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이사인데, 이사할때 주의할 점 조언해주세요 !!!

...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6-03-06 21:57:46

곧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렇게 이사해보기는 처음이라 조언 얻고자 글 올려요 ㅠㅠ

현재 상황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1. 현재 거주하는 집 (전세)

  - 전세보증금 3억

  - 이사당일, 새 전세 세입자 입주예정

  - 전세보증금 받아 기존 전세담보대출금 상환

   


2. 이사갈 집 (매매)

 - 현재 집주인 거주

 - 집값의 일부를 주택담보대출로 다시 대출

 - 등기부 떼어보니, 전 주인의 집값 중 일부인 2.5억이 융자가 있어, 같이 은행 동행하여, 매매대금 지급하면서 융자금 상환확인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8시부터 3시간 포장하여, 11시-12시사이 출발, 이사가는 지역은 차로 30분거리입니다.

일단 전세보증금 전액 상환받기전까지는 짐을 일부는 남겨두려고 합니다. (돈 받기전에 짐 다빼면 절대 안된다고 하여 ㅠㅠ)

고로, 11시이전에는 모든 정산이 다 끝나야하는데...


양쪽부동산과 새로운 세입자 (현재집) 이전 집주인 (이사갈집) 모두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니,

놓치는건 없는지 신경써야 하는건 없는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희가 30대 초반이고 순한 인상(ㅠㅠ)인지라, 부동산이든 이사업체든 약간 좀 저희를 애취급(?)하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가르치려 든다든가,,,


 그래서 부모님 4분 중 한분이라도 이사하는 날 그냥 자리만 지켜주십사 부탁이라도 드려볼까 하는데,,,

 이렇게 이사할때, 꼭 주의해야하는 점이 뭐가 있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추가적으로 질문하자면,

 1. 부동산 복비는 계약서에 집값의 0.4% 10% 부가가치세를 수수료로 한다고 써놨던데, 보통 조율한다고 알고 있는데,

    계약서에 명시된 그대로 가는 건가요? 아니면 당일날 가서 조율해볼 수 있을 런지...


 2. 이사업체에 견적받고 10%를 계약금으로 입금했거든요.. 잔금처리할때 하나하나 다 확인하고 입금하긴 할건데,

    또 신경써야할게 뭐가 있을지...


 아낌없는 조언 마구 부탁드려요 ㅠㅠ

IP : 203.229.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의하라
    '16.3.6 10:07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위에 안그래도 마침 같은 내용의 글 썼는데 게시글이 날라갓어요 통째로

    1층. 시부모님이 굳이 1층을 원했기로 보러갔는데..

    근처 공원 있고. 마트 가깝고 .조용하고 전철역 5분 거리..
    비가 오는 날인지라.. 좀 축축하긴 했지만 심하게.. 곰팡내 같은 냄새.

    그냥 가벼이 비가 와서 그런가?? 했는데..꼼꼼한 형님이.. 다행히 동행하셔서

    벌어져있는 장판을 열어보시고는. 온 장판 밑바닥이 물이 흥건한 걸 발견하시대요.

    옆에 잇던 부동산 젊은 여직원. "이건. 바깥과 안의 온도차이 때문인지라. 별 문제 아네요"

    나 "아니..온도 차이야 어느 집이나 있는 건데 이정도로 물이 흥건하고 곰팡이가 슬면 문제지요?"

    부동산 "아니요 먼저 주인 분도.아무렇지도 않게 사셨어요 이상없어요"

    형님 "우리 집이 이래서 결로생긴 집에 대해선 잘 알아요 고질적인 문제라서 아예 바닥을 드러내서

    보일러를 새로 까는 공사를 해야 해요. 그래도 좀 있으면 또 결로현상이 일어나지요"

    부동산 " 안그래요. 장판만 새로 하면 멀쩡하고 이상없어요~"

    점점 짜증이 올라오더라구요. 본인이 그렇게 괜찮으면 직접 살던가.. 수수료만 챙기면 장땡이라는.. 태도

    나중에 전화로 물어보겟다더니.. 답변인즉,, "이상하다. 내가 살 땐 그런 일 없었다" 는...

    일단 들어가 살고 있어라 그 후에 문제 생기면.. 그 때 두고 보자..

  • 2. 찍찍
    '16.3.6 10:09 PM (203.229.xxx.225)

    아 님께서 쓴 글 저는 봤어요 ^^ 저도 이사글 올려놓고 보니 "이사"라는 단어만 눈에 보여서 검색하다가 글 봤네요 ^^ 말씀해주신 부분도 잘 살펴볼게요..

  • 3. 333
    '16.3.6 10:12 PM (222.112.xxx.26)

    ///등기부 떼어보니, 전 주인의 집값 중 일부인 2.5억이 융자가 있어, 같이 은행 동행하여, 매매대금 지급하면서 융자금 상환확인///

    매매할 집을 소개한 공인중개사 주인이 부른 법무사가 모두 처리할겁니다.
    수수료 지불은 맨 끝에 지불해야 할 이유죠.
    그거 처리도 해주지 않으면서 수수료?
    사기꾼들!!!

    부모님 부르기 전에 개인용품/통장 카드 귀중품 등 철저하게 따로 챙겨야합니다.

    내 경우는 값나가는 매일쓰는 전기면도기까지 없어지더군요.
    잃어버리면 찾아보라는 반복만 해줄 뿐...

    ( 주민센터에 가서 주소이전하고나서 취등록세도 미리 지불하면) 그 모든 업무를 법무사가 해주고요. 나중에 법무사가 등기증 우편으로 보내줘요.

    공인중개사가 설명 안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71 연세대 교수, 신입생 오티서 막말 ˝개념 있었다면 세월호 탈출했.. 12 세우실 2016/03/09 2,058
536570 더민주 필리버스터 스타 은수미의원 덕질하는 계정도 있네요. 00 2016/03/09 639
536569 완벽커버 컨실러는? 바르는 순서도 알고싶어요. 잡티 2016/03/09 616
536568 정씨성 여권 영문표기를 7 이름 2016/03/09 13,657
536567 중학교 반장과 반장 엄마가 할 일이 많나요? 4 ^^ 2016/03/09 2,221
536566 누가 더 예뻐?? 5 초코파이 2016/03/09 954
536565 고사리나물 대신할 2 글쎄요 2016/03/09 1,595
536564 학생부종합에 대해 궁금해요. 38 고1엄마 2016/03/09 3,465
536563 독학사 3 글라라 2016/03/09 878
536562 아파트 베란다 턱에 비둘기가 자꾸 똥을 싸고 가요 7 비둘기 2016/03/09 3,047
536561 2016년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09 519
536560 어제밤 TV 건강 프로에 청국장이 혈전 용해제라고 1 .... 2016/03/09 1,914
536559 이세돌 과 알파고의 바둑경기 15 sf 영화같.. 2016/03/09 4,178
536558 위,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하는 경우 금식에 대해 질문있어요 2 내시경 2016/03/09 2,527
536557 치간 칫솔 어디거든 상관 없나요? 1 젤리 2016/03/09 890
536556 고등학생인 아이가 목이 아프고 열이 심한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 8 고딩맘 2016/03/09 1,424
536555 여아성기절단, “오늘도 사막의 소녀는 눈물 흘리고 있다.” 8 할례 철폐 2016/03/09 2,657
536554 여론은 어떻게 공작되는가 1 ... 2016/03/09 460
536553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 맹목적인 거 맞을까요? 6 사랑 2016/03/09 2,189
536552 방금 밥 먹었어요 1 .... 2016/03/09 1,071
536551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요? 9 원래 그런가.. 2016/03/09 3,018
536550 청소기 이 정도면 이상한건가요? 1 2016/03/09 761
536549 제 티셔츠만 배부분에 구멍이 나요 ㅜ 7 뱃살공주 2016/03/09 5,258
536548 신문배달 35년- 책읽는 할아버지 16 2016/03/09 2,562
536547 학교교과 우수자와 학교생활 우수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 무슨소리니 2016/03/09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