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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월에도 시골에서는 농사짓느라 바쁜가요?

ㅡ듣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6-03-12 13:43:55
이런계절에는 주로 무슨 농사를 짓나요?
다름아니라 소개팅남이 주말에 꼭 한번은 농사 힘드시다고 부모님댁 간다고 해서요

전 솔직히 주말은 좀 만났음 하는데 ᆢ처음엔 효자구나 싶었는데 뭔가 좀 그러네요 전화 카톡은 매일 하는데 솔직히 둘다 나이도 많아서 여유있게 시간 보낼껀 아니거든요
제가 더 좋아했나봐요
엄마는 이런계절에 무슨 농사냐고 하시네요
끝내려면 확실히 끝내지사람 미련만 갖게 하고 나쁘네요 제쪽에서 끝내야 겠죠ᆢ
IP : 110.70.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6.3.12 1:45 PM (118.220.xxx.166)

    농사준비땜에 바빠요
    퇴비뿌리고 논밭 다 갈아놔야하고
    이른 파종하는것도....

  • 2. 바빠요
    '16.3.12 2:02 PM (118.42.xxx.149)

    지금 씨를 뿌려놔야 봄에 옮겨심을 수 있어요.

  • 3. ..
    '16.3.12 2:02 PM (182.212.xxx.20)

    이모작 하는곳은 많이 바빠요~

  • 4. ....
    '16.3.12 2:07 PM (118.42.xxx.149)

    연애할때 일요일에 전화하면 당근캐고있다 상추뽑고있다 막 이러더니 결혼해도 주말마다 시댁가느라 많이 싸웠네요. 10년지나니 매주는 아니지만 가서 농사일 도와야해요. 고추심고 모종나르고 감자캐고 고구마캐고 가지따고 상추 토마토 온갖것 따고 먹고.. 아이들한테는 시골있는게 정말 복이지만 저는 힘들때도 있네요. 잘 생각하시길..

  • 5. ---
    '16.3.12 2:09 PM (119.201.xxx.47)

    농사 밑준비 하느라 바쁜철이에요
    저희 엄마도 바빠서 목욕탕가는날도 비가 와야만 갈수 있다고..
    주말이면 집집마다 자식들이 와서 도와주는데 안온다고 한소리하시고...
    딸도 힘드는데 며느리는 더 힘들듯...

  • 6. 아무리 바빠도
    '16.3.12 2:26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늦은 나이면 빨리만나서 진도 나가야지요
    주말빼면 언제 보려고....
    결혼하면 매주 가자고 할까 걱정입니다

  • 7. 아이고~
    '16.3.12 2:59 PM (183.100.xxx.222)

    농사짓는집 수시로 불러댑니다. 주말엔 귀신같이 새벽부터 전화오고 소개팅이라니 다행이네요. 내딸같으면 농사짓는곳 노노~~합니다. 이상 농사짓는 시댁서 수시로 불려다닌 1인임.

  • 8. ..
    '16.3.12 3:03 PM (203.226.xxx.209)

    어떤 농사냐에 따라 다르지만 봄농사 준비하느라 바쁠겁니다 힘도 많이 들구요.. 에구 저도 온몸에 근육통이 ㅠㅠ

  • 9. 요즘
    '16.3.12 3:21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땅 갈아 엎고
    감자 심고 하시네요.
    여기 농촌 입니다.
    비료 좋아하시는분은 비료 살포 하시고
    유기퇴비 요즘 작업들 하시네요.

  • 10. --
    '16.3.12 3:24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시골은 인건비가 제일 비싸요.
    자잘하지만 중요한 일들을 많이 해야하는게 봄인데, 사람 사서 어떻게 유지하나요.
    결국 무임금이고 편한 자식 불러야 유지되죠.
    결혼해도 마찬가지에요. 농사 접지 않는 이상.
    아니 부모님이 늙으시니 더 자주 가야하죠. 봄엔 3,4월까지 바뻐요.
    여름엔 풀 뽑으러 가야하고요.
    남자 안가면 안됩니다. 연애할 때니까 그정도지 결혼하면 님도 가야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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