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뭔가 있어 보인단 말..

ㅎㅎ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6-03-10 17:25:39
회사 다니면서 상사에게 종종 들었던 말입니다.
성격이 기세고, 빠릿하지 않은데.
무슨 뜻으로 하는 얘길까요?
IP : 203.226.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 입니다.
    '16.3.10 5:40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너 뭐 믿는 거 있냐?
    이거랑 같은 말입니다.

    니가 뭔데 이렇게 건방을 떨어? 이걸 돌려 말하는 건데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아는 한 이런 의미인데 그냥 느낌 그대로 말한 경우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2. ....
    '16.3.10 5:41 PM (183.99.xxx.161)

    대부분 안 좋은 뜻으로 쓰지요

  • 3. ..
    '16.3.10 5:51 PM (116.41.xxx.188)

    집이 좀 살것같단 말 아니었나요?
    나쁜뜻이었나보네요.

  • 4. 엥ㅡ?
    '16.3.10 6:18 PM (180.229.xxx.215)

    나쁜 뜻이예요?
    제가 외국인하고 네이티브처럼 대화하는걸 본 웨이터가
    아줌마라 안하고 사모님이라 칭하면서
    있어보인다길래 좋은 뜻이라 생각했는데...

  • 5. ...
    '16.3.10 6:25 PM (175.121.xxx.16)

    눈치없이 군다는 말이죠 뭐/

  • 6. ㅎㅎ
    '16.3.10 6:28 PM (203.226.xxx.77)

    저도 그 분이 3살된 남자아이한테도 그래서 나쁜 뜻은 아닌줄 알았는데. 상황에 맞게 해석해야 되겠군요.

  • 7.
    '16.3.10 6:31 PM (175.115.xxx.92)

    뭘 믿고 그따위로 행동하냐의 다른말.

  • 8. ...
    '16.3.10 6:39 PM (118.219.xxx.189)

    잘 살아 보인다는 거죠.

    부자같다고.

  • 9. 응?
    '16.3.10 7:10 PM (124.50.xxx.70)

    나쁜 말로 쓰는 것 같진 않은데... 말의 어투나 늬앙스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있어 보인다는 말은 우리가 흔히 돈 좀 있어 보인다라는 걸로 많이 쓰고,
    뭔가 있어 보인다는 말은 겉모습이나 겉으로 보여진 행동 외에
    다른 의미 있는 것들을 지닌 것 같다 이거 아닌가요?

    제가 모임에서 잘 쓰는 말이기도 한데...주로 차분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단정한 분들에게 쓰지요. 보통 수줍게 미소지으면서 아니에요...그런것 없는데...
    하는 걸 보면 나쁘게 받아들일거라고는 상상도 안가는데요?

  • 10. 직장 언어
    '16.3.10 7:50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상사가 부하에게 하는 말에 한정되는 의미를 말한 겁니다.
    조직에는 조직언어가 있어요.
    웨이터 모임 지인 이런 관계에서의 질문이 아니잖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7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 06:47:04 68
1772716 옷방 냄새는 어찌 뺄까요? 1 ㅇㅇ 06:30:35 223
1772715 집단사표라도 쓰게?? 3 설마 06:22:34 391
1772714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7 .... 06:03:28 532
1772713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248
1772712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601
1772711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5 05:30:43 1,680
1772710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200
1772709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442
1772708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6 야근한 아줌.. 04:52:27 934
1772707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4 ㅇㅇ 03:46:38 1,302
1772706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273
1772705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498
1772704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945
1772703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169
1772702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9 바꿈 02:32:07 2,554
1772701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6 ... 02:28:37 909
1772700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782
1772699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1 ㅇㅇ 02:05:09 472
1772698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10 소람 02:02:55 1,321
1772697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2,200
1772696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948
1772695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545
1772694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6 난동 유병호.. 01:30:12 967
1772693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8 .. 01:21:37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