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알파고와의 대결 보니 무서워요...

음....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16-03-09 14:44:00
이공계가 죽은 이 나라에서..
저렇게 과학도들이 발전하고 연구하고 있는데..
우리는 장차 어찌 될지..
소프트웨어쪽은 참..암담하죠...
인공지능까지 갈 것도 없구요.
오늘 교육기사보니..
영재고..특목고...위해..
수학학원이..6시간 연강으로..잡아두고 공부시킨다고..초등생들을..
무조건 문제풀고...풀고..또 풀고..
시험기계 만들고..
영유에..애들 몰아넣고...
솔직히 저 영어강산데..이제 번역..통역기도 얼마 안 남았을 듯..
딥 러닝이라고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으로
언어정도야...
지금은 국영수가 대세지만..
글쎄 앞으론 어떨지 모르겠네요.
88년도에 지금 예상할 수 있었을 까요?
30년뒤 우리 아이들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일지....
연예인...요리사...스포츠스타들...이 이렇게 각광받을지..
근데...십대들은...공무원이 꿈이라는 말이나 하고..에고..

IP : 182.231.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망 직종에
    '16.3.9 2:47 PM (203.247.xxx.210)

    신부가 선두였던 기억이 나네요

  • 2. ...
    '16.3.9 2:48 PM (1.239.xxx.41)

    저도 무서워요. 판도라의 상자를 왜 열려는 건지 참

  • 3. 존심
    '16.3.9 2:50 PM (110.47.xxx.57)

    고등학교까지만 열심히하고 대학가서는 노는 상황에서는 절대 발전이 없지요.

  • 4.
    '16.3.9 2:54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대학 가서 놀아요?애들이?
    대체 몇년도에 살고 계신지?
    취업 암 돼서 학점에 목숨 걸고 등록금때문에 아르바이트하고
    쟤들은 평생 놀아 본 적이 있는걸까 싶은데요!
    문제는 그게 전부 스펙때문이라 이공계에서 필요한 연구나 그 바탕이 되는 연구능력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 거.

  • 5. 아아아아
    '16.3.9 2:55 PM (182.231.xxx.159)

    오은영 선생님이 그러시길..
    학부모님께..
    요새 아이들의 가장 큰 효도는..
    뭔가 하고싶은 게 있는 아이다..
    이 말 듣고 진짜 무릎을 쳤어요.
    이 말을 초등 학부모님은 이해못해도..
    중고등부 학부모들은 다 이해하고 고개 끄덕인다고.
    저 고등부 강산데..
    요새 아이들...공부 잘하든 못하든..
    하고싶은 게 없어요.
    그냥..게임..쇼핑..끝이죠....
    어릴때부터 사교육에 끝없이 휘둘리는 기계 만들다보니..
    감정이나 인간적 욕구는 당연히 자제...금기...

  • 6. 인공지능 관련 다큐에서
    '16.3.9 2:5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현재 공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세대가 직업을 갖게 되는 시기에는 몇백개 직종이 사라져 버린다네요.
    기계로 대체된다는건데, 그때를 대비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는 내용였어요.

  • 7. 인공지능 관련 다큐에서
    '16.3.9 2:59 PM (175.120.xxx.173)

    현재 공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세대가 직업을 갖게 되는 시기에는 몇백개 직종이 사라져 버린다네요.
    기계로 대체된다는건데, 그때를 대비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는 내용였어요.

    기계라고 해서 단순한 기계설비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인간의 뇌를 대체한 많은 분야에 영향를 주게 될거라고..

  • 8. 내비도
    '16.3.9 3:06 PM (121.167.xxx.172)

    효율적인 기계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체제를, 우리 이전의 인간들이 선택하고 우리는 다른 것은 보지도 않고 이 체제에만 몰빵하고 있어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모든 관심사가 자본주의에 입각한 인간생활이에요.
    인간은 자본주의로만 사는 게 아닌데....

  • 9. 진짜
    '16.3.9 3:11 PM (183.109.xxx.87)

    기분이 좀 그렇긴해요
    역사에 길이 남을 한 장면이되겠죠
    여리여리하게 생긴 이세돌 9단은 이 와중에 택이와 오버랩되네요 ㅠㅠ

  • 10. ㄹㄹ
    '16.3.9 3:28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영재교육에 불만있는게
    그렇게 빡세게 공부한 머리좋은 애들은 다덜 의사가 되죠.
    솔직히 의대가기 위해 최상급의 수학실력이 왜 필요하나 싶어요.

  • 11. · ·
    '16.3.9 4:05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창의력의 부재...노예가 필요한 나라같아요.
    미래엔 인공지능 밑에서 일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64 입덧중인데 몸에 안좋은것만 들어가요. 9 ㅜㅜ 2016/03/09 1,922
536863 아이들 장난감 얼마나 사주시나요. 2 ........ 2016/03/09 783
536862 모유수유맘님 단유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9 완모중 2016/03/09 1,828
536861 정치를 정말 정치적으로 하는 김종인 2 읽어서 나갖.. 2016/03/09 946
536860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일 정부 합의, 받아들일 수 없다˝(종.. 세우실 2016/03/09 455
536859 아파트중문 어떤걸로 하면 좋을까요? 4 .. 2016/03/09 1,496
536858 대체적으로 미취학 아동을 가진 엄마들 영어공부 하고 싶어할까요?.. 14 아기엄마들 2016/03/09 2,445
536857 지금 뭐 입고 나갈까요? 3 날씨 2016/03/09 1,144
536856 손금도 변하나요? 1 손금 2016/03/09 1,781
536855 혹시 주식하시는분.. ... 2016/03/09 846
536854 드디어 80이지 말입니다... ㅠㅠ 36 몸무게 2016/03/09 18,613
536853 서울아산병원, 내시경 도구 재사용 의혹 2 김장 2016/03/09 2,362
536852 새누리는 이제 뭘해도 별로 놀랍지 않은 듯요 3 ㅜㅜㅜ 2016/03/09 732
536851 혹시 국내에도 바다 서핑을 배울 곳이 있나요? 8 ^ ^ 2016/03/09 1,063
536850 취업이 되지않네요.. 7 답답 2016/03/09 3,244
536849 니트의류도 희게 할 수있는지요.. 희게 2016/03/09 459
536848 보험사기 치려다 82에 전현직 경찰 많다고 하니 글 지웠네요 1 사기꾼 아웃.. 2016/03/09 1,389
536847 50-60대 하의 속옷 사려면요 2 뚜앙 2016/03/09 973
536846 대만,싱가폴중.... 8 여행초보 2016/03/09 1,984
536845 해외에서 직장생활하시는분들 2 ㅇㅇ 2016/03/09 988
536844 몸의 통증이 줄어들어 정말 다행이네요. 4 일상 2016/03/09 1,577
536843 다이어트 유지 어떻게 하시나요 8 2016/03/09 2,311
536842 대구(경북)가 위대한 얼을 되살려 민주화역사에 진 빚을 갚을 기.. 1 꺾은붓 2016/03/09 533
536841 팔다리 기미요. . 2016/03/09 1,504
536840 7살 아이 피아노 좀 이른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6 ... 2016/03/09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