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안먹으려는 아이 조언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6-03-14 10:33:02
아침 먹기 싫어하는 5살 아이에요 유치원 가기전에 꼭 아침먹여 보내야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메뉴나 반찬류 추천해주세요
아이들 밥맛 없을때도 먹기좋은 음식도 추천바랍니다~~
IP : 58.229.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16.3.14 10:34 AM (175.126.xxx.29)

    좋아하는거 주세요
    불량 식품이더라도

    이건 큰애도 마찬가지고
    남편도 마찬가집니다

    저희집 남편과 애는......그런일이 없지만,,

  • 2.
    '16.3.14 10:36 AM (110.46.xxx.248)

    감자랑 햄이랑 볶아주세요.
    햄이 몸에 안좋긴 하지만. 뭐라도 먹고 가야 힘이 나죠~

  • 3. ..
    '16.3.14 10:41 AM (210.217.xxx.81)

    정 싫으면 안먹여보내기도했어요 유치원가서 간식 간단히먹기도하니깐요

  • 4. 애가
    '16.3.14 10:46 AM (175.126.xxx.29)

    유치원 같은....기관 믿지 마세요
    뉴스 많이 보잖아요

    식사 형편없는곳 많을겁니다(뉴스에서 많이 봤잖아요)
    양도 그렇구요.

    저희애 어린이집 보낼때
    도시락 수저를 씻어 보냈는데
    묻어오는 밥풀이......일반 우리가 먹는 쌀 아닌거 보고
    기절할뻔...길쭉한 쌀이었어요..아마 싼거였겠죠


    그거라도 많이 주는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간식? 주겠죠.

    그렇지만 얼마를 줄까요?
    집에서처럼 많이 맛있는거 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간식먹었다..소리 들을 정도만 먹일겁니다.

    뉴스에서 많이들 보셔놓고..

  • 5. 다들 아침밥은 싫어하나봐요
    '16.3.14 10:52 AM (211.201.xxx.147)

    10살, 8살 아들들인데 원래도 잘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아침은 유난히 잘 못먹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엔 불량식품이라도 아이들 원하는걸로..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라면, 삼겹살, 냉면, 떡국, 토스트라도...뭐든간에 자기네들이 먹겠다 하는걸로 준비해줘요.

    제가 43살인데 기억나는게 초등때 늦다고 뛰어나가면 엄마가 현관까지 밥숟가락 들고 따라오셨어요..한숟가락이라도 더 먹고 나가야 한다고...
    고등학교때도 아침밥은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걸핏하면 짜증냈는데...
    크니까 아침밥을 안먹으면 힘이 안나더라구요.
    싱글때 새벽에 놀러간다고 하면 새벽 4시에 일어나 혼자서 아침밥 챙겨먹고 놀러나갈 정도로 챙겨먹게 되더라구요.

    하루에 꼭 3끼를 먹어야 하는건 아니라지만, 아직은 성장기아이들이니까 아침은 먹이려고 해요.

  • 6. ...
    '16.3.14 10:58 AM (121.166.xxx.239)

    그냥 간단히 빵이라도 먹였어요. 꼭 영양 따져서 좋은 걸 주려기 보다는 애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서 아침밥으로 먹을만한 걸 골랐죠. 그리고 화 내지 않고 따라다니면서 먹였네요 ㅠㅠ 절대로 혼자서는 안 먹었어요. 직접 떠 먹여 줘야만 했어요.

  • 7. ...
    '16.3.14 12:01 PM (114.204.xxx.212)

    일찍 깨워서 좀 놀게 하면 먹어요
    주먹밥. 고기 빵 뭐든 좋다는걸로 주시고요

  • 8. 돌돌엄마
    '16.3.14 1:08 PM (203.170.xxx.31)

    저도 그냥 빵, 씨리얼 같은 거 줘요. 아침부터 밥상에서 먹어라 잔소리하기 싫고 밥주면 딴짓하고 많이 안 먹어서요. 저희애들 유치원은 간식도 없어서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씨리얼 일단 먹이고 삼십분 후에 잉글리시머핀에 치즈껴서 굽고 잼발라 줬어요.
    뭐든 배부르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267 평택 엄마들 멋있네요. 4 .. 2016/03/14 3,795
538266 꽃청춘 비판 정도와 요즘 시기 17 꽃청춘 2016/03/14 3,389
538265 쿠팡맨 원래 얼굴 보고 뽑나요?ㅎ 9 .. 2016/03/14 3,455
538264 더민주 이번 총선 망함, 마음 비우셔요. 12 해탈 2016/03/14 1,266
538263 더민주 지지자들은 박영선 마냥사냥 시작이네요 22 ..... 2016/03/14 1,400
538262 아침에 화장실 못가면 속이 니글니글한 분 계신가요? 6 혹시 2016/03/14 1,026
538261 박영선 뱃지 주고나면 통제못해요.15만 온라인당원도무소용 10 불펜펌 2016/03/14 1,027
538260 교복을 잃어버렸다는데.. 15 답답이 2016/03/14 2,345
538259 고등학생 엄마들도 반톡방 만드네요 18 고등학교 학.. 2016/03/14 4,946
538258 치과치료 조언부탁드려요~ 3 좋은치과 2016/03/14 674
538257 이케아 스톡홀름 소파좀 봐주세요 6 소파고민 2016/03/14 3,650
538256 공간감각 운동감각 지독히 딸리는데 운전 가능할까요? ㅜㅜ 14 ... 2016/03/14 2,714
538255 저는 왜 이런 걸까요? 이해하고싶어요 ( 진로. 과외관련) 9 ㅇㅇ 2016/03/14 1,514
538254 유시진 대위.. 송중기... 생활이 안돼요. 23 정신이.. 2016/03/14 5,136
538253 혹시 두두샘 해 보신 82님들 계신가요? 두두샘 2016/03/14 895
538252 친모 쉴드치는 여자들 제정신같지 않아요. 36 ㅇㅇ 2016/03/14 3,938
538251 살다가 별의별일이 있네요. 부동산관련 도움 좀 간절히 부탁드려요.. 106 못난이 2016/03/14 26,377
538250 이 미친 건망증하곤..... 2 에구 2016/03/14 816
538249 정신과에 입원한 오빠가 퇴원을 요구합니다. 20 정신병원 2016/03/14 6,171
538248 파킨슨증후군 명의 알려주셔요... 7 파킨슨증후군.. 2016/03/14 4,447
538247 원영이 학대 보도된건 아주 약하게 된거랍니다. 4 아동학대방지.. 2016/03/14 5,424
538246 이나이에 덧니 교정을 해야하는건지.. 1 덧니 2016/03/14 1,232
538245 제얼굴 보고 아토피 같다고 해요 저 같은 분 계시나요?? 5 푸르른 나무.. 2016/03/14 1,535
538244 이혼양육권 4 아이엄마 2016/03/14 1,058
538243 엄마로서 자꾸 죄책감이 들어요 17 슬프다 2016/03/14 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