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밀려드는거 쯔나미 같아요.
재벌이 골목시장 밀려들어오는거 보니 속수무책이네요.
생존권 자체 이런 말들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무한경쟁시대 속에 서민 자영업자들은 정글속에 덩그라니 있는 토끼 사슴들 같아요.
빵집 슈퍼 커피숍 심지어는 한식뷔페라니...
동네 미용실까지 진출한다고 하네요.
화장실 특구를 만들어 대기업 미용실을 오송지역 근처에 만들겠다네요.
그리고, 동네 백반 집, 분식집에 중국집까지 음식점 7개 업종과 카센터 등이 이 제도로 보호를 받아왔는데 두 달 뒤면 지정기간이 끝납니다.
아모레 미용실, 엘지 미용실 곧 생기겠어요.
아....하루가 다르게 문닫는 자영업자들 보면 가슴이 갑갑합니다.
[앵커의 눈] 대기업vs 중소기업 골목전쟁 2라운드?
2000년대 초반 영세 상인들이 모여 조성한 할인매장 거리.20개가 넘던 가게는 이제 단 두 곳만 남았습니다.
할인매장 거리로 유명해지자 대기업들이 숟가락을 얹고 나서면서, 정작 거리를 조성한 상인들이 밀려난 겁니다.
"의류업만 한 25년 했어요. 진짜 대기업이 우리의 삶을 망칠 줄은 정말 몰랐어요."
할인매장 거리로 유명해지자 대기업들이 숟가락을 얹고 나서면서, 정작 거리를 조성한 상인들이 밀려난 겁니다.
"의류업만 한 25년 했어요. 진짜 대기업이 우리의 삶을 망칠 줄은 정말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