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엄마와 여름방학 한달살이 가능한 외국추천 해주세요~

여름방학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6-03-12 08:02:16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에 초등학생 두아이와 한달살이 외국에 가보려고 합니다.

평생 직장을 다니다 처음 휴직한거라 이렇게 여유있게 가보는것도 처음이네요

이번 여름방학 한달을 뜻깊고 여유있게 보내고싶은데

토론토 뱅쿠버 미국 동남아 등등 알아보는데 어학원이나 현지여행사 광고가 너무 많아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여름캠프가 주위에 있으면 2~3주정도 보내고 아빠합류하여 여행다니며 일주일 보내고

귀국하고 싶은데 혹시 살고계신 나라에 좋은 캠프나 숙소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미국 캐나다 동남아 어디든 좋습니다.


초등아이 방학 캠프있을것

장기숙소 -싸면 좋아요.

엄마랑 아이들이 보내기 안전한곳


뱅쿠버가 좋을것 같은데 이미 단기렌트는 어렵다고

어학원 이런데서 다 가지고있는건지

한국에서 구하기에는 정보가 너무 없네요 ㅠㅠㅠㅠㅠ


IP : 180.224.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16.3.12 8:06 AM (116.33.xxx.87)

    미국 좋아요. 캠프도 잘되어있고 얼바인 뉴포트 이런곳에 부모까지 홈스테이하는것도 많아요. 유명한 캠프? 에는 한국애들 너무 많더라구요. 지역주민센터? 같은 프로그램에서 하는 것도 좋고, 교회캠프,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 등등..숙소를 정하시고 인근에서 하는 캠프는 구글에서 검색해도 뜨고, 홈스테이 업체에 부탁해도 안내해줄거예요.

  • 2. 돈은 많이 준비하시고~
    '16.3.12 8:16 AM (112.164.xxx.44)

    돈은 많이 들지만 제가 아는 방법.
    올랜도에 케네디우주센터 과학캠프.
    여름방학에 열리는데 미리 신청해야하구요.
    두명 신청하고 부모는 올랜도 키친 있는 숙소 잡아 지내는거지요.
    올랜도는 숙박업소는 많아서 비싸지 않아요. 하루 60$로도 가능.
    대신 렌트카 한달 장기 렌트 하셔야 할테고 애들 픽업 하셔야하고 숙식하는 캠프는 훨씬 더 비싸요.
    올랜도는 놀 곳 무궁무진하고 렌트 했으니 근처 마이애미. 에버글레이드국립공원. 키웨스트 차로 여행다니고 올랜도 안에 4개의 디즈니월드와 두개의 유니버셜스튜디오. 씨월드. 디스커버리 코브... 온갖 놀이동산 섭렵....
    시간 되면 차로 동부해안 따라 운전해서 뉴욕 워싱턴까지 다녀올 수도...
    미국서 운전 가능하고 영어 쩜 되시면 환상적로 보내실 수 있을 듯. 돈은 좀 많이 깨질 듯.

  • 3. 벤쿠버
    '16.3.12 8:27 AM (125.178.xxx.176)

    2년전에 제조카들이 올케와 같이 와서 두달 지내고 같어요. 아이들은 데이캠프 한달반 보내고 집은 단기렌트하는 한국사람들집 반지하에서 지냈어요. 한달짜리 버스패스 사서 버스로 다녔구요. 유학원 통하기보다는 직접 검색하셔서 찾는게 더 나을듯요.

  • 4. ...
    '16.3.12 8:44 AM (124.49.xxx.61)

    교사신가 보네요..음...그나마 여름엔 캠프니까 캠프등록은 영어만 하면 아무나 할수 있지만 그놈의 집 렌탈이 문제네요...차렌트도 한국업체에 말만 하면 되고..1달 하면 더 비용도 싸고 하니..캠프 100만원 차 100만원..
    그런데 집...extended stay나 주방 쓸수 없는 홈스테이하셔야죠 뭐..
    아님 운좋으면 써브리스..지역마다 집값이 달라요..
    전 아예 라스베가스 캠프 개인업자가 하는거 신청 하려구요..애둘이면 7천불정도네요 4주에..라스베가스 호텔도 하루에 싼거 20불도 있어요 단 평일..
    개인이 단기 렌트는 99프로 못한다 봅니다.

  • 5. ...
    '16.3.12 8:50 AM (124.49.xxx.61)

    아님...전...영국 에 보몽이라는 캠프를 신청할까...중이어요..그런데 운전은 안하려구요..가까운데 숙소 얻고...2주에 200파운드?정도 던가..그런데 런던 렌트도 또 어마무시해서..미국서 차끌고 편히 다닐수 있는데 괜히 고생할까봐 ...무서워 못가겠어요...주말에 근교도 가고 좋긴한데..그런데 살인적인 물가에 ㅎㄷㄷㄷㄷ

  • 6. 음...
    '16.3.12 9:08 AM (175.209.xxx.160)

    저라면 3주 정도 렌트카 해서 미국 서부 샌디에고부터 샌프란까지 여행 다니고 1주는 뉴욕에 들렀다 오겠어요. 그까짓 캠프 글쎄요,,,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여행이 더 중요.

  • 7. ,,,
    '16.3.12 9:28 AM (124.49.xxx.61)

    저 원글님떔에 방금 영국SKOLA 알아봤더니.. 애하나만 4주 너봤더니 2200파운드 나오네요..헐..애둘이면 800만원..전 길에서 노숙해야것네요.

  • 8. 일년
    '16.3.12 10:23 AM (49.167.xxx.207)

    일년동안 미국에 살았었는데 summer camp 신청이 이때쯤인가? 굉장히 빨랐던 것 같아요. 인기있는 camp는 이미 마감되었을 수도 있으니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네요.

  • 9. 호텔생활
    '16.3.12 11:47 AM (61.82.xxx.167)

    싱가폴 인터내셔널 스쿨에 써머캠프 3주 보내면서 호텔 생활해봤어요. 돈이 많이 들어서 문제지 느무 좋았어요.
    초등생 2명과 엄마 셋이서 트레더스 호텔 트리플룸에서 일박에 20만원주고 머물럿어요. 5년전이네요.
    호텔비만 육백만원 나왔어요. 대신 세명 조식부페 포함이고, 아이들 점심도 부페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만들어서 싸서 보냈어요.
    후식용 플라스틱 달라하면 주고 서양애들도 그 그릇에 간단히 과일싸서 나가더군요.
    오차드로드와 가까워 호텔에서 학교 이동은 택시로 했어요. 택시비 3천원정도, 하교할땐 호텔 셔틀이용하고요.
    싱가포르는 한국처럼 대중교통 발달하고 택시비도 저렴해서 셋이 이용할땐 택시가 나았어요.
    아이들 학교 보낸후에 전 쇼핑몰 한바퀴돌고 호텔서 쉬기도하고 한국학부형과 카페에서 수다 떨기도 하고요.
    오후에 수업 끝날시간 맞춰 아이 데려오고, 가끔은 반친구 한, 두명 불러 호텔 수영장에서 같이 놀게 해주고 호텔 바로 옆이 물이라 거기서 저녁 사먹이고, 호텔방에서 컴퓨터나 닌텐도로 게임하게 해주고 놀게 하다 보내곤 했네요.
    미국에서도 3개월 생활해봤는데, 싱글인 친정오빠 아파트에서 머물면서 오빠가 라이딩해줘서 생활했어요.
    오빠도 안식년 개념으로 간거라 수업 적당히 듣고 울 아이들 케어해주고 주말이면 같이 여행 다니고가 가능했네요.
    이젠 그 아들이 고등학생이라 옛날이 그립네요.
    저위에 올랜도 올려주신 정보 넘 괜찮은거 같아요.
    올란도 키웨스트가서 스노클링& 선셋 크루즈 했는데, 너무 멋졌고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준비 많이하셔서 알찬 경험하고 오세요.
    아이와 한,두달 외국살이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나.

  • 10. 원글
    '16.3.12 1:05 PM (180.224.xxx.51)

    와 많은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마이애미 생각도 못했는데 정보좀 찾아보아야 겠네요

  • 11. 올란도 여름에 죽습니다.
    '16.3.13 12:57 AM (121.161.xxx.232)

    너무 너무 더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97 요리만 해주실 분 구할 수 있나요? 걱정 10:01:57 47
1744496 고령운전자들 돌진 사고의 공통점이 있을 거 같은데요 1 .. 09:57:06 227
1744495 광주광역시 어깨 전문 병원 추천해주세요 09:56:44 36
1744494 부모님 오셔서 보쌈고기 삶으려는데.. 몇키로 사야해요? (총6명.. 6 09:55:27 202
1744493 이런 남편도 있긴 해요(병명진단 해주세요) 2 익명장점 09:55:02 278
1744492 상담 주식 09:52:38 71
1744491 노인장기요양등급자 혜택 이용 못하는.. 1 wkdr 09:52:38 110
1744490 소고기가 피맛 안나는 부위가 어딘가요 4 09:50:25 211
1744489 스탠리와 하이드로플라스크 쓰시는분 ~~ 텀블러유목민.. 09:50:22 75
1744488 수건 200그람은 넘 도톰한가요? 8 ㅇㅇ 09:43:31 309
1744487 다이슨 드라이기 엄청 큰 가죽 케이스 어떻게 버리나요? 5 .... 09:40:37 348
1744486 황소 들어가기 위한 준비반 갔는데 이게 맞나요? 10 .. 09:39:08 543
1744485 이미숙은 의외로 돈이 없나봐요 13 탑으로 잘나.. 09:34:09 2,122
1744484 폴란드의 좀비도 포기할 집 1 링크 09:32:49 445
1744483 싱글미혼은 어디가서 존중받나 10 미혼 09:22:06 662
1744482 워시타워vs원바디vs따로 사서 올려서 쓴다 9 구축아파트 09:10:37 467
1744481 명신이가 특검조사받을때 너무 허술하게 진술 17 09:05:42 1,942
1744480 의사들이 국힘 지지하는 이유가 뭘까요? 12 09:05:07 475
1744479 아래집 집냄새..?가 8 ..... 09:02:19 1,336
1744478 여름 옷 냄새 안나게 하는 법, 구연산 맞을까요? 10 빨래 08:51:15 1,186
1744477 반미주의자는 CIA에 신고해 주세요. 46 ... 08:49:01 1,240
1744476 무상보육 그거 믿지마세요 7 Ylun 08:48:26 1,306
1744475 급여에 건강보험료가 6 08:42:56 851
1744474 전기 압력밥솥 스테인레스내솥 쿠쿠 08:40:23 221
1744473 전문직들 생각만큼 돈 못 없어요 33 08:39:37 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