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꾸던 남자는 이 세상에 없나 봐요

...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6-03-08 23:29:55
제가 좋아했던 남자들
어렵게 사귀게 되면
멋져 보이던 모습 뒤의 그림자들,,,
막상 사귀면 애 같거나
이기적인 모습 보여서 실망할 때마다
꿈꾸던 남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내가 그 사람에게
내가 보고 싶은 모습을 투사해서
사랑했었나 봐요

IP : 223.62.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6.3.8 11: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모도 자식을 온전히 사랑해주지 못하는데,
    무슨 남녀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있어요.
    있다 해도 한시적이고 그 후엔 의리로 사는 거지.
    찌질한 면이 전혀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걸요.

  • 2. ...
    '16.3.8 11:36 PM (223.62.xxx.79)

    상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게
    참 외로운 일인 것 같아요

  • 3. 50
    '16.3.8 11:43 PM (59.9.xxx.49)

    50년 살아보니 그런건 없었어요.
    남자 입장에서 본다면 마찬가지로 내가 꿈 꾸던 여자는 없었다고 말하겠지요.
    꿈은 어디까지나 꿈 (환타지아)일뿐이니까요.
    삶 자체가 그런것 같아요.
    실체보다 허상을 보는것.

  • 4. 그런데
    '16.3.9 12:14 AM (220.85.xxx.250)

    꿈꾸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완벽해서가 아니라 내 사람인 사람.. 있어요

  • 5. .....
    '16.3.9 1:37 A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남자는 만들어가는 거예요.
    서로가 만들어가는 거.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내가 부족한 점 채워주면 되고
    내가 부족하다 싶으면 상대가 또 채워주기도 하고.

  • 6. ....
    '16.3.9 6:16 AM (175.204.xxx.28) - 삭제된댓글

    멋져보이는 남자는 그냥 그렇게 보이기만 할뿐이고
    진정 멋진 남자는 가까이 가서 알게되면
    그의 심성에서 우러나오는 매력에 헤어나지 못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게 되는데 그런 대부분 우리들의 남편이
    보여지는 겉모습은 미남도 아니고 키큰 남자도 아니고
    똥배 나오고 난쟁이 똥자루일 수도 있지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49 유럽여행시 사오고픈게 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3 반달이랑 2016/03/09 1,606
536648 남은 불고기에 당면이 맛날까요..우동면이 더 맛날까요??? 10 상상중 2016/03/09 1,552
536647 5학년 아이 수학 연산 계속시켜야 할까요? 6 살빼자^^ 2016/03/09 2,902
536646 갑상선 세침검사했는데 항생제복용 필수겠죠? 15 오늘 2016/03/09 3,619
536645 이재한명짤:처음 그 한번! 그게 이게 시작이거든요.. 2 @.@ 2016/03/09 1,145
536644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2 ㅠㅠ 2016/03/09 1,700
536643 피리부는 사나이.. 허술해요.. 10 실망 2016/03/09 4,373
536642 콧볼축소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이요? 4 현사랑 2016/03/09 2,963
536641 코스트코 호주산 안심이랑 찜갈비 가격 아시는 분... 고기고기 2016/03/08 1,109
536640 브이포벤데타...보고 있는데... 2 바람처럼 2016/03/08 1,071
536639 6살 딸이 유치원에서 친구가-~~ 8 ... 2016/03/08 1,960
536638 경구피임약 복용 7~8일째. 부정출혈 계속있어요 2 베니 2016/03/08 1,239
536637 일본문화의 한가지라고 12 .. 2016/03/08 3,264
536636 ebs다큐 히말라야 짐꾼에 대한 내용을보고 12 에효 2016/03/08 3,998
536635 화장실에서 날벌레가 계속 나와요 16 여름 2016/03/08 11,565
536634 김원준 대체 어케 관리하는건가요?? 징그러 13 방부재 2016/03/08 6,666
536633 이천수는 스폰이 누군가요? 15 재수없는 놈.. 2016/03/08 7,521
536632 꿈꾸던 남자는 이 세상에 없나 봐요 3 ... 2016/03/08 1,494
536631 7살 의붓아들 '때리고 굶기고 버린' 비정한 계모 3 ㅇㅇㅇㅇ 2016/03/08 1,307
536630 완전 밀폐 잘되는 유리병 있나요? 4 밀폐 유리병.. 2016/03/08 868
536629 중학생 교복바지 5 ㅇㅇ 2016/03/08 2,232
536628 사십대에 1 제 2인생 2016/03/08 1,060
536627 식은 땀을 많이 흘려요 4 ... 2016/03/08 1,076
536626 새마을금고or신협 3 출자금 2016/03/08 1,512
536625 아가때 경험 혹은 환경 얼마나 인생에 영향을..? 3 오녀 2016/03/08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