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옆자리 동료가 싫은데. 늘 옆자리가 싫은 이유가...

옆자리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6-03-12 00:21:54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싫고 신경 쓰여요.
저랑 아무런 업무적 연관도 없고 그냥 모른체 하면서 지내는 편인데,
전엔 인사라도 했찌만 요즘은 그것조차 안하고, 싸운것도 아니고 할말도 그닥 없으니 그냥 자연스레 말수도 줄어들고 한거거든요. 그런데 점점 싫어하는 감정이 일어나네요 -_-;;
요즘은 아예 인사도 안하고 서로가 이유없이 외면하면서 사는데, 느껴져요 절 불편해하는거. 내가 뭐 했나? 말만 별로 안했을 뿐인데 ㅡㅡ; 
아까는 이 사람이 나가서 과자나 이런거 들고와서 주변 동료들한테 나눠주었는데, 저만 안줌.
전 딱 옆자리는 아니고 한칸 띈 옆자리라 신경 쓰일텐데도 안줬음. ㅋㅋ
그래서 저한테 요청 없길래 제 가방에서 제 과자 꺼내서 먹었어요 ㅋㅋ 일부로 신경 쓰이라고; ㅎㅎ
난 계속 뭐 먹으면 권했는데. 물론 안받았지만, 그것도 괘씸.

저도 모르게 어떤 못된마음이 이유없이 생성 되어...점점.. 불편해. 싫어.. 짜증나. 개자식. 이런식으로 악마의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거 같아요. ;
정말 저사람 저한테 뭐 실수 한 거 없거든요. 아 실수 한거는... 하나..
아마 제가 뭐 물어봤을 때 구글서치해보던지 하고 좀 차갑게 말한거.. 좀 재수없었긴 했고, 작업 참 열심히 안하는 데에 반해 전 너무 열심. 뭐 서로 그런 차이정도. 일이 엮이는 사이는 아니라 사실 신경 안써도 되긴하는데. 그냥 신경 안쓰고 살까요? ;; 가구마냥..;
 
IP : 77.67.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3.12 3:07 AM (223.62.xxx.40)

    님이 먼저 인사해보세요. 글에서도 피해의식과 증오심과 폐쇄성이 뚝뚝 떨어져요. 누군들 좋아할까요. 어떻게 옆자리 사람과 인사도 안 나누는지. 회사에서도 기가 막힐 듯.

  • 2. 원글
    '16.3.12 8:04 AM (90.205.xxx.135)

    저도 제가 잘못된거 같아요. 그런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네요. 인사나누는 방법도 어색하고. 갑자기..... 내성적이 폐쇄적으로 나타나는데..... 고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61 40대 재취업 이조건 어떤가요? 8 . , 2016/03/12 2,660
537760 조진웅씨 진짜 연기 잘하네요 7 멋져 2016/03/12 3,232
537759 뭐든지 대놓고 귀찮아 하는 담임샘~~ㅠㅠ 4 고딩담임 2016/03/12 2,520
537758 나혼자 산다 용감한 형제의 뺀찌... 2 2016/03/12 4,009
537757 이렇게 잠이 오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13 은현이 2016/03/12 3,153
537756 몸이 힘들면서 양쪽 목 옆이뻐근한 증상 뭘까요? 1 처음본순간 2016/03/12 1,021
537755 제주신라 캠핑빌리지 문의.. 6 요술공주 2016/03/12 1,435
537754 남자 양복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살빼자^^ 2016/03/12 1,069
537753 스케치북 봐요 2016/03/12 462
537752 시그널 이해가 안가는부분 ㅡ스포ㅡ 9 시그널 2016/03/12 4,159
537751 김은숙대사가 웃긴게... 6 2016/03/12 3,842
537750 저희강아지가 토를 해요.. 8 .. 2016/03/12 1,348
537749 ..... 친노 패권청산 2 ..... 2016/03/12 656
537748 옆자리 동료가 싫은데. 늘 옆자리가 싫은 이유가... 2 옆자리 2016/03/12 1,367
537747 영어 까막눈 초 2 아들...어찌할까요 9 걱정만땅 2016/03/12 1,900
537746 만수르 가난하다네요 에이 2016/03/12 2,456
537745 이중주차 빼주면 고맙다고 인사해야하나요? 25 주차 2016/03/12 4,281
537744 3:0 으로 이기면 나머지 두판 아무도 안볼까봐 12 .. 2016/03/12 2,750
537743 둘만살면 살림 이쁘게할수 있을까 3 집이 심난 2016/03/11 1,181
537742 에어컨에 있는 공기청정 기능 쓰세요? 2 질문 2016/03/11 1,670
537741 아발론다닌지 일주일 됐는데 반 옮길수 있나요?? 1 고민중~ 2016/03/11 1,042
537740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뭐가 있을까요? 24 .... 2016/03/11 6,010
537739 40대 아짐 공장다닌 경험입니다. 24 .. 2016/03/11 21,168
537738 샤워하고 팬티바람으로 나오는 남편 문제있나요? 19 궁금 2016/03/11 6,086
537737 미국에 살아보니 2 8 저도 2016/03/11 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