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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영이 새엄마,아빠 - 이해되지 않는 점

이상해요 조회수 : 4,339
작성일 : 2016-03-13 20:11:05

이해되지 않는 게 한둘은 아니지만 뭐 너무 미운 털이라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쳐요.

근데 차가운 욕실에 가두고 방치하고 폭행하면 죽는다는 건 누구나 아는데

결국 죽이려고 작정한 거잖아요.

그러면 차라리 바로 죽이지 왜 3개월간 가두고 학대를 했을까요.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죽이는 거 아니었나요.

죽은 것도 너무도 안됐지만 죽기 전에 당했을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아요. ㅠㅠ

IP : 175.209.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b
    '16.3.13 8:15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그들을 우리 머리로 이해하는 건 힘들겠지만
    제 생각엔 아이를 그렇게 하면 죽을 수도 있다 라는
    상식적인 판단에는 아예 관심없었던 것 같아요.
    즉 아이의 생사여부에 관심 갖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필요 없는 귀찮은 일이었던 것 같아요.

    계모...
    그 여자에게는 작은 아이가 그냥 화풀이 대상에
    고문을 자행할 수 있는 꺼리에 불과했던 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면 그건 학대를 넘어서 고문 같아 보였어요.
    얼마전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그 계모님
    밖의 상황은 어떠냐고 물어보더랍니다.
    계모님
    알파고가 인간에게 졌답니다.

  • 2. 바람처럼
    '16.3.13 8:16 PM (211.228.xxx.146)

    처음에는 야단을 쳤을거고, 그러다가 손찌검을 했을거고, 이게 몽둥이로 진화했을거고 거기에 굶기고, 감금하는 과정으로 계속 진행되다보니 학대하는 쪽은 심각성에 대해 점점 무감해져서 아이가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아예 염두에 없었겠죠. 아이를 암매장해놓고 슈퍼에서 산 품목들보면 그래도 이 인간들이 일말의 양심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암튼 더럽고 추악하고 잔인한 년놈들입니다.

  • 3. 사디스트들은
    '16.3.13 8:17 PM (119.198.xxx.114) - 삭제된댓글

    그들의 먹잇감이 학대나 고통에 몸부림치고 괴로워하면서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는것을 더 즐깁니다.
    그 먹잇감이 쉽게 금방 죽어버리면 되겠나요?
    볼거리가 없어지는 건데요, 그 재미를 놓칠리가 있겠어요?
    개미를 돋보기로 태워죽일때와 같죠, 쉽게 죽어버리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괴로워 몸부림치는 그 모습을 보고 히히덕거리는것만큼 그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없을텐데요

  • 4. 사형제도 부활 원츄...
    '16.3.13 8:20 PM (1.224.xxx.99)

    개돼지보다 못한 것들에게 권선징악을 가려쳐주기를.
    내 세금으로 저것들이 등 따시고 따스한 옷 입고 밥쳐먹는 꼬라지 보고싶지 않습니다. 내 돈으로 저것들 인생 연명하는 꼴 못보겠습니다.

  • 5. ----
    '16.3.13 8:24 PM (14.46.xxx.245)

    존재가 싫은 거예요...그 미친년...사실 이기적이지만 사고가 정상인 여자들은 키우는것을 포기하는데...욕심은많고 상대의 감정을 생각할지도 모르는 사이코패스들은 양육시설에 아이가 있는것도 편하게 있어보여서 싫은거에요...존재가 벌렁벌렁 밉고 이거 죽이자니 잡혀갈것같고 절대로 친모에겐 주기싫죠...오히려 내가 키운다고 악써서 뺏어오겠죠..그러면서 남편에대한 소유심 지배욕은 엄청 강해서 전처자식들 전처 싸그리 싫고 저주스러운거죠.....그냥 고문하다가 죽여버리는것이 그 사악한 맘에 최대의 욕구충족이지 않을까...그렇게 생각해요...이건 확률적으로 저런 미친년이 인구 10만명당 한명씩 태어나는것인가 그런생각도 들고...저도 이사건 이전에 학대사건 울산 칠곡 등등....너무 가슴이 아파서 ...기도도 하고 그랬는데....아 ....저런 년들이 태어나는 세상인것 같아요....사회의 제도가 자리잡혀서 저런 사이코패스년들이 저런생각 절대로 못하게 해야하는것이 아닌가 싶어요....그리고 저 계모년 절대로 뉘우치지 않아요...지금쯤 아 재수없어 할 년이에요...정말 사형시키고 싶어요...여론이 들끓어서 정말 아이 학대하면 30년형 사형 때렸으면 좋겠네요

  • 6. ///
    '16.3.13 8:46 PM (14.45.xxx.134)

    진짜...그렇게 싫으면 친엄마한테 도로 주든지 아님 보호시설 앞에 갖다놓고 튀기라도 하든지 하지
    저렇게 학대하는 것도 애 우는 소리하며 본인 스트레스 아닌가 싶더라고요.
    진짜 그걸 즐기는 본성이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계모보다도 친부면서도 그 욕실에 갖힌 애를 보면서 계속 그여자랑 사는 남자가 더 소름끼쳐요
    둘이 그냥 멍석말이해서 죽을때까지 돌 던져서 때려죽였음 좋겠어요.

  • 7.
    '16.3.13 9:04 PM (121.168.xxx.14)

    3개월동안 집안에 아무도 안왔는지?진짜 악마년놈들 사형해야하는데 저런것들한테 밥쳐먹이고ㅡㅡ

  • 8. ...
    '16.3.13 9:14 PM (108.29.xxx.104)

    친모에게 재산 안 주려고 아이들을 데리고 있어야 했나 봅니다.
    저 사람들 다음 생에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요?

  • 9. 친모도 이해 안가요
    '16.3.13 9:22 PM (124.199.xxx.28)

    두사람은 개쓰레기 살인자로 명백하니 말할 필요도 없구요.
    친엄마는 아이가 학대 당한다고 단체에서 친엄마한테 보냈는데도 형편이 안된다고 되돌려보냈대요.
    걍 합작품이라고 보면 되요.
    사람같은 어른이 없었어요.

  • 10. df
    '16.3.13 9:38 PM (115.137.xxx.109)

    친엄마도 그랬어요?
    골때리네요....
    하긴 오늘보니 친엄마도 머리를 노랑못지않게 염색하고 길게풀어헤쳤던데~

  • 11. 마키에
    '16.3.14 12:26 AM (211.36.xxx.234)

    바람처럼님.. 그 인간들이 초콜렛을 사간 이유는 일말의 양심이 아니랍니다
    자기들의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한 이기적인 행동의 하나일 뿐이에요 나는 이리 미안해하고 있다고...
    양심있는 인간들이 거기서 내려오는 길에 손잡고 다정히 씨씨티비에 찍혔겠어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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