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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기 참 좋네요...

이재훈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6-03-04 21:21:26
처음엔 좀 어색한듯 했는데 갈수록 감동이네요...목소리도 표정도 박해영 캐릭터에 딱 들어 맞는듯 자연스럽게 녹아드네요...어린 박해영도 분위가가 딱이에요...
앞으로 지켜볼 배우중 한사람으로 등록합니다~~^^
IP : 14.49.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3.4 9:26 PM (1.241.xxx.42)

    첨엔 좀 그랬는데 지금보니 역시 이제훈이다 싶네요
    근데 이재한이 총 맞기전에 자기 선택을 말려달라했었나요?
    죽게되서 후회한건가요?

  • 2. ...
    '16.3.4 9:31 PM (220.75.xxx.29)

    제일 처음에 박해영이 아무것도 모를 때 1989? 년의 자기를 설득하라고 했었어요. 말려달라는?

  • 3. 말려달라는게 아니라
    '16.3.4 9:52 PM (101.250.xxx.37)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부터
    대도사건, 홍원동 사건까지
    미제로 남을수도 있었던 사건을
    박해영과 무전하면서 다 해결했기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다시 무전이 시작되면 2015년에서 보낸 무전이란걸 믿게 하고 사건을 해결하도록 설득하라는 말이었어요

  • 4. 아~~
    '16.3.4 10:39 PM (1.241.xxx.42)

    그렇겠군요~~~^^

  • 5. 이상하네...?
    '16.3.4 10:55 PM (110.70.xxx.245)

    분명히 자기를 말려 달라고 했었는데..?
    그게 어찌 사건을 해결 하도록 설득하란 뜻 인지 이해 안가네요.

  • 6. 말려달라는게 아니라
    '16.3.4 11:22 P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총맞은 이재한과 윤정이 유괴사건을 해결한 박해영의 2000년과 2015년의 무전

    이재한 : 박해영 경위님
    박해영 : 네
    이재한 : 나 이게 마지막 무전일거 같습니다
    박해영 : 그게 무슨?
    이재한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무전은 다시 시작될거예요.
    그땐 경위님이 나를 설득해야 합니다. 1989년 이재한을.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박해영 : 그게 무슨 얘기죠?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무전기 너머 총소리가 나고)
    형사님. 형사님? 거기 계신거예요? 괜찮으신거죠?
    (무전이 끊깁니다)

    이재한의 대사 중에 자리를 말려달란 말은 없었어요..
    2회 중간 부분에 나와요.

  • 7. 말려달라는게 아니라
    '16.3.4 11:24 P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총맞은 이재한과 윤정이 유괴사건을 해결한 박해영의 2000년과 2015년의 무전

    이재한 : 박해영 경위님
    박해영 : 네
    이재한 : 나 이게 마지막 무전일거 같습니다
    박해영 : 그게 무슨?
    이재한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무전은 다시 시작될거예요.
    그땐 경위님이 나를 설득해야 합니다. 1989년 이재한을.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박해영 : 그게 무슨 얘기죠?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무전기 너머 총소리가 나고)
    형사님. 형사님? 거기 계신거예요? 괜찮으신거죠?
    (무전이 끊깁니다)

    이재한의 대사 중에 자리를 말려달란 말은 없었어요..
    2회 중간 부분에 나와요.

  • 8. 말려달라는게 아니라
    '16.3.4 11:26 PM (101.250.xxx.37)

    총맞은 이재한과 윤정이 유괴사건을 해결한 박해영의 2000년과 2015년의 무전

    이재한 : 박해영 경위님
    박해영 : 네
    이재한 : 나 이게 마지막 무전일거 같습니다
    박해영 : 그게 무슨?
    이재한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무전은 다시 시작될거예요.
    그땐 경위님이 나를 설득해야 합니다. 1989년 이재한을.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박해영 : 그게 무슨 얘기죠?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무전기 너머 총소리가 나고)
    형사님. 형사님? 거기 계신거예요? 괜찮으신거죠?
    (무전이 끊깁니다)

    이재한의 대사 중에 자기를 말려달란 말은 없었어요..
    1989년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 수사때의 이재한
    그가 무전을 믿도록 다시 설득하라는 말이였죠.

    저 장면은 2회 중간 부분에 나와요.

  • 9. 그리고
    '16.3.5 12:17 AM (101.250.xxx.37)

    2000년 죽기 전의 이재한은 지금 자신과 무전을 하고 있는 박해영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인주사건으로 죽은 박선우의 동생 박해영인걸 알고 있는거죠
    (그게 오늘 다 나왔었죠 ㅠㅠ)
    그래서 2015년 박해영이 더 애틋하고 자신이 비록 지금은 죽더라도
    다시 1989년에 박해영의 무전을 받고 박해영의 도움을 받으면서
    사건들을 해결하고 이 더러운 세상을 바꾸고 싶은거죠

    대도사건때 무전으로 인해 오경태가 범인으로 지목되고
    그 바람에 오경태의 딸이 죽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재한이 무전한걸 후회하게 되죠
    그런 이재한을 박해영은 끝까지 사건을 해결하도록 설득했고
    이후 그 일로 차수현이 죽게 되고 박해영이 무전을 후회하게 될 때
    끝까지 박해영을 설득한게 이재한이었구요

    그래서 세상은 바뀔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설득하라는 말을 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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