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 안도와주는 친구 저같은 경운 어떤가요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6-03-04 14:55:55

저는 장녀라서 동생들 대신해서 혼나는게 질렸던지
항상 언니들과 어울렸구요 가족친지들 중 조카 아기들도 없고
아기를 어떻게 보는지 전혀 지식이 없었어요
원래 애도 안좋아했고 무관심이랄까
애를 낳으면 너무 힘들거란걸 알아서 결혼하고 애도 늦게 가졌어요
애를 낳아보니 이쁘긴 한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내인생에서 이렇게 힘든 일은 처음이네요
육아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일하고 싶단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직장 복귀하기 전에 시간이 많으니 다른 친구들과 애기데리고 만나면
아님 동네 엄마들과 친구가 되서 문센 어울려 다니기도 하고

전 엄마와 대화하는게 주이고 그엄마 애는 그냥 이쁘다
조금 놀아주는 정도예요
남이 내애를 이뻐해주는것도 놀아주는것도 기대안해요
남의애도 예의상 조금 놀아주는 거지 몇시간 내내는 못놀아줘요
내애도 힘들어서 겨우 보는데 다른 애를 ㅎㅎㅎ
그런데 다른 엄마들은 자기 애를 보면 이쁘다 오바하며 놀아주고
반응해주고 붙어서 그런걸 기대하더라구요
저한테 섭섭하다 느꼈을까요
친구애면 이모가~ 이모가해줄게~ 이모한테 와봐~ 아이 이뻐~
아이 그랫쩌요~ 이모가 깨물어줄거야 뭐 이런 식으로
하트뿅뿅하며 놀아주던데 전 이런 타입이 안되요
친구애라도 내친구 애구나 이쁘다 끝 무덤덤 ㅠㅠ
IP : 174.24.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마다
    '16.3.4 3:04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다 다릅니다.

    내가 아이를 낳으니까 남의 애도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남의 이들하고는 같이 노는 걸 모르니 또 별로 놀고 싶지도 않은데
    노는 방법이 생각나는가요?

    저도 덤덤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
    아이들 얼굴 쳐다 보고 빙긋 빙긋 웃으면 되지 않을까요?

  • 2. 사람 마다
    '16.3.4 3:04 PM (42.147.xxx.246)

    다 다릅니다.

    내가 아이를 낳으니까 남의 애도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남의 아이들하고는 같이 노는 걸 모르니 또 별로 놀고 싶지도 않은데
    노는 방법이 생각나는가요?

    저도 덤덤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
    아이들 얼굴 쳐다 보고 빙긋 빙긋 웃으면 되지 않을까요?

  • 3. ...
    '16.3.4 5:41 PM (118.176.xxx.202)

    육아는 부모가 하는거지
    생판 남이 뭐하러 해요?

    애 본 공은 없다는 옛말도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859 염색 꼭 해야 할까요? 11 그러게요 2016/03/06 3,481
535858 미세먼지 심한 오늘 외출하실거에요? 2 질문 2016/03/06 1,320
535857 제2의 동물학대-펫숍에서 애완동물 구입하는 것 6 ... 2016/03/06 1,210
535856 남편 입이 가벼운게 정말 싫어요. 15 계속 2016/03/06 6,518
535855 마이클무어 새영화 '다음침공은 어디' 2 침공 2016/03/06 1,009
535854 요리 소질있는 아이 특성화고등학교 준비해야할까요? 14 중3맘 2016/03/06 3,392
535853 자연드림 녹용 1 아이들 2016/03/06 2,604
535852 식탐과의 싸움 . . ... 2016/03/06 924
535851 남의애를 왜 허락없이 만지나요?? 5 아니 2016/03/06 3,080
535850 오랫만에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봤어요 9 음.... 2016/03/06 3,256
535849 안 대표, 야권통합 반대…독자노선 고수 52 독자노선 2016/03/06 2,279
535848 클렌징티슈 순한거 좀 알려주세요 7 ..... 2016/03/06 2,027
535847 국보위 김종인이 날려버린 야권통합 안타깝다. 9 .... 2016/03/06 1,322
535846 영어 중고책이요~ 9 영어 2016/03/06 1,451
535845 급!!급!! 증상 대처 2 여고생 2016/03/06 928
535844 건조한 40대를 위한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13 비비 2016/03/06 6,707
535843 야당이 지금 당장 필요한건 총선에서 승리하는건데 안철수는 21 ㅇㅇㅇ 2016/03/06 1,369
535842 영화 순정 1 순정 2016/03/06 769
535841 pmp 메인보드고장 수리비 비싼데 새걸로 다들 사주셨나요? 3 인강용pmp.. 2016/03/06 714
535840 출발드림팀보다 윤태진아나운서 때문에 놀라서... 12 그네 2016/03/06 5,090
535839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아는 엄마가 없어요ㅠ 29 제목없음 2016/03/06 5,204
535838 고구마전 처음 해먹었는데, 맛있어요. 7 .. 2016/03/06 2,704
535837 스트레스로 급 자궁이 쐬한 느낌인데요 9 걱정되요 2016/03/06 2,262
535836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재수사는 불가능한가요? 13 무섭네요 2016/03/06 2,856
535835 현실적인 얘긴데요, 예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보신분들~ 5 ㅇㅇ 2016/03/06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