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으로 세 번 정도 만났으면 답 나오나요?

ㅇㅇ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6-03-13 06:59:17
앞으로 사귀자 관두자 대충 답이 나오는 거 맞죠?
저랑 선남은... 서로 간만 보는 중인 건지 아직까지도 걍 썸 관계 같네요 하하 ;;
카톡 수시로 하고 전화도 가끔하고.. 주말마다 만나서 얘기도 많이 하고 ... 
서로 연애사도 은근히 물어보고 썸처럼 콩닥대는 그런것도 있긴한데..근데 딱 여기까지네요.
이 정도라면 그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뭐 이런 걸까요?
특히 소개팅, 선은 남자 쪽에서 팍 콩깍지 씌여야 뭐가 돼도 된다는데...
선남이 맘에 들긴 하지만 그간 숱한 짝사랑에 지쳤던 저인지라..
그쪽에서 간만 보는 거라면 그냥 접을 생각인데...
세번까지 만나서 여적 썸이나 타고 있으면 제 생각이 맞는 거죠? 

IP : 175.209.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3 7:14 AM (125.179.xxx.41)

    남자가 좀 신중한케이스일수도있고
    뒤로 다른 선보고있을수도있고
    원래 팍 치고못나가는 스타일일수도있죠
    두어번 더 만나보시고 맘에들면 님이 한번 유도해보세요
    의외로 소심한 남자들 많더라구요

  • 2. 선은 연애아님
    '16.3.13 7:33 AM (117.111.xxx.12)

    내가 봐서 괜찮다싶음 대쉬하세요
    선봐서 반하거나 열렬히 넘어가는걸 기대하지마세요.
    생각비슷하고 대화 잘통하고
    가정형편 비슷하고
    직장 탄탄하면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전 그래서 제가 추진했습니다.
    나쁘지않다~가 결혼이유.

    지금 애둘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 3. 원글
    '16.3.13 7:46 AM (175.209.xxx.110)

    휴 ㅜㅜ 선이니까...그래야 하는 걸까요 ㅠ
    여태껏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터라..
    그래도 인생에서 나 좋다고 팍 콩깍지 씌인 남자랑 열렬하게 연애 한번 해봤음 하는 생각에 뭔가 억울한 거 같기도 하고 ㅠ 어쨌든 전 그 분이 맘에 드니 놓치기는 아깝기도 하고..
    그보다도 사실 연애초짜라 어떻게 대쉬해야 하는지도 막막하네요..
    남자들이 하듯이 저랑 사길래요? 질러 봐야 하는 걸까요.
    그분이 굉장히 소심 스타일이긴 해요. 겉으론 아닌 척하는데 속으로 그런 성향인게 다 보여서 귀여울 때도 ㅎ

  • 4. ㅡㅡㅡㅡㅡ
    '16.3.13 8:09 AM (66.87.xxx.157)

    아뇨.. 남자태도가 저러면 님이 나선대도 그닥요..

  • 5. 한마디
    '16.3.13 8:35 AM (117.111.xxx.12)

    남자도 초보일수있어요
    괜찮음 잡아야죠

  • 6. 00
    '16.3.13 8:43 AM (218.48.xxx.189)

    뭘 그렇게 주저허는지.. 맘에들면 잡아요
    아님 마는거져~~~ 가만있다간 다놓쳐요
    적극적으로 행동이나 해보세요
    마음표현하는게 부끄러운거 아닙니다 순수한거죠^^

  • 7. 흐흐
    '16.3.13 9:41 AM (211.202.xxx.25)

    3번 정도면 어느 정도 답 나오긴하죠~
    4번까지 만나보시고...

    저는 5번 만남에서 남자(지금 남편ㅋ)가 마음 표현 어느 정도 하길래
    제가 확 당겼었네요 ㅋㅋ

  • 8. 선으로
    '16.3.13 10:12 AM (110.12.xxx.92)

    3번정도 만나니까 본인보다 부모님들이 더 난리던데요
    선보고 썸타는 사이는 없어요 딴데 선보고 다닌다고 간보는 중인거지
    한두번 더 만나도 남자쪽에서 여전하면 님이 결정하세요
    결혼할건지 아닌지 대답달라고~쪽팔린다 생각말고 어차피 선이잖아요

  • 9. ...
    '16.3.13 10:21 AM (114.204.xxx.212)

    반한건 아니죠
    그냥 호감가고 적당하다 싶은정도
    남잔 반하면 매일 찾아오고 밤샘근무 하고도 와서 보고가요
    세번보고 상견례 하자고도 하던대요

  • 10. 보통은
    '16.3.13 10:43 AM (223.62.xxx.199)

    지금 그남자는 다른여자는 없고
    하지만 혹 님보다 나은여자가 또 나오지않을까
    기대가 있는정도?
    그니까 올인안하죠.
    좀 부족한면이 있는데 더좋은여자없을것같아
    그냥 할까...이런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250 죽제조기 추천 코스모스 2016/04/11 2,038
547249 요즘 반찬 뭐해드세요? 6 반찬 2016/04/11 2,008
547248 임신하면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4 원래 2016/04/11 1,375
547247 상위권 고딩들 요즘 중간고사 공부 몇 시까지 하다 자나요? 5 2016/04/11 1,745
547246 40 초반이면 영어 대부분 못하나요? 다들 놀래서요. 41 ... 2016/04/11 6,976
547245 7월중순 - 일본 오키나와 vs 제주도 - 어디가 나을까요? 4 휴가 2016/04/11 2,053
547244 배추겉절이할때 ㄴㄴㄴ 2016/04/11 542
547243 새내기 의료인인데 오늘 어느 병원에서 다이어트 처방전보고 32 당그니 2016/04/11 6,980
547242 베스트 어린아기 이혼 글 읽고 2 휴우 2016/04/11 2,062
547241 운동 후...몸무게는 그대로 뱃살은 빠졌는데 5 제목없음 2016/04/11 4,802
547240 초음파로 볼때vs실제 낳아서 볼때.. 6 piano 2016/04/11 2,019
547239 경주에 출마한 권영국 변호사 3 응원해요 2016/04/11 680
547238 45살에 이러는 나 정상인가요? 2 45살 2016/04/11 2,238
547237 남자가 더 좋아하면 어떻게든 5 ㅇㅇ 2016/04/11 4,074
547236 볼리비아 대통령 "미국이 볼리비아 선거에 개입했다&qu.. 6 남미선거 2016/04/11 594
547235 영화 룸 후기(스포유) 3 와우 2016/04/11 2,054
547234 화장실 변기 백시멘트가 깨졌어요 12 걱정 2016/04/11 5,610
547233 수입과일 많던데 사먹기 찝찝하지 않나요? 6 마트에 2016/04/11 2,012
547232 써모스 - 보온병 vs 보온머그 - 차이가 뭔가요? 보온 2016/04/11 461
547231 직장에서 유부남에게 애교떠는 아가씨들 은근 많을듯요. 11 ... 2016/04/11 12,796
547230 4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퇴근 후 어찌 시간을 보내시나요? 2 2016/04/11 1,840
547229 가스건조기에 귀가 팔랑거리고 있어요. 질문좀... 5 ........ 2016/04/11 1,265
547228 성인 adhd 증상인가요? 1 저는 2016/04/11 1,374
547227 냉정한 서양인 남편 170 2016/04/11 39,166
547226 기관지염, 비염.. 주사처방 해주는 병원과 아닌병원중.. .. 2016/04/11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