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들 모임에서

초등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16-02-28 17:30:48
7명정도 같은1학년 아이들 엄마모임이 있는데요
영화관를 간다던가 아이들데리고 어디 놀러갈때
차있는 엄마가 5명인데요

저는 초보운전한지 1년좀 안됫고..주차라던가 외곽으로 가는경우는 좀 긴장을 하는편이고 다른엄마들4명은 중형차에 운전도 어느정도 다 잘해요..저는 소형차구요

한엄마는 모임할때 애가 셋이나 다 데리고 나오는데 자긴 서울같은데는 복잡해서 못간다..자기차 가져가기로 햇으면서 갑자기 시동이 안걸린다 하면서 안가져가고..모임날 어디갈때 셋이나 데려오면서 차를 가져가는 경우를 못봣어요

7명에서 저만 직장이 멀리있고 2명은 동네에서 직장생활하고 애셋인 엄마를 비롯해서 4명은 직장생활을 안해요..
토욜날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모임같을땐 저는 회사도 널멀고 피곤이 쌓여서 초보기도 하고 해서 운전하려면 넘 피곤한데 그래도 제차로 다른사람들 태우고 가곤햇죠..

근데 아주 멀진 않지만 톨게이트 비용이랑 왕복기름값하면 최소한 그날회비값은 드는데 전혀 운전자 비용을 감해주지 않는다는 거죠.. 맨날 차 가져가서 운전하는 사람들만 3명정도 되는데 나머지 두엄마들도 그런말도 안하고

다른엄마들 모임이 잇는데 거기선 좀 외곽으로 가는경우는 운전하는 사람은 비용을 회비에서 빼주거든요

애셋인엄마는 핑게대면서 차 안가지고 가는거 같고
운전자는 생각해주지도 않고 다른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저만 얘기하기도 그렇고..애생각해서 가는 모임인데 그냥 말하지 말고참아야 할까요
IP : 180.6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5:35 PM (61.81.xxx.22)

    그 모임은 동네에서만 만나고 끝내세요
    아니면 이번엔 ** 네가 차 가지고 만나요
    번갈아가면서 해야죠
    이렇게 정확히 얘기하는게 좋아요

    저는 차 없이 안다녀서
    제가 기사가 돼 버리는 경우가 생겨서
    모임 장소를 동네로 한정해버렸어요
    멀리 나갈때는 대중교통 이용하자고
    멀리있는 교육기관에 정기적으로 보낼일 생겼을때는
    돌아가면서 데려다주는걸로 했어요

    먼저 얘기하고
    그사람들이 그게 싫으면 안만나면 되는거니까요

  • 2.
    '16.2.28 5:48 PM (211.207.xxx.160)

    사람들이 그래요.그래서 전 차 팔아버리고 뚜벅이로 지내요. 만자나고 해놓고 만나선 어디가야하는데 시간없어 큰일났네 이러질않나.전 차 얻어타면 밥값은 제가 꼭 내줘요.마트라도 같이 가게되면 애들 먹을거리라도 사주고요
    참 못된 사람들이 많아요

  • 3. ...
    '16.2.28 5:49 PM (114.204.xxx.212)

    님이라도 얘기하세요
    기름값이랑 톨비는 회비로 내자고요

  • 4. 최소한 기름값이라 톨비는 줘야지요
    '16.2.28 5:57 PM (211.245.xxx.178)

    애 셋인 엄마는 아까운걸 아니, 핑계대고 차를 안 가져오는거고,
    다른 엄마들은 운전을 안하니 어차피 있는 차 쓴다는 생각일거고,
    나머지 운전하는 엄마들은 기름값 얘기하자니 구차한거고.

    애들 위해서 얼마나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고 위험도 있고 그냥 멀리 가는건 가족끼리 가구요, 활동반경을 그냥 동네로 한정하세요. 그럼 속썩을일 없이요.

    그리고 그 모임 그만 하세요.
    그런 작은 배려없는 모임 오래가기 어렵고 끝이 좋은 경우 못봤어요.

    다른 모임에서는 그런 생각해주는 사람 있잖아요.
    왜 멀리가는 기름값을 생각 안해주는지 이해불가..

  • 5. ....
    '16.2.28 6:12 PM (122.36.xxx.29)

    윗님

    저렇게 얌체같은 여자들이 많아요

    그래서 모임 오래가려면 경제적 수준도 어느정도 뒷받침 되어야 하는거같아요.

  • 6. 익명中
    '16.2.28 6:51 PM (175.213.xxx.27)

    카톡으로 장소시간약속정할때그러세요
    '한차로 몰아가면 회비는 빼주자 그러세요' 먼저선수치세요
    그럼 다들 그러자할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76 친구 딸 결혼식 축의금 축의금 전.. 16:45:36 18
1764675 상사랑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2 ㅇㅇ 16:41:03 87
1764674 세월호 선체 팔아 수익 낸 윤석열 정부 3 누꼬? 16:38:22 257
1764673 저는 인터넷 쇼핑과 돈의 위력을 느낄때. 1 인터넷쇼핑 16:37:37 225
1764672 재물이 손에 들어오면 절대 안 파는 사람 1 ... 16:36:23 277
1764671 82 자게에 있던 글 중에 무사 16:36:17 76
1764670 여시는 중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잘한거라고 칭찬하네요 3 .... 16:36:04 187
1764669 묵은총각김치 5 이찌할까요 16:33:25 141
1764668 유방암 수술 앞둔 분께 과일을 보내려는데요 5 고민 16:30:08 299
1764667 옷장에 옷이 늘어나는건가요? 2 0 0 0 .. 16:28:02 231
1764666 이런 일기장 찾아요 ㄱㅁ 16:26:32 134
1764665 이모티콘 요새 여러가지 쓰는분들은 유료인가요? 1 16:24:13 229
1764664 숙박업소에서 물120톤 사용한 중국인 8 중국 16:22:17 1,173
1764663 배현진 "집값 역대급 올린 건 문재인·박원순 커플&qu.. 7 ... 16:21:49 397
1764662 요즘에 반찬 뭐해 드세요? 6 응차 16:19:35 696
1764661 보험영업 하면 평균 얼마나 버나요? 3 16:18:38 492
1764660 대중가요 작사 검열은 없는건가요? .. 16:18:25 107
1764659 70대후반인 부모랑 절연하려했는데 안하는게 나을까요? 2 ... 16:17:48 371
1764658 요즘 초등샘도 학생 입성보고 빈부판단을 하네요 11 충격 16:16:53 682
1764657 방콕 숙소 도움이 필요해요. 방콕 16:14:57 110
1764656 백해룡 경정, 오늘 인터뷰 내용 5 .. 16:12:13 675
1764655 [속보] 위성락 "美측과 통화스와프 논의 진전 없어&q.. 6 속보 16:10:35 1,032
1764654 요새 재미있게 읽은 미국작가 2명 추천하고 갑니다. 6 한 독자 16:05:32 475
1764653 엄마 팔순 잔치에 올케를 부르고 싶지 않아요(고민 상담 절실 ㅠ.. 49 .. 16:05:07 2,024
1764652 태국 납치될뻔한 82 이야기 2 납치 16:04:32 983