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이 둘다 작아요 이쯤되면 제가 잘못키우는걸까요??ㅠㅠ

조회수 : 4,210
작성일 : 2016-03-13 06:42:24
아직 6살 3살이지만...
5살 2살로나 보여요
정말 왜이리 안크는지 다른 아이들은 푹푹 잘만크는데
왜 저는 있는힘다해 열심히 키우는데도
아이들이 이렇게 작고말랐는지 가끔은 너무 좌절스러워요
남편은 180이고 중학교때까지 작고말랐었다해요
저는 155에요 근데 사춘기이전까진 큰편이었어요 통통하구요
애들은 작게낳았고 먹는것도 자는것도 빈약해요
첫째는 최근들어 좀 잘먹고 잘자기시작했구요
둘째는 백일이후로 잘안먹었어요
지금은 잠도잘안자요
둘째까지그러니 정말 매일 울고싶고 우울해요ㅠㅠ
제가 잘못키우고있는것같아요ㅠㅜ
이새벽에 한시간넘게 둘째와 씨름하다
우울감폭발해서 이렇게 82와서 하소연합니다.....
IP : 125.179.xxx.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은 그만 ^^
    '16.3.13 6:47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걱정은 기우 같아요.
    지금 작은 친구들 중에 초등학교 때 까지는
    맨 뒷자리에 앉을 정도로 키 컸던 친구들 많아요.
    제 친구는 키 큰데 중학교 가면서부터 키 컸어요.
    키 크는 사람들 보면 밤에 잘 자고,
    음식 짜거나 맵거나 달게 먹지 않고.
    키에 도움되는 운동 하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 걱정은 그만 ^^
    '16.3.13 6:47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걱정은 기우 같아요.
    지금 아담한 친구들 중에 초등학교 때 까지는
    맨 뒷자리에 앉을 정도로 키 컸던 친구들 많아요.
    제 친구는 키 큰데 중학교 가면서부터 키 컸어요.
    키 크는 사람들 보면 밤에 잘 자고,
    음식 짜거나 맵거나 달게 먹지 않고.
    키에 도움되는 운동 하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기도의 힘은
    '16.3.13 6:55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걱정은 기우 같아요.
    지금 작은 친구들 중에 초등학교 때 까지는
    맨 뒷자리에 앉을 정도로 키 컸던 친구들 많아요.
    제 친구는 키 큰데 중학교 가면서부터 키 컸어요.
    키 크는 사람들 보면 밤에 잘 자고,
    음식 짜거나 맵거나 달게 먹지 않고.
    키에 도움되는 운동 하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도의 힘은 정말 커요 원글님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 몸도 마음도 잘 자라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 4. 돈 워리
    '16.3.13 6:58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걱정은 기우 같아요.
    지금 작은 친구들 중에 초등학교 때 까지는
    맨 뒷자리에 앉을 정도로 키 컸던 친구들 많아요.
    제 친구는 키 큰데 중학교 가면서부터 키 컸어요.
    키 크는 사람들 보면 밤에 잘 자고,
    음식 짜거나 맵거나 달게 먹지 않고.
    키에 도움되는 운동 하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도의 힘은 정말 커요 원글님.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 몸도 마음도
    잘 자라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 5.
    '16.3.13 7:16 A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걱정은 기우 같아요.
    지금 작은 친구들 중에 초등학교 때 까지는
    맨 뒷자리에 앉을 정도로 키 컸던 친구들 많아요.
    제 친구는 키 큰데 중학교 가면서부터 키 컸어요.
    키 크는 사람들 보면 밤에 잘 자고,
    음식 짜거나 맵거나 달게 먹지 않고.
    키에 도움되는 운동 하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도의 힘은 정말 커요 원글님.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 몸도 마음도
    잘 자라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 6. 일반적으로
    '16.3.13 7:24 AM (73.34.xxx.5)

    원글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왜소한애들 엄마보면 쥬스나 간식을 너무 자주 많이 먹이고 애 늦게 재우고 늦게 일어나고 운동 잘 안시키고 식단에 고기가 부족해보였어요. 아이들 스케쥴에 따르지않고 즉흥적 식사시간 낮잠 이런것도 많았구요. 한번 검토해보시길. 고기는 적어도 매일 먹여야해요.

  • 7. ㅇㅇ
    '16.3.13 8:04 AM (115.140.xxx.74)

    윗님의견에 동의하구요.

    생활환경이 어떤지 살펴보세요.
    늦게까지 부부가 티비보는건 아닌지,
    키작은애들집보면 늦게까지 티비보고
    야식먹고 그런집 많더라구요.
    야식먹으니 다음날 입맛없고,
    식사는 안하고, 또 군것질.
    또, 안먹는다고 따라다니면서 먹이는건아닌지,

    원글님이 그렇다는거 아니고,
    생활전반 한번 점검해보세요.

    저희부부랑 키도 비슷하세요.
    제아들들 다 180넘어요.
    어릴때 초등6까지 잠은 9시이전에
    자게했어요.
    물론 먹성좋은 큰아이가 3센치정도
    더 크지만, 입짧은 작은아이도 180입니다.
    유전자도있고, 생활환경도 큰 영향있을거에요.

  • 8. 역전
    '16.3.13 8:04 AM (116.33.xxx.87)

    역전 기회가 초등저학년 사춘기전후로 있어요.

  • 9. 평온
    '16.3.13 8:17 AM (58.121.xxx.62)

    에구 글쓴님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어요. 위로드립니다.
    하지만 원래 체질상 천천히 크는 아이들도 있고
    아이들마다 급성장기가 다를 수 있으니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원래 소화기능이 약한 애들은 이것저것 잘 먹이려고 해도 잘 먹지도 못하고 소화도 잘 못시켜요. 애들도 힘드니 이해해주세요.

    제가 어릴때 늘 작고 마른 아이라 엄마가 음식도 신경쓰시고 우유도 먹이려고 애쓰셨는데 전 늘 속이 불편하고 체하고 그래서 힘들었어요ㅠㅠ 크면서 차츰 나아지니 엄마가 스트레스 덜 받고 아이들 마음부터 편하게 해주시는게 더 잘먹고 잘클거에요.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양이 적게 한정되어있으니 되도록 단백질과 지방 미네랄 위주로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친정엄마가 선주들에게도 늘 밥(탄수화물) 위주로 먹이셨는데 제가 식사 해주기 시작하면서 탄수화물 비중 줄이고 단백질 지방 늘렸더니 아이가 체중이 좀 늘더니 키가 훅 컸어요.

  • 10. .....
    '16.3.13 8:37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잘안먹으면 철분이 부족하고
    철분이 부족하면 입맛도 없고 잠도 잘 못잡니다
    입맛도 없고 잠도 잘 못잔 아이는 밥을 덜 먹어요.
    이 악순환이 계속 된다네요.
    병원에서 철분검사하고 철분제를 처방받아서 먹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밤잠은 정해진 시간에. 적어오 오후 6시부터는
    정해진 루틴이 있어야 한다네요.

  • 11. ........
    '16.3.13 8:51 AM (223.62.xxx.114)

    제가 엄청 키가 큰데
    별로 안좋아요
    확실히 키가 크면 움직이는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것 같아요.

    남자키도 180은 되야된다하는데
    성공한 남자연예인들보면 그렇치도 않은것같네요.

  • 12.
    '16.3.13 8:59 AM (125.179.xxx.41)

    댓글들 감사합니다ㅠㅜ
    마음추스리고 생활과 식단 전반적으로 잘 살펴보겠습니다..!

  • 13. 너무
    '16.3.13 9:06 AM (124.53.xxx.27)

    자책마세요 엄마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도 타고난 체질과 성향은 어찌할수 없으니까요
    지금은 그게 큰 문제같이 보이겠지만 그거 신경쓰며
    예민한거보다 좀 여유갖고 여유있는 맘으로 아이들 예뻐해주는게 지나고보면 중요한듯해요
    그땐 그게 안보이는게 문제지만
    힘내세요 과정이겠거니 생각하시구요

  • 14.
    '16.3.13 9:15 AM (125.179.xxx.41)

    조언말씀 감사합니다ㅠ
    예민해지지않고 여유있게 사랑하고
    예뻐할께요!! 엄마가 예민해져서 기분안좋아있으면
    아이들도 당연히 알겠지요? 좀더 여유를 가져볼께요

  • 15. 유전적
    '16.3.13 9:33 AM (182.249.xxx.11)

    유전적인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제 친구네가 아들 둘인데 .. 거기도 5살 3살이요
    큰 애 작은애 둘다 엄청 잘 안 먹는 편인데 ...
    큰 애는 하위 3% 정도 작은 애는 70% 정도에요
    큰 애는 잘 먹어도 잘 안 크는데 ...
    작은 애는 조금만 먹어도 잘 커요
    큰 애만 키울 때는 본인이 뭘 잘못하나 자책 많이 하던데 .. 작은 애 같이 키우니 본인 양육 방식이라기 보다 타고난게 큰게 보이나봐요 .

    그래도 ... 잘 먹이는게 제일 중요하다 느껴서 .. 여러가지 보약도 먹이고 단백질 중심 식단 하려규 노력하더라구요 . 물론 그걸 다 먹지는 않지만요

  • 16. . . .
    '16.3.13 9:38 AM (125.185.xxx.178)

    편식 심한 집입니다.
    국 아예 안먹고 밥도 그닥 좋아안해요.
    밑반찬도 1번 먹으면 안먹어요.
    고기.야채좋아해서
    수육에 무생채.
    닭가슴살에 양상추샐러드.
    엄청 많이 그것만 먹는데 여아 170이네요.

  • 17. 기승전 고기
    '16.3.13 9:48 AM (112.152.xxx.96)

    고기 먹이세요 쇠고기 ᆢ한의사가 골격 키우려면 쇠고기ᆞ잠일찍재우기 이두가지

  • 18. 지나다
    '16.3.13 9:52 AM (223.62.xxx.56)

    남편이랑 제가 170,160이 안되는데
    고1아들키가 180이에요.
    저희는 잘자고 잘먹고 운동하는거에 신경썼어요.
    저학년때는 9시 그이후에는 10시 전에는 재우려했구요
    특히 숙면이 중요하대서 암막커튼으로 깜깜하게 해줬어요.
    먹는거는 고기위주로 야채랑 쌈싸먹게 했구요. 우유랑
    멸치도 챙겨주고 울 식구들만 있을때는 야식은 안하는 분위기~
    친척들 행사때는 어쩔수 없지만요~ 소화도 안되고 그담날 입맛도 없고 그리고 성장홀몬이 소화시키는데 쓰인다하더라구요.
    저녁마다 줄넘기했네요. 적당히 피곤하니 잠도 잘 자구요.
    사춘기때 급성장이 오는건 맞는대요. 이것도 그전에 키를 최대한 키워놓아야 큰키가 되는거지. 작은키에 급성장이 와도 한계가 있어요.

  • 19. 남편분이 크다면서요
    '16.3.13 9:56 AM (211.245.xxx.178)

    너무 우울해마시고 자책마시고,
    남편 170갓넘고 저는 165정도되요.
    그래도 애들은 다 큰데요, 고기반찬은 제가 안 좋아하다보니 많이 안 먹였어요.
    반찬 영양가 따져서 먹이지도 못했구요.
    다만, 잠은 정말 많이 재웠어요.ㅠㅠ
    남편분 유전받고, 윗님들처럼 고기 많이 먹이고, 저처럼 아이 잠 많이 재우면 그래도 크지않을까요?

  • 20. 맘을 비웠어요
    '16.3.13 10:15 AM (114.204.xxx.212)

    타고난 체질이 있는데 엄마 탓이 아니죠 ...
    조카는 죽어라 해먹여도 비위 약해서 안먹으니 부모 키보다도 훨씬 작아요
    운동 잠요? 그것도 맘대로 안되고요 애가 따라야죠
    애가 하고싶은 운동 있나 찾아서 시키고요 학교가면 줄넘기 방과후 꼭 시키시고요
    좋아하는고기로 많이 먹이고 저녁에 다 같이 일찍 주무세요
    일년에 두번쯤 보약으로 밥 좀 먹게 하고 딸이라 한약으로 초경 좀 늦췄어요
    이리저리 하다보니 저보다 5센치쯤 커요

  • 21. ㅇㅇ
    '16.3.13 10:34 AM (121.168.xxx.14)

    일찍자고 편식안하고 잘먹어도 작은사람도 많은듯 유전 영향도 있겠죠

  • 22. ...
    '16.3.13 11:54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일찍 자는거 굉장히 중요해요.
    저는 고맘때 애들 8시 반에 누워서 9시면 잠들게 했어요.
    10시부터 2시까지가 성장호르몬 제일 많이 나온다 해서요.
    일찍 자면 일찍 자는 부작용이 있지만
    그건 감수해야죠.
    또 어릴때 필요한 낮잠도 시간맞춰 무조건 자게 했구요.
    30분 재우려고 1시간 넘게 업고 있었던 적도 있네요.

    중3남자애 어릴때부터 쭈욱 커서 지금 183
    초6여자애 어릴때부터 쭈욱 커서 164입니다.

  • 23. ...
    '16.3.13 11:55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는...으로 수정합니다

  • 24. 아빠 체질인거 같은데
    '16.3.13 6:25 PM (124.199.xxx.28)

    엄마는 어렷을 때 체격이 컸다면서요.
    아빠 체질이면 걱정할 것 없잖아요.
    그릭 낮에 피곤하게 해서 일찍 재우세요.
    큰 아이는 수영 보내도 될 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54 왜 조국은 대장동 불법항소포기 토론 안하고 도망가죠? 3 ㅇㅇ 06:52:24 50
1773553 진통제ㆍ염증치료제 궁금한거 있어요 2 늘 궁금했는.. 06:36:02 123
1773552 쿠팡에서 주로 뭐 사시나요? 이용 꿀팁? 3 ... 06:04:03 234
1773551 12월 20일에도 김장용생새우 팔까요ㅜ 3 00 05:30:25 342
1773550 김부장 7회 보는데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5 o o 05:14:41 1,507
1773549 남자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네요 05:08:07 646
1773548 남편이 제게 화낼만한 상황일까요? 8 cvc123.. 05:03:30 861
1773547 자녀들에게 이거 꼭 알려주세요 (초과이익환수삭제/항소저지 관련.. 4 ... 04:58:15 1,063
1773546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04:22:32 646
1773545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2 ㅇㅇ 04:01:10 2,487
1773544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2 멀미약 03:32:08 256
1773543 엄마 돌아가신 후 6 슬픔 02:49:08 1,933
1773542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8 .. 02:47:37 1,200
1773541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511
1773540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5 Ddd 02:25:19 806
1773539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3 ㅜㅜ 02:20:16 1,386
1773538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346
1773537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5 000 02:16:54 1,019
1773536 간수치가 얼굴에 뾰루찌와 관련이 있을까요 3 ㅡㅡ 02:14:54 667
1773535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7 01:52:13 1,882
1773534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4 ㅇㅇ 01:45:19 419
1773533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한의사된 썰 링크 01:43:16 559
1773532 다들 연기를 찰떡같이 잘하는데 김부장 01:40:51 625
1773531 금요일 외국인 주식 투매를 부른 이창용 총재 인터뷰? 3 .. 01:39:57 1,138
1773530 논술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3 01:26:13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