |
어린아이들있으니 난방비아끼는것보단 따뜻하게 사는게 남는일인가봐요.. 10 |
oo |
2016/03/14 |
2,208 |
| 538410 |
방금 올라온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 |
이거 |
2016/03/14 |
1,293 |
| 538409 |
칼라가 동그란 건데 어떻게 리폼할 수 있을까요? 4 |
패션 |
2016/03/14 |
556 |
| 538408 |
앞으로 이세돌 퇴근길이 위험할꺼래요 ㅋㅋ 1 |
바둑 |
2016/03/14 |
4,288 |
| 538407 |
상장기업이 대기업인지 중견, 중소인지 알려면 |
ㅅㅅㅅㅅ |
2016/03/14 |
488 |
| 538406 |
지방주입 하신분들 계신가요. 6 |
지방주입 |
2016/03/14 |
1,240 |
| 538405 |
어머니께서 갈비뼈 금간것 때문에 너무 심하게 아퍼하십니다. 6 |
갈비뼈 |
2016/03/14 |
2,062 |
| 538404 |
아줌마들 대화가 지겨워요.... 38 |
.... |
2016/03/14 |
17,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