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집 ..싱크대 바닥이 젖고 냄새나요

[으악]

지은지 8년정도된 아파트 1층집이에요.

저녁에 설겆이를 하려보니 싱크대 앞쪽 강화마루 사이로 물이 스며나와 있고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싱크대 바닥이 젖어있고 살짝 하수구냄새가 나요.

싱크대 물은 잘 내려가고... 오늘은 낮에 계속 외출중이라 물을 쓰지 않아서 왜이런가 싶네요.

내일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보겟지만.. 혹시 비슷한 경우 있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해요.

[폴리샤스]

정수기 한번 살펴보세요. 의외로 정수기가 새서 마루바닥 공사한 집이 많더라구요. 정수기회사의 사고처리로 지급하는 보험금이 엄청나다 들었어요.

[11]

배수관이 막혀서 그래요 관리실에서도 별 뾰족한 수는 없구요 배수관 뚫어주시는 기사 불러서 뚫어야 해요 가격은 10만원 정도...
만약 원목 마루면 썩어요 젖는 범위도 넓어지구요.
얼른 부르세요.

[11]

싱크대 물이 잘 내려가도 관에서 막히는거라 싱크대로 역류하는게 아니라서 바닥이 흥건해 지는겁니다.
뚫어뻥 이런거 다 소용 없어요.

[혹시..]

정수기로 똑같은 문제 겪은 분을 알아요.
혹은 배수관 문제일수도..
시간 끌수록 문제는 커져요. 서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