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외할머니 남편 외할머니 모두 거동 불편하신데 혼자 사세요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6-03-11 00:04:40
기어다니면서 밥 해먹고 겨우 짚고 걸어가서 죽 꺼내먹고 식혜에 밥 말아먹고 그렇게 사심.

두분 다 장봐주고 청소해주는 아줌마가 오지만 거기까지고 어차피 반찬 씹기도 힘드니 또 당뇨며 뭐며 있으니 냉장고에 있는 죽 꺼내서 데워 드시는거죠.

그나마 거동이 되실땐 노인정도 가고 하셨지만 지금은 한 발짝 떼기도 어려우셔서...

가면 아무리 아줌마가 오신다 해도 더럽고 먹을거 없고 대체 넘 불쌍하다 싶어요 두분 다. 근데 아직은 요양원 안 들어가고 싶어하시니 별다른 방법이 없고요.

그런데 그 전에도 할머니가 뭐 요구르트와 떡을 드시고 싶다든지 쇠고기를 사달라고 하신다든지 머리를 자르고 싶다든지 그런 말씀은 안하셨어요. 전쟁을 겪으셔서 그런지 뭐든 있으면 드시지만 없으면 안 드시지 누구한테 외상으로 먹거나 달라 그러거나...? 불효 글에 나온 할머니가 전 그래서 넘 신기했어요. 뭘 그렇게 드시고 싶어하고 공부방 수업시간에 밖에 나와계시고 싶어하고 남들한테 도움 요청도 자주 하시고 (쇠고기?) 그런게 신기해요. 그래서 낚시라 하나 싶기도 해요.
IP : 211.18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1 12:19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글제목에 외할머니 남편?
    외할아버지ᆢ아닌가요?
    남편이라고 쓰니 누군지? 이해가ㄹ

  • 2. ᆢ글 제목에
    '16.3.11 12:23 AM (223.62.xxx.23)

    ᆢ글 제목에
    외할머니 남편ᆢ그 남편이 누구셔요?
    외할아버지?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 3. 그글은 모르겠고
    '16.3.11 12:27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그런 할머니도 있고 안 그런분도 있죠.
    원글님 할머님들은 없으면 안드셔도 그게 자의에 의한 거잖아요.
    먹으려고하면 언제든 먹을수 있으니까..
    타의에 의해 항상 배고픔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은 먹을것에 대한 집착이 남다를 수밖에 없어요.

  • 4. 윗님
    '16.3.11 12:28 A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와 시외할머니 인것 같습니다

  • 5. ~아
    '16.3.11 12:34 AM (223.62.xxx.23)

    아 ~~맞나봐요 쎈쓰있으시네

    원글 외할머니ᆢ
    남편 외할머니ᆢ

  • 6. 아뇨
    '16.3.11 12:37 AM (211.187.xxx.28)

    두분 다 솔직히 언제라도 원하는걸 늘 드실수 있고 그런건 아니죠. 외삼촌들이 아줌마 고용 및 관리하고 죽 사다드리고 병원 모시고 가고 그런건 하시지만 다 바쁘시니까요.
    먹고 싶은게 있어도 좀 참고 아파도 심각한거 아니면 혼자 좀 앓고 목욕하고 싶어도 좀 참고... 그런거예요.
    자식들도 다 직업이 있고 가정이 있고 아프기도 하고 상황이 되면 들여다 보고 살피고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으니까요.

  • 7. 그런사례
    '16.3.11 12:43 AM (183.97.xxx.67)

    우리아파트 에도 있어서 알아요
    결국 그방만 난방꺼서
    딸네로 갔어요

    그며느리 주변지인,교인등은 모르고
    (이게 그사람들한테는 아무도 말안하고 모른체 합니다)
    동네사람들은 다 알았죠
    슈퍼아줌마가 불쌍하다고 도와주면
    주변그며느리지인은 망신 시키고 다니는 주책 이다 이렇게 다르게 봅니다
    그들은 며늘에게 감정이입하니까요
    암튼 그글은 학대 맞아요

    죽자고 얘들 키웠고 살림하고
    결국 쫒겨났죠

    같은 일이 다르게 알려지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830 일제시대,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해 의무교육 했으면 ... 13:10:43 7
1822829 스퀘어,삼성전기 쭉쭉 올라라 ㅋㅋ 3 ... 13:07:46 175
1822828 대통령이 기업 팔 비틀어 친구딸 말 사주는 나라 1 ㅐㅐ 13:07:20 91
1822827 남편이 도시락 싸 주는데.. 7 부부 13:04:00 267
1822826 꼴뚜기 볶음 ...도와주세요 ㅠ .. 13:01:12 81
1822825 컷코 홈쇼핑 2 컷꼬야 12:59:19 172
1822824 와 네덜란드와 모로코 경기도 끝의 끝까지 숨막히는 경기였네요. .. 6 --- 12:56:03 334
1822823 "캠코에서 정리할거 뭐있죠" 당황한 이억원 금.. 3 그냥3333.. 12:53:19 478
1822822 사람들 만나면 기빨려요 7 늙은건가요 12:52:45 379
1822821 지금 짜장라면에 돼지고기양파 볶아서 얹어먹었는데 ........ 12:49:47 237
1822820 정몽규는 왜 사퇴 안 하죠? 2 당장나가 12:40:15 502
1822819 올리브나무를 키워보고 싶은데요 7 .. 12:39:43 370
1822818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은 공무원이 아닌거죠? 7 ... 12:36:23 459
1822817 민주당 의원들이 비겁한게 15 .. 12:35:27 679
1822816 82쿡 기준 10억이하는 빈민층이라는 15 충격적 12:32:21 838
1822815 편의점 픽업이 재촉 전화도 주나요? 2 ... 12:31:00 256
1822814 이재명이 최태원 이재용한테 90도 인사했군요 36 ㅇㅇ 12:30:03 1,158
1822813 대딩딸이 제게 인스타도 안해 정보를 모르는 건 죄 라네요 16 .. 12:28:08 992
1822812 윤석열쿠테타를 정당차원에서 7 ,,, 12:26:01 208
1822811 고3수시러 엄마에요 5 ... 12:23:27 438
1822810 나이들어서는 1 궁금 12:22:59 341
1822809 가성비 최고의 식도 알려주세요~ 4 헬프미 12:21:58 526
1822808 방 led등 2 ..... 12:20:13 170
1822807 오창석도 그렇고 뉴일베들 정청래에 비해 김병기 비판은 하나도 안.. 9 .. 12:16:43 504
182280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3대 메가프로젝트, 이제는 속도와.. 3 ../.. 12:15:44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