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남녀학생 짝.

ㅇㅇ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6-03-07 09:44:59
딸이 중학교 2학년이 되었는데 
남학생 여학생 짝을 한다고 딸아이가 기겁을 하네요. 
3대 1로 남학생이 많고 인원도 36명으로 과밀학급입니다. 
여름만 되면 냄새난다고 싫어하고 남초이다 보니 남자들이 주도하는 분위기라서 장난도 
더 심해서 1학년때도 좀 고생했거든요. 
그런데 담임이 체육선생님여서 남자애들도 잡고 같은 남자애 취급받으며 어찌어찌 지나왔는데 
이번엔 육아휴직 5년간 하고 오신 미술 여선생님이시라는데 
굳이 좁은 교실에 왜 남녀 둘씩 앉히려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현재 다른 반들은 전부 혼자 앉는다네요. 
남녀공학보내시는 분들중에  남녀 짝을 하는 자녀분 계신가요?
맘같아서는 남녀 분반하길 바랬는데 이건뭐 기대한건 고사하고 왠 남녀 짝인지.
딸아이 불편해서 무지 싫다는데 걱정이네요.
담임께 직접 건의하는건 좀 그렇고 
학교에 전화해서 여자아이들이 남녀 짝 부담스러워한다고 말씀드리면 오바일까요?


IP : 211.215.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9:49 AM (59.23.xxx.239)

    울아이도 중2 인데 남녀 짝이라도 그러려니 초등 부터 중1때도 그랬으니..

  • 2. 차라리
    '16.3.7 9:49 AM (175.126.xxx.29)

    인근학교 전학은 안되나요?
    여학교로.

    헐...다른반들은 혼자?
    그러면 학교에 얘기해보셍

    저희앤 남학생이지만, 어떻게 앉는진 모르겠네요..중3인데..도..

  • 3. 네네
    '16.3.7 9:51 A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말씀 드리세요
    남학생도 여자짝 싫어해요
    화장은 가부끼처럼하고 앉아있고 수업시간엔 협조도 안하고 발냄새는 더 많이 나고 수업시간에 쪽지돌려서 집중흐리고 같은반 여자애들이랑 하하호호 거리다가 안보이면 뒤에서 무섭게 씹고 여학생들은 다 깨끗하고 얌전한줄 아시나봐요

  • 4. ....
    '16.3.7 10:03 AM (218.155.xxx.183) - 삭제된댓글

    여름에 여자랑 짝도 불편한데 남자짝이면 정말 싫을 것 같아요~~초등생도 아니고 남녀짝보다 따로 앉는 게 편할 텐데요....

  • 5. ㅇㅇ
    '16.3.7 10:23 AM (211.215.xxx.166)

    도대체 사춘기 남녀애들을 같이
    앉게 하려는 의도를 모르겠어요.
    워낙 과밀이라서 가뜩이나 교실만 들어가면 답답해하는데 거기다 생뚱맞게 모르는 등치큰 남자애랑 앉는다니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그리고 남남으로 앉는 애들과 형평성에 차이도 있을텐데 그걸 또 어찌 나눌건지
    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근거도 없는데 저런 쓸데없는 결정을 하는지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35 82 똑똑이 분들 영화 음악 좀 찾아주세요 4 2016/03/09 738
536634 차 기름넣을때 40리터 넣어주세요 하세요 10 // 2016/03/09 5,358
536633 사람들이.. 2 2016/03/09 599
536632 드라마 풀하우스 보고 싶은데 있는 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2 2016/03/09 664
536631 취직했는데 남편이 월급물어보네요 23 2016/03/09 7,195
536630 치실 사용하면 더 음식물 잘끼는거 맞죠? 14 ㅠㅠ 2016/03/09 6,021
536629 유럽여행시 사오고픈게 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3 반달이랑 2016/03/09 1,606
536628 남은 불고기에 당면이 맛날까요..우동면이 더 맛날까요??? 10 상상중 2016/03/09 1,552
536627 5학년 아이 수학 연산 계속시켜야 할까요? 6 살빼자^^ 2016/03/09 2,901
536626 갑상선 세침검사했는데 항생제복용 필수겠죠? 15 오늘 2016/03/09 3,619
536625 이재한명짤:처음 그 한번! 그게 이게 시작이거든요.. 2 @.@ 2016/03/09 1,145
536624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2 ㅠㅠ 2016/03/09 1,700
536623 피리부는 사나이.. 허술해요.. 10 실망 2016/03/09 4,373
536622 콧볼축소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이요? 4 현사랑 2016/03/09 2,963
536621 코스트코 호주산 안심이랑 찜갈비 가격 아시는 분... 고기고기 2016/03/08 1,109
536620 브이포벤데타...보고 있는데... 2 바람처럼 2016/03/08 1,071
536619 6살 딸이 유치원에서 친구가-~~ 8 ... 2016/03/08 1,960
536618 경구피임약 복용 7~8일째. 부정출혈 계속있어요 2 베니 2016/03/08 1,239
536617 일본문화의 한가지라고 12 .. 2016/03/08 3,264
536616 ebs다큐 히말라야 짐꾼에 대한 내용을보고 12 에효 2016/03/08 3,998
536615 화장실에서 날벌레가 계속 나와요 16 여름 2016/03/08 11,565
536614 김원준 대체 어케 관리하는건가요?? 징그러 13 방부재 2016/03/08 6,665
536613 이천수는 스폰이 누군가요? 15 재수없는 놈.. 2016/03/08 7,521
536612 꿈꾸던 남자는 이 세상에 없나 봐요 3 ... 2016/03/08 1,494
536611 7살 의붓아들 '때리고 굶기고 버린' 비정한 계모 3 ㅇㅇㅇㅇ 2016/03/0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