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사려는데 2억 대출은 좀 무리겠죠?

..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16-03-05 00:01:45

연봉은 6으로 시작하구요

직장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정년이 보장되어 있어요

물론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지만요...

 

현재 나이 43살인데 이제 1억 7천 밖에 없어요 ㅠㅠ

이혼해서 혼자 살고 직장은 이제 10년 밖에 못 다녔어요

늦게까지 대학원 다니느라요

빚이 좀 많아서 빚갚고 나니 1억 7천이네요

더군다나 희귀병 있었구요

그래서 많이 못 모았어요

 

그런데 2억정도 대출 받아서 집을 살까해요

좀 무리일까요?

 

집 이사다니면서 이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이삿짐, 복비 등등)

그리고 매년 월세 낼바엔 집을 사고 싶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한 겨울에 쫓겨나듯 이사한적도 있어서

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선요

 

과거엔 이런 저런 사정으로 돈을 못 모았지만

앞으론 돈 모으려구요

 

아이도 없고... 히키코모리라 취미로 돈 들어갈 길 없긴한데

혹시 혼자 살면서 저 정도의 소득으로 대출받아보신적 있으신지요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IP : 223.62.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5 12:04 AM (119.197.xxx.49)

    1년에 5000은 모을수 있다면 도전~~

  • 2.
    '16.3.5 12:09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정년 보장이고 앞으로 월급 더 오르면 올랐지 줄 일은 없을테고 무엇보다 아이 없는 싱글에 소비성도 없으신 듯 하니..
    그 정도면 50 되기 전에 빚을 갚으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전세 살면서 힘드는 것 보다 나을 수 있어요. 도전해 보시길.
    다만 이왕 하는 거 집값이 향후 최소 세금,은행 이자 수준은 빠지게 오를 수 있을 똘똘한 놈을 잘 고르시길 바랍니다.

  • 3. ㅇㅇ
    '16.3.5 12:10 AM (211.246.xxx.209) - 삭제된댓글

    2억대출 의외로 많아요
    그것도 3~4억대 집인데...

  • 4. no
    '16.3.5 12:21 AM (61.73.xxx.83)

    연봉 6천에 대출 2억이요?

    하지 마세요.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 불안한 시기에 너무 거액이네요.

    그리고 원금상환 거치기간이 없어져서 더 힘들어요.
    빚없이 좀 더 돈 모아서 사세요.

  • 5. 하지마시길
    '16.3.5 12:43 AM (111.65.xxx.30)

    2년후에 집값내린다는 전망이 많아요.............

  • 6. 소강상태이후
    '16.3.5 12:48 AM (223.62.xxx.74)

    여기저기 터질 일만 남았습니다. 웅크리고 기다리는 시절이지요.
    2008~2009외환위기와 다르게 천천히 조용히 진행되는 것 같아요.
    굿~럭~

  • 7. 좀...
    '16.3.5 10:21 AM (218.234.xxx.133)

    복비, 취득세 물더라도 작은 집을 사서 차근히 단계별로 넓혀가는 게 좋아요...
    연봉이 6천이상이시고 1년에 3천만원 정도 저금하실 수 있다고 하면 1억 정도 대출받아 그 선에서 매매 알아보세요. 역세권 작은 집으로요..

  • 8. 가나다라
    '16.3.5 10:28 A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좀님 의견이 맞다고 보입니다.
    처음부터 무리말고 차근차근 돈에 맞춰 집을 매매해보세요. 2억 그 부담감이 불안감이 아주 클거에요. 내집에 있어도 편치않은 느낌. 이빚언제 다 갚나..심적부담 상당해요. 작은집부터 사시길 바래요. 빚은 1억안쪽으로요.

  • 9. rosa7090
    '16.3.5 12:16 PM (116.127.xxx.108)

    좀 저렴한 집으로 대출 규모 줄이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69 애착장애로 불안장애가 있는데, 저한테 인생에 주어진 복은 없는걸.. 44 ㅁㅁ 2016/03/06 8,205
535968 중학교 1학년..전학 하려는데요.. 7 전학 2016/03/06 5,281
535967 이젠 배부른 돼지가 됐다는 증거? 1 별그지같은 .. 2016/03/06 985
535966 쌍둥이 아기 옷 똑같이 입히는거 어떠세요.? 9 쌍둥이자매 2016/03/06 3,205
535965 ‘박근혜 비판 명예훼손’ 3년 구형, 둥글이 박성수 최후변론 8 ... 2016/03/06 1,463
535964 포스트잇 어떻게 놓고 쓰세요? 3 오거나이저 2016/03/06 1,265
535963 고양이꿈을 꾸었는데 안좋은꿈인가봐요 5 2016/03/06 2,408
535962 애견이 죽었대요.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11 어떡해 2016/03/06 25,012
535961 각질제거 후 얼굴 화끈거리는데요 5 ㅣㅣ 2016/03/06 2,158
535960 데 자뷰...어디선가 많이 본... 1 333 2016/03/06 944
535959 수원 양심치과 15 ㄴㄴ 2016/03/06 6,839
535958 캐나다 이민 가능할까요 16 이민 2016/03/06 5,773
535957 중1.적성검사로 수학우열반 나누었다는데 7 이해 2016/03/06 2,024
535956 “친노는 종교적 정치공동체, 이성적 논의 마비” 2 희라 2016/03/06 816
535955 외국인 대상 국어과외를 한다면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4 ... 2016/03/06 1,043
535954 시그널 보신분들 하나만 더 질문할게요. 13 궁금 2016/03/06 4,898
535953 이놈의 황사~~~! 1 황모래 2016/03/06 766
535952 강아지가 몇살이 되어야 주인이 불렀을 때 올까요? 7 강아지놓칠뻔.. 2016/03/06 2,436
535951 오늘 점심 뭐 드셨어요? 5 점심 2016/03/06 1,763
535950 헬리코박터 치료해야 할까요? 4 .. 2016/03/06 2,233
535949 직장상사가 막말하면 무조건 참아야 하나요? 어찌 해야 하나요? 8 ..... 2016/03/06 5,227
535948 이제 스키니 청바지 유행이 슬슬 지나는 걸까요.. 6 -_- 2016/03/06 6,924
535947 역류성식도염 - 약으로 치료해 보신 분,,, 12 건강 2016/03/06 5,247
535946 원래 이렇게 돈이 들어 가나요? 10 대학생 2016/03/06 8,124
535945 드라마 다시보기^^ 1 ... 2016/03/06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