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애 낳아놓고 안돌보는 엄마들 많더라고요.

참치캔 조회수 : 5,087
작성일 : 2016-03-12 13:07:30
이런 얘기 그렇지만,

솔직히 애 낳아놓고 안돌보는 엄마들 많더라고요.

여건 안되는데 애 낳아놓고 
친정엄마한테 맡겨서 키우는데 
애랑 하루에 한두마디도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애들 엄마는 열심히 직장다니는데 자기 옷 이쁘게 입고 좋은 가방 들고...
그 와중에 성형수술하고 열심히 꾸미면서...애들은 전부 친정엄마에게 맡기고요.

친정엄마는 애 밥도 안해줘서
밥도 마트밥같은거 햇반같은거 사와서
조미김 잘라주고 동원참치캔 하나 스팸 구워주지도 않고 통조림 그 채로 주고..

애들 밥상보고 깜짝놀라는줄

그렇게 일주일 내내 먹이더라고요.

스팸 그 몸에 안좋은 걸 일주일 내내

그래서인지 온몸에 아토피.


남의 집 애지만 따뜻한 국도 없이 어떻게 저렇게 참치캔 통조림캔 하나 조미김 주고
저렇게 먹이나 싶더라고요.



IP : 207.244.xxx.2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2 1:12 PM (49.142.xxx.181)

    많죠. 그럴거면 왜 낳았는지도 모르겠음..
    애미 애비 공통인데 쓰레기 애비쪽이 좀 더 많은듯
    그건 남녀차별이 아니고 내 배 아파 낳았냐 아니냐의 차이

  • 2. ..
    '16.3.12 1:12 PM (182.212.xxx.142)

    병원 근무하는 제 친구는
    아기 예방접종 한번도 하지 않아 초등 입학 때는 그 서류 필요하니까
    그제서야 마지 못해 접종하러 오는 아이들도 봤다고 해요.
    애를 얼마나 방치 했음
    주사도 그런데 평소 생활은 어떻겠어요
    본인은 화려하게 차려 입고 멀쩡하게 직장 생활 하고 놀러 다니면서
    애는 밥도 먹이지 않아 빼빼 마른 아이 저희 아파트에도 있어요

  • 3. ㅡㅡ
    '16.3.12 1:24 PM (14.38.xxx.84)

    울 동네에 어떤 엄마는
    흰 우유도 아니고
    애한테 매일 딸기 우유만 먹여요..
    못사는 동네도 아닌데
    밥도 잘 안먹이고 동네 순회하며
    한수저 머이면서 딸기 우유만 달고 다니네요.
    애가 입안에 충치가 가득...
    정말 이상한 엄마 많아요..

  • 4. bㅅ
    '16.3.12 1:29 PM (121.168.xxx.14)

    부모자격없는것들은 애를 낳지를 말아야해요

  • 5. ...
    '16.3.12 1:35 PM (122.40.xxx.85)

    저도 지역카페에 어떤 엄마가 아이반찬이라고 올린걸 봤는데
    단무지, 김이 전부...애가 좋아해서 매일 이렇게 먹인다고
    저걸 반찬이라고 먹이는건지 기가막히더라구요.

    지인의 아이는 어려서부터 치아가 다 삭았는데요.
    저는 단거먹고 치아가 썩는다는 말은 들었어도 실제로 처음 봤거든요.
    매일 마이쭈 한통, 초코파이등등을 달고 있어요. 애가 칭얼거릴때마다 하나씩 주는거에요.
    달래기 귀찮으니까...하루에 먹는 양이 우리에 일년치

  • 6. 계모아니고 친자식인데도
    '16.3.12 1:36 PM (1.215.xxx.166)

    자녀한테 히스테리 부리고 패대기 잘 치는 여자들도 많아요

  • 7. 그러니까
    '16.3.12 1:37 PM (49.175.xxx.96)

    애키우는게 얼마나 엄청난일들인데
    왜들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조심도안하고 낳아대는지
    몰라요

    애초부터 그릇이 안되는인간들은
    좀 안낳았으면 좋겠어요
    괜히 애들만 희생시키지말고 말이죠

  • 8. ㅇㅇ
    '16.3.12 1:40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애들 꼬질꼬질한거 보면 왜낳았냐싶어요
    꼬맹이 애들도 생각도 있고 체면도 있는걸
    모르거나 무시하는거지요

  • 9. ㅣ ㅣ
    '16.3.12 1:5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개망나니 같은것들
    지인생만 소중하지
    늙어 서러움 당해봐야죠 자업자득!

  • 10. 생각보다
    '16.3.12 2:00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할머니집에 백일부터 갖다맡기고
    일한답시고 한달한번 보는 엄마도 봤어요
    형편이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결국애는5살인데 말도 못해서 언어치료 받으러
    다닌다더라구요..3살까진 그래도
    아이들은 엄마가 키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 11. .....
    '16.3.12 2:09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직장맘이어도 옆에 있는거 같은 경우가 있고
    엄마가 전업이어도 없는거같은 경우가 아주 많지요
    직장전업 나누자는 얘기가 아니고
    엄마에 따라 다른다는 말씀
    기본 케어는 또 잘하는데
    학교에 보냈을때 부당한 대우에
    맞대응 못하고 회피하는 학부모도 정말
    많아요.친구한테 맞고와도 선생님한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니가잘해!라며 지자식에게
    책임을 떠 넘겨서 부모와의 대화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예요.

  • 12. 사과
    '16.3.12 2:23 PM (223.33.xxx.104)

    저기 위에 접종 한번도 안한 엄마있다고 욕하는 사람있는데요.... 귀찮아서 그런 사람은 일부일듯 하구요. 접종 불신으로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돌 이후 접종 안하고 있어요. 독감이랑 mmr 맞추고 발달 지연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좀 커서 입학전에 맞추자 해서 미루고 있어요

  • 13. 방치
    '16.3.12 2:36 PM (121.166.xxx.108)

    둘째 예방 접종 까먹고 안했다는 글 여기서도 봤어요. 너무 당당하게 싸서 놀랐어요. 옛날 그 못 살던 시절에도 보기 드물던 일이에요.

  • 14. ..
    '16.3.12 3:39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불쌍해요 ...........

  • 15. ..
    '16.3.12 3:40 PM (222.234.xxx.177)

    에고 어린애들이 참 안됐어요 .........

  • 16. ㅠㅠ
    '16.3.12 4:49 PM (175.223.xxx.153)

    제친구도 이렇게 키우는 애 있어요
    걘 전업인데 늘 피곤 힘들대요 그러면서 항상 약속있구요
    애들이 6살 4살인데 쵸코파이 사탕 이런거 늘 먹이고 밥상은 진짜ㅠ
    제친구지만 왜낳아 고생하는지 열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82 방금 82에서 엄청웃긴 댓글 봤어요 3 ㅇㅇ 2016/04/11 3,451
546981 대한항공 광고에 나오는 숫자요.. 2 봄날 2016/04/11 888
546980 올레티비 ebs 왜 이래요? 3 .. 2016/04/11 1,334
546979 붉은 여드름 자국 어른되서도 남나요? 2 사춘기 2016/04/11 1,075
546978 북한군 출신 최고위급 대좌가 탈북했다고 하네요. 18 2016/04/11 3,377
546977 기분이 너무 저조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2 하아 2016/04/11 891
546976 디턴 왜곡·번역한 '한경', 이번엔 샌델 교수 책 '짜깁기 번역.. 1 세우실 2016/04/11 499
546975 신부수업은 옛말,, 직업없으면 결혼 어려워 13 2016/04/11 4,986
546974 결혼한 남동생네쪽으로 저희가족 3명을 올릴수는 없는지요? 6 의료보험 2016/04/11 2,222
546973 닭발 신세계네요 ㅠ 6 2016/04/11 4,060
546972 고등내신대비때 문제만풀고 37만원-.- 7 궁금 2016/04/11 1,603
546971 미국 박사과정 유학중이신분 들(인문학관련) 13 걱정엄마 2016/04/11 3,754
546970 요즘들어 더 심해진 미세먼지 원인 아시는분 5 ... 2016/04/11 1,379
546969 아이가 일자목이여서 아파해요 8 힘들어해요 2016/04/11 1,664
546968 성형에 대해 반발 거세게 하는사람들 특징 4 dd 2016/04/11 1,650
546967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펑예정) 60 막막 2016/04/11 27,453
546966 82에 새누리 지지자들 다 어디갔어요? 34 ... 2016/04/11 1,556
546965 하여가는 정말 명곡이에요 5 서태지 2016/04/11 1,822
546964 더컸 개별 군포 덕양 노원 마포 11 왔던 곳도 .. 2016/04/11 648
546963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 거미와 벨루가고래 구해주세요 3 .. 2016/04/11 1,239
546962 중학교 시험 1 궁금 2016/04/11 760
546961 지금 나오는 햇양파는 상온에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거에요? 11 햇양파 2016/04/11 2,348
546960 급답변 부탁드려요! 너무 쉽지만 확신이 없는 영어질문이요! 3 봄날 2016/04/11 498
546959 주일 미사시에 부르는 성가 어느 성당을 가도 같은 곡인가요?? 11 천주교 2016/04/11 1,199
546958 朴대통령 '총선승리' 얼마나 절박했으면… 4 세우실 2016/04/1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