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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무원 강모씨.. 마지막까지 '가만히 있으라'방송

녹취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6-03-12 16:13:3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3942
승무원 강모씨의 "가만히 있으라" 방송 했다는 말에 
해경은 "예예 그렇게 해주세요" 라며 맞장구 칩니다.
-------------------------------

09:04:40


해양경찰 : 예, 목포 해양경찰입니다. 말씀하십시오.
(중략)
해양경찰 : 예, 그 혹시 사람 같은 거, 사람이 빠졌습니까? 지금 현재?
강** : 예, 지금 사람이 배가 기울어서 사람이 한 명 바다에 빠졌고요.
해양경찰 : 한 명이 바다에 빠졌어요? 지금 구명동의나 그런 거 빨리 다 그거 해서 여객선,
강** : 지금, 지금 저희가
해양경찰 : 예.
강** : 배가 40도, 45도 지금 기울어서 도무지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안돼요.
(중략)
해양경찰 : 예, 그 상황을 지금 최대한 빠진 사람을 그래도 좀 구조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지금.
강** : 예.
해양경찰 : 예, 그거 좀 조치 좀 취해주십시오. 그.. 어떻게 파악을 하셔가지고.
강** : 지금, 지금 저희가 움직일 수 있으면 상황파악을 하겠는데,
해양경찰 : 예.
강** : 움직일 수가 지금 없어요, 지금 배가 45도 정도 기울어 있어서, 지금.
해양경찰 : 그런데 왜 지금 배 속력은 어떻습니까? 지금 속력은?
강** : 지금 엔진을 지금 다 끈 것 같아요. 지금 엔진 돌아가는 소리는 안 들리거든요?
해양경찰 : 아, 그래요? 그런데 속력이 지금 저희가 파악했을 때는 속력이 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여보세요?
강** : 지금 가고 있지는 않아요, 엔진을 꺼서
해양경찰 : 예, 알겠습니다. 지금 저희, 저희 경비정 있는 데로 지금 다 이동하고 있거든요? 조금만 참으시고 다들 구명동의를 입으시라고 입으라고 다 지금 전파를 해주십시오.
강** : 지금 입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배 기울어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해양경찰 : 움직일 수 없어요?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최대한 안전할 수 있게 그쪽 그 언제든지 하선할 수 있게 바깥으로 좀 이동할 수 있게 그런 위치에 지금 좀 잡고 계세요, 일단은.
여보세요?
강** : 지금 선내에서 움직이지 마시라고 방송을 계속 하고 있고요.
해양경찰 : 예, 예. 그렇게 해주세요. 예, 예.
강** : 지금 밖으로 이동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안 돼요, 배가 지금 많이 기울어져 있어가지고.
(하략)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2 5:16 PM (211.223.xxx.203)

    쓰레기들..

  • 2. 천벌 받을 놈들
    '16.3.12 5:54 PM (180.69.xxx.218)

    무슨 일을 했는지 니들 자손들까지 뼈가 시리게 알게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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