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삶이란게 다 이런건가요?
1. ㅠㅠㅠ
'16.3.5 6:50 PM (211.245.xxx.178)아빠도 그렇지만, 동기간들 어떻게 사는지 뻔히 아는 처지에 자꾸 돈달라는 형제들도 참 염치없네요.
아무말 안해도 다들 사는거 뻔히 보이는데,2. ~-~
'16.3.5 6:51 PM (49.175.xxx.96)제생각엔 ..진짜로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하려면 ..결혼,출산은 하지 말아야 하겠더라구요
편안히 살던 사람들도 그넘의 결혼만 했다하면
참 다사다난해지더라구요
혼자사는이들은 그런 고민,갈등,걱정들이 훨씬더
적으니 ..평화롭긴 하잖아요3. ㅁㅁ
'16.3.5 6:5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님 몇살인데요?
지금도 그런 간이부은남자가 있나요
요즘은 아니다 샆으면 조용히 현관문밖으로 남자가방싸서
내놓기도 하는데요
엄마랑 같이 조용히 버리고 증발해버리세요4. 왜들
'16.3.5 6:53 PM (110.70.xxx.204)왜들 그렇게 이 정신사납고
속씨끄러운 결혼을 못해서
안달일까요?
가보지도 못한길에 대한 호기심
인건지.~5. 글쓴이
'16.3.5 6:54 PM (125.224.xxx.61)엄마는 이제 50대 후반입니다...
6. 사는거
'16.3.5 6:59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다 그렇지 않아요.
아빠가 나빠요.
원글님이 엄마에게 힘이 되주고
아빠 정신차리게 하셔야겠어요7. 글쓴이
'16.3.5 7:01 PM (125.224.xxx.61)정신차리게 하는건 불가능한것 같아요
평생을 저렇게 살아온 사람이니,,,8. 글쓴이
'16.3.5 7:02 PM (125.224.xxx.61)근데 저만 나가산다고 해도 하루종일 엄마 걱정에
마음이 안편할것 같아요9. **
'16.3.5 7:35 PM (122.37.xxx.238)불행하고 불쌍하던 엄마를 위해 내 인생을 갈아바치고 싶었던 50대초반 딸입니다.
5년전 엄마는 돌아가시고, 내인생은? 하는 시간이 왔네요.
할 수 있는 것은 다하려 했지만 그 세월 보상을 해드릴 수 없었어요.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있고, 할 수 없는 게 있는데요.
내 인생을 어떻게 하는 것은 가능해도요.
행복할 수 없는 선택을 사람은 어찌할 수 없어요.
원글님이 행복할 수 있고 희망이 가능한 삶을 향해서만 한발 한발 나아가세요.
원글님의 미래를 저당잡히거나 말아먹는 방법으로 효도할 생각은 추호도 마세요.
원글님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예요.
원글님을 아끼고 위하고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어미의 마음을 가진 어머니시라면.
원글님에게 최선인 선택을 하라 할 거예요.
병든 마음을 가진 어머니라면 나를 위해 인당수에 빠지듯이 효도에 족쇄로 묶여 살다 죽어라 하겠지만요.10. .......
'16.3.5 7:39 PM (222.112.xxx.119)여튼 그런 가정 분위기가 정상적인 분위기는 아니죠.
다들 그렇게 사는게 아네요. 화목하게 잘사는 사람들이 많죠..
삶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11. dlfjs
'16.3.5 7:42 PM (114.204.xxx.212)님이라도 벗어냐야죠
같이 산다고 나아지는거 없어요12. ㅡㅡㅡㅡ
'16.3.5 7:52 PM (123.228.xxx.110)세상이 다 그렇냐는둥 남탓 세상탓
본인이나 벗어날 노력하시던가
당신 엄마도 벗어나지 못하고 선택한 삶이
자식에게 영향 끼치는거 더도 덜도 아녀요.
그냥 쓰레기 같은 남자랑 사는거 그건 엄마선택이지
뭔 세상이 다그래요? 탓도 오지다.13. ᆢ
'16.3.5 7:54 PM (117.111.xxx.47)남자인품 이 중요해요
욕하는거 참 남자 수준 가정환경이 바로나오는거죠
나이들수록 마음편하게사는게 최곤데 어머님잘해드리세요14. 어머니
'16.3.5 7:58 PM (1.240.xxx.48)안스러워요
진짜 어머니께만이라도 효도하세요
남잔 진짜 성품중요해요
온화한 사람이 있어야 주변까지 다 물들어서
행복해지더라고요15. 님은
'16.3.5 8:51 PM (222.107.xxx.241)엄마처럼 안살믄 되요
엄마는 그 삶에서 못 벗어난다는 윗님 말씀 맞아요
만약 엄마가 님께 효도를 원한다면 냉정히 거절해얄겁니다
님은 님 인생에 대해 후회없도록 사세요
엄만 엄마 인생을 사신겆ㄱ
님을 위해 산건 아니랍니다
끌려 다니지 마시고
엄마랑 다른 인생을 사세요16. 현실
'16.3.6 5:14 A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얼마전 영국 장수106세 자매도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없었구요.
금할머니,은할머니 일본의 장수 할머니도 결혼도 아마 안했었을 거예요.
스캇니어링부부도 100세 장수했는데 아이 없었고...
또 103였나 미혼할머니도 본인의 장수비결은 한번도 하지 않은 결혼이라고 했구요.
결론은 결혼이나 아이를 낳고 일반적으로 사는 삶이 행복하다라고만은 볼수 없는게,
질병은 사람의 감정상태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거든요. 그만큼 좀더 관계에서 덜 부딪히고 덜 힘들었던
사람들이 병에 노출될 확율이 적고. 그렇다면 결혼이나 출산,육아는 여러 관계를 맺는 행위이므로
어마어마한 정신적 인내를 유발하다보니 여러가지 안좋은 쪽으로 취약하겠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5674 | 강남에 늦게까지 진료보는 안과? 1 | 안과 | 2016/03/06 | 673 |
535673 | 앱손잉크 호환가능한 제품 문의해요. | 궁금 | 2016/03/06 | 629 |
535672 | 염색 꼭 해야 할까요? 11 | 그러게요 | 2016/03/06 | 3,442 |
535671 | 미세먼지 심한 오늘 외출하실거에요? 2 | 질문 | 2016/03/06 | 1,278 |
535670 | 제2의 동물학대-펫숍에서 애완동물 구입하는 것 6 | ... | 2016/03/06 | 1,055 |
535669 | 남편 입이 가벼운게 정말 싫어요. 15 | 계속 | 2016/03/06 | 6,455 |
535668 | 마이클무어 새영화 '다음침공은 어디' 2 | 침공 | 2016/03/06 | 974 |
535667 | 요리 소질있는 아이 특성화고등학교 준비해야할까요? 14 | 중3맘 | 2016/03/06 | 3,333 |
535666 | 자연드림 녹용 1 | 아이들 | 2016/03/06 | 2,565 |
535665 | 식탐과의 싸움 | . . ... | 2016/03/06 | 886 |
535664 | 남의애를 왜 허락없이 만지나요?? 5 | 아니 | 2016/03/06 | 3,040 |
535663 | 오랫만에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봤어요 9 | 음.... | 2016/03/06 | 3,219 |
535662 | 안 대표, 야권통합 반대…독자노선 고수 52 | 독자노선 | 2016/03/06 | 2,249 |
535661 | 클렌징티슈 순한거 좀 알려주세요 7 | ..... | 2016/03/06 | 1,965 |
535660 | 국보위 김종인이 날려버린 야권통합 안타깝다. 9 | .... | 2016/03/06 | 1,279 |
535659 | 영어 중고책이요~ 9 | 영어 | 2016/03/06 | 1,406 |
535658 | 급!!급!! 증상 대처 2 | 여고생 | 2016/03/06 | 889 |
535657 | 건조한 40대를 위한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13 | 비비 | 2016/03/06 | 6,646 |
535656 | 야당이 지금 당장 필요한건 총선에서 승리하는건데 안철수는 21 | ㅇㅇㅇ | 2016/03/06 | 1,318 |
535655 | 영화 순정 1 | 순정 | 2016/03/06 | 725 |
535654 | pmp 메인보드고장 수리비 비싼데 새걸로 다들 사주셨나요? 3 | 인강용pmp.. | 2016/03/06 | 679 |
535653 | 출발드림팀보다 윤태진아나운서 때문에 놀라서... 12 | 그네 | 2016/03/06 | 5,024 |
535652 |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아는 엄마가 없어요ㅠ 29 | 제목없음 | 2016/03/06 | 5,164 |
535651 | 고구마전 처음 해먹었는데, 맛있어요. 7 | .. | 2016/03/06 | 2,645 |
535650 | 스트레스로 급 자궁이 쐬한 느낌인데요 9 | 걱정되요 | 2016/03/06 | 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