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영이가 계란후라이 생선구울때 콧노래 불렀다고ᆢ

조회수 : 6,540
작성일 : 2016-03-14 10:24:25
그상황이 아이에게 얼마나 좋았으면 ᆢ참 생각할수록 맘이 아프네요 ᆢ아 락스 얘기 자꾸 상상이되서 미칠것같아요 그어린것을
락스 냄새땜에 애가 죽었을것 같아요 뿌리고 환기도 안되고 ᆢ정말 면상공개하고 ᆢ최고 형량 어찌 나오는지 지켜볼꺼네요 감방에서 콩밥도 아까워요 애기가 고통당한거 똑같이 겪었으면 좋겠어요
당해보면 원영이 고통을 백분의 일이라도 느끼게 했으면 좋겠어요 학대가 아니라 고문당하다 죽었네요 그어린것을 ᆢ
IP : 112.152.xxx.9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10:28 AM (175.223.xxx.166)

    콧노래는 또 무슨 이야기예요?
    기사들에서는 못 읽은 내용이에요. 센터 할머니집에서요?

  • 2. ㅇㅇ
    '16.3.14 10:29 AM (121.173.xxx.195)

    이게 자기 폭로다 보니 계모입에서 나올 만한 얘기가 아니라
    진위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아이가 찬 욕실 바닥에 누워 있다가
    누가 들어오면 일어나서 벽을 보고 있었다는 게 너무 슬퍼요.
    우리집 욕실에 들어가면 문득 그 상황만 자꾸 그려지고...
    애가 얼마나 춥고 배 고프고 아프고 외로웠을지.....

    우리나라 법도 특수한 경우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적용되길 바랄 정도네요.
    저것들도 똑같이 당해봐야지.

  • 3. 저래 죽여도
    '16.3.14 10:31 AM (175.126.xxx.29)

    여자는 6년?
    남자는 2년? 정도만 감옥 살다 나온다는군요

    물론 형량 때리기는 많이 때리겠지만
    실제 살고 나오는 횟수요.

    제가 그얘기 듣고
    완전 개값이네 했네요

    아니 살인을 햇는데(이거 솔직히 의도를 가지고 한 살인 아닌가요?
    그것도 한번에 죽인게 아니라,,몇년을...)

    저정도만 살고나온다면
    솔직히
    미운놈있으면 사람 하나 죽여도 괜찮을듯 하네요

  • 4.
    '16.3.14 10:34 AM (112.152.xxx.96)

    센터 할머니 집에서요 음식할때 그리 좋아했다고 나오네요

  • 5. 저래 죽여도
    '16.3.14 10:35 AM (175.126.xxx.29)

    사실.....콧노래라는건
    노래보다 더 기분좋을때 부르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조금 기분 좋으면 노래를 부르죠..입으로
    더 기분좋으면 콧노래 부르게 된다고..

    왠만해선 우리도 콧노래 부를일 정말 없는데......ㅠ.ㅠ

  • 6. ..
    '16.3.14 10:35 AM (210.107.xxx.160)

    [원영이 실종] "父 월수입 5백인데 굶주리고 머릿니까지" 기사입력 2016-03-11 09:39 | 최종수정 2016-03-11 14: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

    ◆ 박향순> 내가 음식을 한다든지 아침에 꼭 아침밥을 해서 먹여 가거든요. 계란을 부친다든지 생선을 좀 굽는다든지. 그러면 노래를 늘, 흥얼흥얼 노래를 불렀어요. 화장실에 들어가서도 노래를 부르고 세수를 하면서도, 밥 차리는 동안 노래를 불렀고요. 그리고 옷을 입혀줄 때도 ‘너 혼자 한번 입어볼래? 너무 잘했다’라고 칭찬을 많이 해 줬죠. 너무 좋아했고 또 저희 남편이 너무 예뻐해 줬어요.

  • 7.
    '16.3.14 10:41 AM (112.152.xxx.96)

    근데 6년 밖에 안살고 나오나요 실제로 요?
    왜이리 관대한건지 납득이 안되네요 애가 당한 고통이 얼마인데 죽은 아이만 억울하게요

  • 8. 휴...
    '16.3.14 10:4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624841&cpage=...

  • 9. ....
    '16.3.14 10:43 AM (123.213.xxx.15)

    인터뷰 읽어보니 욕이 바가지로 나오네요.
    어휴 저것들 .이 갈리네요.

  • 10. 저래 죽여도
    '16.3.14 10:44 AM (175.126.xxx.29)

    우리가 뉴스에서 들을때는
    어떻게 됐다는 그 초기만 듣는데(그거하고 실제로 살고나오고 하는건 완전 다르더라구요)
    제가 어떤 사건 있을때마다
    쟤는 몇년살아?라고 물어요

    그러면 뉴스에서는 되게 길어요
    근데 법 아는 사람은...저래봐야..몇년이다라고

    왜그래?
    하면

    그게 뭐어쩌고 저쩌고...법적으로는 그렇게 된다고

    이번 살인같은 경우도

    고의적인 살인이냐(정말 죽이려고 했냐)
    그냥 실수냐?(어쩌다보니 구박하고 학대하고 하다보니 죽었냐?) 이런거에 따라서도 확확 다르고

    하여간 법적으로 그렇대요...기가 차죠

    6년도 안살고 나올수도 있죠.......(많이 살면 그렇게 6년을 살겠지..하더라구요)

  • 11. 죽일년놈들
    '16.3.14 10:47 AM (110.70.xxx.24) - 삭제된댓글

    풀장에 락스 원액 가득 채워넣고 빠뜨려서 익사시켜버리고 싶어요

    아침부터 험한 말 죄송합니다.

  • 12. 죽을짓
    '16.3.14 10:51 AM (125.182.xxx.27)

    해서 죽어도 쌉니다
    사진의 원영이의 개구지고밝은모습이 계속 떠오르네요 ㅠ그곳에선 행복했으면ᆢ

  • 13. 세월호도 그렇고
    '16.3.14 11:01 AM (211.223.xxx.203)

    왜 이렇게 붏쌍하고 눈물 나게하는
    상황이 많은지 모르겠네요.ㅠ.ㅠ
    하늘나라가 있다면 그곳에서 맛있는 거 먹고 잘 지냈음...
    목이 메이네요.
    친모는 아무리 없어도 아이 좀 데려다가 보살피지...
    넘 안타까워요.

  • 14. .....
    '16.3.14 11:03 AM (175.223.xxx.254)

    법을 바꿔야죠. 법이 정한 테두리안에서만 판결 가능해요.

  • 15. 말조차 할기 싫어요
    '16.3.14 11:09 AM (116.121.xxx.235)

    요즘 학대받다 죽은 아이들 생각하면 너무 괴롭습니다.세월호에서 사망한아이들도 자꾸 떠오르고..세상이 싫어지네요

  • 16. 아....
    '16.3.14 11:18 AM (14.35.xxx.1)

    참고. 또 참았는데. 이 글 보니 또 눈물이 터져나오네요....

  • 17. ㅠㅠ
    '16.3.14 11:27 AM (211.33.xxx.72) - 삭제된댓글

    http://m.cafe.naver.com/preventionchildabuse

    우리 슬퍼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함께해요.
    오늘 평택 현장검증 함께 합니다.

  • 18. ...
    '16.3.14 12:11 PM (182.209.xxx.250) - 삭제된댓글

    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남매 사건 그 원장 7년 정도라고 하지 않았나요?
    사실 그것도 너무 적다고 열받아있었는데
    우리나라는 락스에 폭행에 굶겨 학대해 죽여도 6~7 년?
    그때 칠곡이니 뭐니 계모 사건들도 사실 너무 잔인하고 기사화 되서 많이 받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도대체 국회의원들은 뭐한답니까?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어야 변할까요
    그 탈출한 아이 덕에 지금까지 몇명의 죽은 아이를 찾아냈으며
    사실 지금까지 가출이니 뭐니 핑계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 아이들 더 많을 것만 같아요
    그런데도 변하지 않는 나라 진짜 웃기네요
    가해자들 처벌 그따위로 할꺼면 얼굴을 공개하거나 아님 처벌을 강하게 하거나
    이도 저도 아니고 그래서 점점 빠져나갈 구멍만 찾고 법을 무시하게 되는 분위기만 되니...

  • 19. ..
    '16.3.14 12:25 PM (112.222.xxx.59)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 년을 만난게 2009년이라니.. 그럼 거의 2살때부터 저렇게 살아왔다는 건가요?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친모도 미워지네...

  • 20. ..
    '16.3.14 12:29 PM (112.150.xxx.194)

    사진 제목에 (추모) 라는 말이, 새삼 너무 슬프네요.
    에고..
    이대로 가라앉지 않고, 좀더 이슈화해서 법도 좀더 강력하게 재정되고. 그것들도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네욥

  • 21. ...
    '16.3.14 12:48 PM (39.112.xxx.145)

    물에 희석한 락스도 얼마나 손끝이 아리던데
    얼마나 무섭고 고통속에 떨었을지 가슴이 너무 아파요 찢어죽일 년

  • 22. ++
    '16.3.14 1:03 PM (118.139.xxx.228)

    우리나라는 이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적용해야 해요..
    이거 원 억울해서리...

  • 23. 마른여자
    '16.3.14 10:50 PM (182.230.xxx.126)

    휴ㅜ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236 볼리비아 대통령 "미국이 볼리비아 선거에 개입했다&qu.. 6 남미선거 2016/04/11 594
547235 영화 룸 후기(스포유) 3 와우 2016/04/11 2,054
547234 화장실 변기 백시멘트가 깨졌어요 12 걱정 2016/04/11 5,610
547233 수입과일 많던데 사먹기 찝찝하지 않나요? 6 마트에 2016/04/11 2,012
547232 써모스 - 보온병 vs 보온머그 - 차이가 뭔가요? 보온 2016/04/11 461
547231 직장에서 유부남에게 애교떠는 아가씨들 은근 많을듯요. 11 ... 2016/04/11 12,795
547230 4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퇴근 후 어찌 시간을 보내시나요? 2 2016/04/11 1,840
547229 가스건조기에 귀가 팔랑거리고 있어요. 질문좀... 5 ........ 2016/04/11 1,265
547228 성인 adhd 증상인가요? 1 저는 2016/04/11 1,374
547227 냉정한 서양인 남편 170 2016/04/11 39,166
547226 기관지염, 비염.. 주사처방 해주는 병원과 아닌병원중.. .. 2016/04/11 782
547225 아까워서 중고로 팔아야지 하면서 안버리게돼요ㅠ 3 아까워 2016/04/11 1,554
547224 방카슈랑스는 괜찮나요 5 ... 2016/04/11 1,011
547223 팔순잔치 2 조래빗 2016/04/11 1,565
547222 완전 인도풍 줌바노래찾아오ㅡ 섹시토끼 2016/04/11 687
547221 로봇 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1 로봇 청소기.. 2016/04/11 780
547220 학교에서 리코더랑 미술좀 안했으면... 86 000 2016/04/11 14,782
547219 지인이 적어 겨우 십여명에게 부탁했습니다 7 부탁합니다... 2016/04/11 1,979
547218 초등저학년 아이들 책 읽어주기 재밌나요? 2 .... 2016/04/11 763
547217 전세기간중인데 세입자분이 전세보증대출받고싶어하세요 6 질문드려요 2016/04/11 1,409
547216 강원도 여행 코스, 음식 추천 부탁해요^^ 1 달콤 2016/04/11 1,241
547215 변액 10년이 넘었는데요 9 보험 2016/04/11 3,056
547214 맛없는 빵 레시피 찾아요 17 빵빵 2016/04/11 2,618
547213 저희 시부모는 어떤 분이실까요? 13 .. 2016/04/11 3,474
547212 미술 가정집수업 하는데,,, 5 ㅇㅇ 2016/04/1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